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투자증권은 26일 KB금융에 대해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비용을 제외하면 호실적이라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목표주가도 전과 같은 7만4000원을 제시했다.
전배승 이베스트투자증권은 "KB금융의 올해 1분기 순이익은 1조500억 원으로 시장예상치에 부합하고 전분기 대비 이자이익 감소에도 수수료이익 및 기타 비이자이익이 큰...
글로벌 신용평가사 S&P(스탠다드앤드푸어스)는 26일 KB금융지주에 대해 주가연계증권(ELS) 관련 상당 규모의 배상 비용을 감내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은행과 비은행을 아우르는 다각화된 사업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탄탄한 수익창출능력을 보유한 점이 이를 뒷받침하는 요인이다.
KB금융지주의 장기 발행자 신용등급은 'A, 안정적'이다. 올해 1분기...
KB국민은행이 홍콩 항셍중국기업지수(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관련 추가적인 손실 반영은 없을 것이라고 25일 밝혔다.
이종민 KB국민은행 부행장은 이날 2024년 1분기 경영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1분기 홍콩 ELS 관련 충당부채를 충분히 적립했고, 이는 3월 말 기준 지수를 고려해 일부 여력(버퍼)을 줬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무려 8600억 원 가량을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손실 배상 비용 등으로 잡은 탓이다. 다만 은행을 제외한 주요계열사의 수익성이 개선됐다.
KB금융지주는 25일 공시를 통해 1분기 당기순이익(지배기업 지분 순이익 기준)이 1조491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1조5087억 원) 보다 30.5% 감소한 수치다.
같은...
홍콩H지수 연계 주가연계증권(ELS) 사태를 계기로 고위험상품 투자자 보호 조치를 위해 전 금융권에 걸친 금융소비자 보호체계를 재점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불완전판매를 부추기는 금융사 판매 시스템이 문제라는 지적에서다.
성수용 한국금융연수원 교수는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금융경제연구소 주관 2024년 제1차 금융노동포럼...
실태 평가 2주기…제도 개선 실시해킹 등 전자 사고도 평가에 반영
금융감독원이 주가연계증권과 같은 원금 비(非)보장상품 판매에 대한 평가를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민원이 급증하는 금융사에 대해서는 조기 점검도 시행할 방침이다.
24일 금감원은 '금융소비자보호 실태평가' 설명회를 열고 74개 금융회사에 이러한 내용의 제도 개선안을 알렸다고 밝혔다....
하나·신한·우리은행 등 배상금 지급…국민은행 22일부터 개별고객에 안내"고객 반발 예상보다 거세"…'차등배상안 철회 요청' 국회 청원 2만 명 돌파
홍콩H지수(항셍중국기업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손실과 관련해 은행권이 자율배상에 나서고 있지만 좀처럼 속도가 나지 않는 모양새다. 금융당국의 가이드라인에 따라 배상액을 결정하고 있지만 높은 배상...
테슬라의 주가 부진에 테슬라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주가연계증권(ELS) 손실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23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19일 기준 국내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보유한 해외주식은 테슬라로, 보관금액은 총 88억2410억 달러에 달한다. 테슬라 주가가 52주 신고가를 기록한 지난해 7월부터 현재까지 순매수 금액은 6억4247만 달러로, 전체 해외주식...
ELB는 원금손실이 가능한 주가연계증권(ELS)과 다르게 중도환매를 하지 않거나 발행 증권사가 파산하지 않는 한 원금이 보장되는 상대적으로 안정성이 높은 상품이다. 특히 증권사 신용으로 발행되는 만큼 증권사 신용도를 잘 확인해야 한다.
신한운용 관계자는 “동 상품은 국내 기준 AA-이상의 신용등급을 갖춘 증권사가 발행한 ELB를 여러 개 편입해 리스크를...
4대 은행이 홍콩 항셍중국기업지수(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관련 손실을 모두 1분기 실적에 반영하기로 하면서 좋지 않은 성적표를 받아들 것으로 전망된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4대 금융지주의 1분기 당기순이익 추정치는 지배주주 기준 3조9815억 원으로, 전년 동기(4조9015억 원)보다 18.8% 줄어든 수치다.
회사별로 보면 KB금융의 1분기...
ELS 손실 우려 커지나...서학개미도 비상
엔비디아의 폭락에 주가연계증권(ELS) 손실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지난달 8일 기록한 엔비디아의 신고가(974달러)와 비교하면 22.8% 하락하면서 녹인(Knock-in) 불안이 커지고 있어서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해 들어 엔비디아를 기초 자산으로 하는 해외주식형 ELS의 발행 금액은 1133억 원이다. 엔비디아를...
키움 제648회 ELB(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는 세전 5%의 수익을 지급하는 만기 1년 상품이다. 발행사인 키움증권이 원리금의 지급을 책임지는 상품으로, 키움증권의 파산 등을 제외하면 원금이 지급된다.
만기 전에 투자자가 중도상환을 신청하면 일괄 계산하여 세전 연 3%의 수익을 받을 수 있다. 가능성은 매우 적지만, 만기평가일에 기초자산인 삼성전자 보통주의...
주가 140달러선 추락…시총 17위로 ↓ELS 발행 활발하지만…손실 불안 지속
하락을 거듭하는 테슬라 주가에 주식과 주가연계증권(ELS) 투자자 손실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가시지 않고 있다.
19일(현지시간) 테슬라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1.92% 내린 147.05달러에 마감했다. 전일장에서 2023년 1월 이후 15개월 만에 150달러 밑으로 떨어진 데 이어 6거래일 연속...
상장지수펀드(ETF)는 물론 기존 펀드와 주가연계증권(ELS), 파생결합증권(DLS), 리츠 등 국내 상장 주식의 직접투자가 가능하다.
비과세 혜택도 크다. 가입한 지 3년이 지나면 국내 주식에서 발생한 배당소득세의 200만 원까지 비과세된다. 200만 원을 초과하는 배당소득세에도 기존 15.4%가 아닌 9.9%로 저율 분리과세가 적용된다.
올해 들어 윤석열 정부가 이 ISA의...
금융당국이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지수) 기초 주가연계증권(ELS) 사태와 관련된 판매사들의 제재 절차에 돌입했다. 7월부터 금융권에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책무구조도 도입이 시작되면, 홍콩H지수 ELS 사태와 같은 대규모 금융사고에 대한 최고경영자(CEO) 책임이 더욱 명확질 것으로 보인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홍콩 H지수 기초 ELS의 대규모...
이 상품은 해외자산을 기초로 하는 여타 커버드콜 ETF 상품이나 정기예금, 채권, 주가연계증권(ELS) 등과 같은 투자자산 대비 절세 측면에서도 유리하다.
ETF가 투자하는 코스피200 주식 종목에서 발생하는 배당수익(월 0.16% 수준)은 과세 대상이나, 주식 매매차익과 장내파생상품인 옵션 매도 수익은 과표 기준가격에서 제외돼 산정되기 때문이다.
김찬영...
지난해 국내 증권사의 주가연계증권(ELS) 발행액이 전년 대비 5조 원 넘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중 ELS,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 파생결합증권(DLS), 기타파생결합사채(DLB) 등 파생결합증권 발행액은 78조90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4조7000억 원 증가했다. 상환액은 전년 대비 31조9000억 원 늘어난...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를 포함한 주가연계증권(ELS) 발행 금액이 1분기 큰 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1분기 ELS 발행 금액은 8조90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7%, 직전 분기 대비 73.9% 각각 감소했다.
지난해와 직전 4분기 ELS 발행액은 각각 9조7076억 원, 31조72억 원이었다. 발행 종목 수도 2830종목으로...
우리은행이 홍콩 항셍중국기업지수(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손실 고객에 대한 배상금 지급을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우리은행은 이달 12일 만기가 도래한 H지수 ELS 계좌 40건 가운데 10건에 대해 이날 오전까지 배상 비율 동의를 얻었다. 이 중 2건에 대한 배상금 지급이 이날 완료될 예정이다.
이번에 만기가 도래한 H지수 ELS는 손실률이 46.41%로...
교보증권은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 1종을 오는 19일까지 공모한다고 15일 밝혔다.
ELB 348회는 SK이노베이션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월지급식 수익을 추구하는 원금지급형 상품이다.
만기는 3년으로 월 수익 평가일에 기초자산의 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85% 이상이면 세전 월 0.51%(연 6.12%) 수익을 지급한다. 월 수익 평가일에 최초기준가격의 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