VIP자산운용은 롯데렌탈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여전히 반대한다면서도 증자 시 자금은 희석된 주주가치를 위해 사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VIP자산운용은 27일 롯데렌탈 지분 5.2%를 취득했다고 공시하며 보유 목적을 ‘일반투자’로 명시했다. 일반 투자는 단순 투자와 달리 배당 확대나 자사주 매입·소각 같은 주주권 확대를 적극적으로 요구할 수 있다.
얼라인, 에이플러스에셋 지분 20% 공개매수성공시 지분 24.9% 확보4.79% 보유한 스카이레이크 공개매수 참여 가능성
행동주의펀드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이 에이플러스에셋 공개매수를 단행한다. 공개매수에 성공하면 이미 보유하고 있던 지분까지 총 24.9%를 확보하게 되며 단일 최대주주인 곽근호 에이플러스에셋 회장의 지분을 뛰어넘게 된다. 에이플러스에
행동주의펀드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이 에이플러스에셋 지분 약 20%를 공개매수한다.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얼라인파트너스는 에이플러스에셋 주식 450만1192주(지분 19.91%)를 공개매수한다. 주당 매입가액은 8000원으로 전날 종가 대비 35.59% 높은 수준이다. 얼라인파트너스가 공개매수에 사용하는 금액은 총 360억 원이다. 공
쿼드자산운용이 조선·해양 특수조명 전문기업 대양전기공업을 주주행동주의 타깃으로 지목했다. 대양전기공업이 특수관계법인 ‘대양전장’과의 내부거래를 통해 이익이 유출되고, 낮은 배당성향으로 주주가치가 훼손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쿼드자산운용을 전일 ‘대양전기공업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공개서한’을 내고 “대양전기공업은 높은 경쟁력
JP모건이 코스피 지수의 1년 내 목표치를 5000으로 상향 조정하며, 낙관 시나리오에서는 6000선 돌파도 가능하다고 28일 밝혔다.
JP모건은 이날 ‘Korea Equity Strategy’ 보고서에서 “올해 코스피가 달러 기준 72% 상승하며 세계 주요 증시 중 가장 높은 성과를 냈지만, 지배구조 관련 할인(디스카운트) 해소 여지는 여전히 크다
영풍 “회사 자금 사적 전용”…최윤범 회장 등 고발고려아연 “기업가치 훼손, 소모적 소송전” 주장
고려아연과 영풍 간 경영권 분쟁이 또다시 법정 공방으로 번졌다.
11일 영풍은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과 박기덕 사장, 소액주주 플랫폼 ‘액트’의 이상목 대표를 상법 위반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고 밝혔다.
영풍은 이날 법무법인 케이엘파트
고려아연이 영풍이 제기한 '소액주주 플랫폼 계약' 관련 주장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3일 고려아연은 입장문을 내 "당사는 소액주주 플랫폼과는 별개로, 전자위임 및 기업분석 자료 제공, 주주총회 자문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전문 컨설팅 업체와 계약을 체결했을 뿐"이라고 밝혔다.
이어 "영풍이 마치 당사가 해당 플랫폼을 통해 영풍에 대한 공격을
기업 지배구조 미래 및 이사의 충실의무 확대 중심 논의김화진 교수‧강진구 변호사 발표…실무적 대응방안 제시
법무법인 YK는 (사)한국사내변호사회와 함께 11일 서울 강남 주사무소에서 ‘개정 상법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개정 상법 관련 제도 변화가 한국의 기업 지배구조에 미칠 전반적인 영향을 진단하고 특히 이사의 충실의무 확
SDJ코퍼레이션은 신동주 회장이 최근 롯데지주 보통주 약 1만 5000주를 장내 매수 방식으로 취득했다고 1일 밝혔다.
SDJ코퍼레이션에 따르면 신 회장이 취득한 롯데지주 보통주는 지주 전체 발행주식 수(1억490만9237주)의 약 1만 분의 1 이상 규모로 시가 약 4억2000만 원 상당이다.
신격호 롯데그룹 창업주 장남인 신 회장의 이번 지분
미국 기업 이사회에서 최고경영자(CEO) 자리가 가장 위태로운 직책으로 전락했다는 분석이 잇따르고 있다. S&P500 기업의 CEO 교체율이 20년 만에 가장 빠르게 이뤄지고 있다. 또 올 상반기에 2002년 통계 작성 이후 가장 많은 CEO가 자리를 떠났다는 분석도 나왔다.
2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이 인용한 기업 임원 경제연구기관 콘퍼런스보드와
트러스톤자산운용이 OK금융그룹 계열사 OK캐피탈에 태광산업 주식 절반가량을 매각하고, 의결권을 공동 보유하고 있다고 21일 공시했다.
트러스톤자산운용은 "지난 18일 태광산업에 대한 지속적인 주주 활동을 위한 전략적 판단에 따라 OK금융그룹 계열사인 OK캐피탈 측에 자사가 보유 중이던 태광산업 주식 2만5970주(지분율 2.33%)를 주당 115만50
집중투표제 도입과 감사위원 분리 선출 확대를 포함하는 내용의 추가 상법 개정안을 두고 여야가 맞붙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제1소위원회는 이날 상법 추가 개정을 위한 공청회를 열었다. 이는 지난번 상법 개정 당시 빠졌던 집중투표제와 감사위원 분리 선출 문제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집중투표제는 회사에서 다수의 이사를 한
韓 기업 지배권 대결 활성화M&A‧경영권 분쟁 교차 사례↑“경영권 프리미엄 지불하자기대 수익 거두기 어려워져경영권 직접 확보방식 고려”한진‧행동펀드 다툼 해결사고려아연 분쟁 ‘MBK 방패’3일 ‘개정 상법’ 대응‧출범기업거버넌스 센터장 맡아
우리나라에서 경영권 분쟁이 증가하는 배경에는 금리 인상과 경기 침체 같은 거시경제 요인이 작용하고 있습니다.
8일
❻ 전문가 제언‧합병‧분할 등 기업 구조 재편 땐이해상충 여부 사전에 검토해야기업 지배구조 개선 시발점이사의 주주 충실의무 신설“법원 판결로 법리 쌓여야”‘독립이사 제도’ 해법 될 수도“이사회內 특별위원회 설치독립이사 별도 승인 받아야”“해외 사례 참조⋯국내‧각사현실에 맞게 절차 보완 필요”
앞으로 ‘공모’와 ‘지주회사 디스카운트(주가 저평가)’라는 두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KoAct 코리아밸류업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가 지난해 11월 상장 이후 27.3% 상승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같은 날 상장한 밸류업 ETF 12종 중 가장 높은 수익률이다.
KoAct코리아밸류업액티브 ETF는 한국거래소 코리아밸류업지수를 비교지수로 삼아 밸류업 지수 내 우수기업과 밸류업 지수 편입 예상 기업, 주주행동
李 정부, 상법 개정·자사주 소각 정책에 기대감↑옥석가리기 본격화…전망·지분 따라 차별화 필요
이재명 대통령 당선 이후 국내 증시에서 지주사나 우선주 주가가 일제히 급등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상법 개정, 자사주 강제 소각 등 기업 지배구조 개선 기대감이 지주사 및 관련 우선주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블룸버그, 한국 개인투자자 집중 조명소셜미디어ㆍ앱 등 적극 활용실제 주식 보유 인증받아 참여국내외 펀드ㆍ이 대통령은 지원 사격
한국의 소액 개인 투자자들이 자국 기업들의 낡은 지배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소셜미디어와 앱을 활용해 행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집중 조명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먼저 한국의 아마어 주식 투자자들은 카카오톡
미중 관세전쟁 휴전에도 투심 회복 못해코스피 2600대 보합중장기적 불확실성 존재경영권 분쟁 가능성⋯ 한진칼 '상한가'
코스피가 13일 미중 관세전쟁 휴전에도 불구하고 관망세를 보이면서 2600대 보합으로 마감했다. 양국간 무역 갈등이 완화하면서 전날 뉴욕증시가 급등했지만, 국내 증시 회복에는 한계를 드러냈다. 투자자들은 중장기적으로 여전히 관세 관련
삼정KPMG는 최신 법규와 제도 변화를 반영한 ‘감사위원회 핸드북 4차 개정판(5th Edition)’을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개정판은 디지털 환경 변화에 대응해 전자책(e-book) 형태로도 함께 제공된다.
삼정KPMG는 2015년 업계 최초로 회계투명성 강화와 건전한 기업지배구조 정착을 목표로 ‘감사위원회 지원센터(ACI)’를 설립했다.
LS증권은 개인주주들의 권익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컨두잇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4일 밝혔다.
컨두잇은 주주행동 플랫폼 ‘액트(Act)’를 운영하는 회사다. 주주들이 소통할 수 있는 주주 커뮤니티, 모바일로 간편하게 주주권을 행사할 수 있는 전자위임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LS증권과 컨두잇은 이번 협약으로 주주 참여를 촉진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