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선진적인 지주회사 체제를 갖춘 만큼 앞으로도 투자자와 주주의 권익을 보호할 수 있는 정보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올해 초 13개 상장회사 재무담당 임원들로 구성된 ‘그룹 가치제고위원회’를 신설해 운영 중이며, 배당 확대와 무상증자 등 기업가치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주주 친화정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한컴은 2018년 이후 배당을 시행하지 않았으나, 2년 전 김연수 대표 취임 이후 적극적인 주주 친화 정책을 펴고 있다. 작년 100억 원 규모 자기주식을 취득하고, 올해 7월에는 발행주식 총수의 5.6%에 달하는 200억 원 상당의 자기주식 소각을 단행한 바 있다.
김연수 한컴 대표는 “내년은 한컴의 AI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산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내년에 선보이는...
선제적 투자가 완료된 만큼 개선된 재무능력을 바탕으로 향후 다양한 주주친화정책을 실행해 나갈 예정이다
재영솔루텍 관계자는 “오버행에 대한 우려로 시장에서 기업가치가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고 있다”며 “이번과 같은 적극적인 주주우선 정책과 사업적 성과 확대를 통해 신속히 기업가치가 제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3분기...
이 원장은 “최근에는 배당정책에 대해 일관되게 시장 친화적인 방식으로 금융회사들이 결정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고 했다.
금융권 관계자는 “당시 약속했던 감독규제 일관성은 어디로 간지 모르겠다”라며 “과도한 상생 금융으로 배당 등 주주정책에 역행하고 있어 배임이 우려된다는 비판이 나온다”고 우려했다.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1994년부터 29년 연속 현금배당을 진행하고 있으며 2020년 자사주 매입, 2021년 100% 무상증자, 2022년 20억 원 규모 자사주 매입, 올해 자사주 20만 주 소각 등 매년 지속적인 주주 친화 정책을 진행한 바 있다.
박노용 유유제약 대표이사는 “이번 ‘ESG 종합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한 것에 만족하지 않고 지속적인 ESG 경영을 진행하겠다”고...
강화 + 주주 친화 정책 = 기업가치 재평가
보유 토지 가치만 1조원 이상, 충분한 안전마진 확보
허선재 SK증권
◇삼성전기
내년부터 완만한 회복은 예상되나..
핵심 Cash Cow인 MLCC의 3분기 매출액은 USD기준으로 QoQ로 9.2% 증가하였지만, Commodity제품 위주로 수요가 증가하면서 제품 Mix는 악화되었고 Blended ASP와 수익성 모두 하락
4분기 매출액은 고객사...
황세운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은 “최근 행동주의펀드 활동이 뚜렷해지면서 배당확대와 자수주매입 및 소각확대를 포함한 주주친화정책 강화 등을 요구하면서 기업 대주주 혹은 경영진과 대립하는 상황이 늘어나고 있다”고 짚었다.
주주환원 효과와 더불어 지난해 테마주로 자리매김했던 무상증자의 주가 견인 효과가 줄어든 점도 자사주 소각에 대한 기업...
한편, SGC이테크건설은 주주와 회사의 가치를 공유하고 동반 성장하기 위해 주주 친화 기조에 힘을 주고 있다. 3년간 주식배당·현금배당을 진행하며 일관된 배당 정책을 이어가고 있으며 올해에는 자사주 소각까지 더해 투자자에게 주주환원에 대한 회사의 확고한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현대건설은 영업이익의 50% 이상을 에너지전환사업 등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투자에 활용할 계획이며 희사의 성장을 통해 이익을 극대화하고 실적에 연계한 배당으로 주주친화적인 정책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또 배당 기준일을 주주총회 이후로 변경해 주주총회에서 배당금이 결정된 후에 지급 대상 주주가 확정되도록 해 배당 예측가능성을 제고했다....
특히, 최근 금융당국이 금융사 배당정책에 자율성을 보장할 것이라고 발언하는 등 배당 수익률이 높아질 수 있다는 기대감도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지난달 런던 투자설명회에서 “금융당국은 배당과 주주친화 방침에 관해 금융사들의 자율성을 보장할 것”이라고 발언했다. 이를 통해 배당을 자제하고 충당금 확대를 권고해온 금융당국의...
이번 결정은 주주친화정책의 일환으로 주주들의 기대를 충족하고, 주식가치를 높이는 등 주주가치 제고에 방점을 둔 것으로 풀이된다.
미래에셋증권은 지난해 어려운 시장환경에도 배당금 1234억 원, 자사주 1000만 주(약 867억 원)를 소각하며 주주환원성향 32.9%를 보인 바 있다. 특히, 2021년부터는 글로벌 트렌드에 따라 현금배당뿐만 아니라, 자사주 매입...
김병석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부문 매니저는 “장기화되는 고금리 상황과 최근 은행의 주주친화정책 강화로 배당과 주가의 상승이 기대되면서 은행주에 대한 중장기적 투자 매력도가 높아졌다”며 “TIGER 은행고배당플러스TOP10 ETF’는 카카오뱅크를 제외하는 등 기존 은행주 ETF와의 차별화를 통해 국내 최고 수준의 배당수익률을 자랑하는 배당...
BNK투자증권은 12일 미래에셋증권에 대해 보다 적극적인 자사주 매입과 소각 등 주주친화정책 강화를 기대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9000원을 유지했다.
김인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미래에셋증권은 금융시장 자산가격 회복으로 상반기 양호한 실적을 실현했으나 하반기 국내외 금융시장 제반여건 악화에 따른 해외투자자산 추가 손실...
또 분기 배당, 자사주 3% 소각 등 주주친화정책을 실시하는 한편 국내 상장사 최초 ESG 특화 NDR을 실시한 공로를 평가받았다.
클래시스는 최고경영자(CEO)가 직접 국내 및 해외(미주, 아시아) IR을 대면으로 진행하고, 매일 2~3회 미팅 수시 진행(연 300회 진행), ESG 보고서 발간 등의 IR 활동을 펼쳤다.
한국거래소이사장상인 최우수상에는 SK하이닉스...
현재 보유한 자사주 140만 주를 전량 소각할 예정이며, 지속적으로 자사주를 매입 후 소각할 계획이다.
황현순 키움증권 사장은 “다소 미흡한 것으로 평가되었던 우리 회사의 주주환원정책을 예측 가능한 주주 친화정책으로 대폭 강화하고, 업계 최고수준의 실적, ROE, 배당수익률 등을 통해 주주가치를 극대화하여 투자자 신뢰에 보답하겠다”라고 설명했다.
금융업계 관계자는 "분기배당 도입, 자사주 매입ㆍ소각 결의 등 우리금융의 주주친화정책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와 예보의 공적자금 조기회수 기조가 일치해 협약 체결이 이뤄졌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오버행(Overhang) 이슈가 해소된 우리금융의 다양한 주주환원정책 등 향후 행보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앞서 이 원장은 런던을 찾아 국내 금융사들에 대해 주주친화정책 자율성을 보장하고 해외 자회사 인수나 해외 투자 등에 관한 규제도 완화하겠다고 약속했다. 금융감독정책의 일관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일관성을 확보하기 위한 방안을 관련 규정이나 내부 시스템에 반영하겠다고 했다. 사실상 금융사들에게 감독 완화 기조를 약속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
이어 “보험 업종은 IFRS17 개정에 따라 기존 보험료 이자 등의 부채가 시가 평가로 전환되면서 고금리 환경에 따른 미실현이익 발생으로 실적 개선 기대가 높아 졌다”며 “은행 업종은 지난해 금융당국의 배당 규제 압력에 놓여있었으나 최근 금감원장이 ‘배당에 대한 금융사의 자율성 보장’을 언급하면서 주주친화정책에 대한 기대감 등이 반영됐다”...
이외에도 롯데쇼핑은 2040 탄소중립 로드맵을 세우고 온실가스 배출량 2018년 대비 40% 감소, 2040 전 사업장 100% 재생에너지 전환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힘쓰는 한편 주주 친화 정책의 일환으로 배당도 점진적으로 늘려가기로 했다.
김상현 롯데쇼핑 대표이사 부회장은 “올 해는 수익성과 효율성 개선에 집중했다면 내년은 고객중심의 가치를 우리의 핵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