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지에프홀딩스, ‘지배구조 공시 우수 상장사’ 선정

입력 2023-12-13 15: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거래소, 작년 현대퓨처넷 이어 2년 연속 뽑아

장호진 대표 “지주회사 출범 맞춰 투자자·주주 권익 강화할 것”

▲장호진 현대지에프홀딩스 대표이사 사장 (사진제공=현대지에프홀딩스)
▲장호진 현대지에프홀딩스 대표이사 사장 (사진제공=현대지에프홀딩스)

현대백화점그룹 지주회사인 현대지에프홀딩스가 투명 경영을 인정받았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지주회사인 현대지에프홀딩스가 한국거래소로부터 ‘2023년 기업지배구조보고서 공시 우수법인’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현대지에프홀딩스는 지난 3월 그룹 내 상장 계열회사인 현대그린푸드에서 분할된 존속법인으로, 지난달 8일 그룹의 지주회사로 공식 출범했다.

한국거래소는 매년 기업지배구조보고서 가이드라인을 준수해 지배구조 현황을 충실하고 투명하게 공시한 코스피 상장사(366개) 중 5개 기업을 공시 우수법인으로 선정ㆍ시상하고 있다. 지난해엔 현대백화점그룹 내 상장 계열회사인 현대퓨처넷이 공시 우수법인으로 선정됐다.

현대지에프홀딩스는 기업지배구조보고서 가이드라인을 충실하게 준수하고, 회사의 전반적인 지배구조 사항과 개선 계획을 명확하게 공시해 주주 권익 향상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전체 15개 핵심지표 중 13개를 준수해 전체 공시 대상 상장회사 평균(62.3%)보다 높은 수준의 핵심지표 준수율(86.7%)을 나타냈다.

이번 공시 우수법인 선정으로 현대지에프홀딩스는 △향후 3년간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유예 자격 1회 부여 △1년간 변경상장수수료 및 연부과금 면제 △공시의무교육 이수 면제(1년) 등의 우대 혜택을 받게 됐다.

현대지에프홀딩스 관계자는 “거래소가 제시한 가이드라인에 따라 현대백화점·현대홈쇼핑·현대그린푸드·현대퓨처넷·한섬·지누스 등 그룹 내 자산 1조 원 이상 6개 계열회사에 대해 기업지배구조보고서를 공시하고 있다”며 “최근 선진적인 지주회사 체제를 갖춘 만큼 앞으로도 투자자와 주주의 권익을 보호할 수 있는 정보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올해 초 13개 상장회사 재무담당 임원들로 구성된 ‘그룹 가치제고위원회’를 신설해 운영 중이며, 배당 확대와 무상증자 등 기업가치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주주 친화정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 대표이사
    정지선, 장호진 (각자 대표이사)
    이사구성
    이사 6명 / 사외이사 3명
    최근공시
    [2025.11.28] 대규모기업집단현황공시[분기별공시(대표회사용)]
    [2025.11.14] 분기보고서 (2025.09)

  • 대표이사
    정지선, 정지영 (각자대표)
    이사구성
    이사 9명 / 사외이사 5명
    최근공시
    [2025.11.28] 대규모기업집단현황공시[분기별공시(개별회사용)]
    [2025.11.24] 기업설명회(IR)개최(안내공시)

  • 대표이사
    김성일
    이사구성
    이사 6명 / 사외이사 3명
    최근공시
    [2025.11.28] 대규모기업집단현황공시[분기별공시(개별회사용)]
    [2025.11.14] 분기보고서 (2025.09)

  • 대표이사
    박홍진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3명
    최근공시
    [2025.06.16] 기업설명회(IR)개최(안내공시)
    [2025.05.30] 기업지배구조보고서공시

  • 대표이사
    김민덕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3명
    최근공시
    [2025.11.28] 대규모기업집단현황공시[분기별공시(개별회사용)]
    [2025.11.18] 기업설명회(IR)개최(안내공시)

  • 대표이사
    정교선, 한광영(각자 대표이사)
    이사구성
    이사 6명 / 사외이사 3명
    최근공시
    [2025.11.28] 대규모기업집단현황공시[분기별공시(개별회사용)]
    [2025.11.14] 분기보고서 (2025.09)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개인정보 유출’ 박대준 쿠팡 대표 사임⋯美 쿠팡Inc서 임시대표 등판
  • '가난한 자의 金' 이젠 옛말…사상 첫 60달러 선 뚫었다
  • FOMC 경계감에도 투심 활활…빚투 27조 넘어서
  • 논란의 카카오톡 친구탭, 15일 업데이트...석달 만에 ‘친구목록’ 복원
  • 영화 '티켓'·'길소뜸' 남긴 원로 배우 김지미, 미국서 별세⋯향년 85세
  • 스페이스X, 내년 IPO 추진…‘역대 최대’ 300억 달러 조달 목표
  • 가상자산 '그림자 규제' 8년째 제자리…'골든타임' 놓칠라[역주행 코리아 下]
  • 오늘의 상승종목

  • 12.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440,000
    • +2.47%
    • 이더리움
    • 4,928,000
    • +6.37%
    • 비트코인 캐시
    • 842,000
    • -1.52%
    • 리플
    • 3,091
    • +1.38%
    • 솔라나
    • 206,300
    • +4.56%
    • 에이다
    • 687
    • +8.53%
    • 트론
    • 415
    • -0.95%
    • 스텔라루멘
    • 373
    • +4.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290
    • +1.3%
    • 체인링크
    • 21,050
    • +3.29%
    • 샌드박스
    • 214
    • +2.3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