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대륙 발견 후 금·은 생산 늘며 한 세기 넘게 高물가 지속
460개 품목으로 만든 지표물가, 소비자 체감물가와는 괴리
계절적 요인 제외 ‘근원인플레’ 2500가구 조사 ‘기대인플레’
소비자물가(CPI) 상승률이 사상 처음으로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국내총생산 디플레이터(GDP deflator)도 3분기 연속 마이너스로 국제통화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당국자로서는 처음으로 경기침체(리세션·Recession) 가능성, 소위 ‘R의 공포’가 현실화할 수 있음을 사실상 인정하고 나섰다. 이는 추가 금리인하가 불가피하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함으로 풀이된다. 다만 성장률 하향조정 가능성과, 일각에서 제기한 디플레이션 우려를 일축하면서 추가 인하 시점을 가늠킨 어려워졌다.
지난달 30일 한은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금리동결 의견이 나온 가운데, 전문가들 11명 중 9명이 “10월 추가 인하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30일 증권사 11곳에서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이번 금통위의 금리 동결 결정에도 불구하고, 경기 부진에 대한 우려가 더욱 커졌다고 입을 모았다. 이날 한은 금통위는 기준금리를 연 1.50%로 동결했다. 조동
한국은행이 2명의 ‘금리 인하’ 소수의견에도 한동안 경제상황을 지켜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연내 추가 인하 가능성은 열려있지만, 대외불확실성이 커진데다 여력도 많지 않은 만큼 정책 결정에 조심스러운 분위기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30일 금융통화위원회가 끝난 뒤 연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들어 미중 무역분쟁이 타결되지 못하고 점차 악화하는 방향
채권시장은 한국은행 금리결정에서 인하 소수의견이 나올지 여부에 숨을 죽이는 모습이다.
30일 채권시장과 한은에 따르면 이날 금리동결 결정 발표 시각은 오전 9시49분이었다. 이는 이주열 총재가 취임한 2014년 4월 이후 금통위 결정 발표 중 역대 세 번째로 이른 시각이다.
이보다 앞선 시각에 금리결정 발표가 있었던 2018년 2월(9시48분)과 올 4
“왜 넥타이 색깔은 안 물어보느냐. 신인석 위원의 넥타이가 멋있다.”
30일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서울 중구 태평로 한은 본점에서 열린 8월 금융통화위원회 기준금리 결정전 공개석상에서 기자의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앞서 “깜빡이는 계속 켜나”라는 물음에 이 총재는 잠시 머뭇거리더니 “금리결정과 관련된 이야기군요. 잠시후 의결문을 확인하라”고 답했다.
▲ 김지만 삼성증권 연구원 = 동결, 소수의견, 10월 및 내년 2월 인하
-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기준금리를 동결하겠지만 조동철·신인석 위원이 금리인하 주장을 할 것 같다. 이번 동결은 환율과 부동산, 가계부채 문제를 감안한 결정이 되겠다.
올 10월과 내년 2월 금리인하를 예상한다. 기준금리가 1.0%가 되면 이번 인하 사이클은 끝난다고 본다.
6일 한국은행이 공개한 7월 금융통화위원회 의사록에 따르면 장단기금리차 축소와 경제의 축소균형 문제를 집중 논의한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가계부채 우려도 여전했지만 상시 변수화한 분위기여서 이번 기사에선 제외한다.
한은 집행부와 금통위원들간 의견차도 뚜렷한 모습이다. 실제 이일형 위원은 금리인하에 명백히 반대했고, 또다른 매파(통화긴축파)이면서 한은 집행
조동철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위원은 25bp(1bp=0.01%포인트) 금리인하에도 불구하고 추가 금리인하를 주장한 것으로 드러났다. 반면, 이일형 금통위원은 현재의 금리수준도 여전히 완화적이라며 금리인하에 명백히 반대해 대조를 이뤘다.
7월 금통위에서는 3년1개월만에 기준금리가 인하됐음에도 불구하고 위원들의 기존 입장에는 큰 변화가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조동철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위원은 25bp(1bp=0.01%포인트) 금리인하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목마름(추가 인하)을 호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또다른 비둘기파(통화완화파)인 신인석 금통위원은 이번 금리인하에 어느정도 만족한 모습이라 대조를 이뤘다.
명시적으로 금리인하에 반대한 이일형 위원은 현 수준의 금리도 “여전히 완화적”이라며 “큰 폭의 확
예상보다 빨랐던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하는 우리 경제 부진이 생각보다 심각하다는 반증으로 풀이된다. 실제 한은도 우리 경제성장세가 기초체력 수준인 잠재성장률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인정했다.
더 큰 문제는 앞으로다. 보호무역주의로 미중간 무역갈등이 장기화할 수 있는데다, 최근 일본의 수출규제발 무역보복까지 더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사실상 그 여파를
한국은행은 18일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25bp(1bp=0.01%포인트) 인하한 연 1.50%로 결정했다. 이는 2016년 6월 25bp 인하 이후 3년1개월만에 첫 인하다. 아울러 2017년 11월부터 이어진 두 번의 인상 사이클에서 돌아선 것이다.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수출 부진에 경기 상황이 녹록지 않은데 따른 조치로 해석된다. 최근 일본
“한 시간 후에 확인하시라.”
18일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서울 중구 태평로 한은 본점에서 열린 7월 금융통화위원회 기준금리 결정전 공개석상에서 (학창시절) 숙제를 빨리 하는 편이었는지를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8시58분 푸른색 넥타이를 메고 아무말 없이 입장한 이 총재는 자리 착석후 가벼운 표정으로 주위를 둘러봤다. 기자에게 먼저 미소와 함께
▲ 오창섭 한국투자증권 연구원 = 동결, 8월 인하, 성장률 2.4%, 물가 0.9~1.0%
- 7월보단 8월 인하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7월 미국 연준(Fed)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금리 결정을 보고 따라가는 시나리오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이달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인하 의견은 3명으로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기존 조동철, 신인
▲ 박태근 삼성증권 연구원 = 인하, 내년 1분기 인하, 성장률 2.3%, 물가 0.9~1.0%
- 부동산 문제가 보기에 따라서는 불안하긴 한데 홍남기 경제부총리겸 기획재정부 장관도 규제로 통제가 가능하다고 했다. 원·달러 환율도 1180원 아래로 떨어지면서 우려가 적다.
한국은행 내부적으로도 금리인하 소수의견이 사실상 두명에 달했고, 이주열 한은 총재
▲ 김상훈 하이투자증권 연구원 = 동결, 8월 인하, 성장률 2.3~2.4%, 물가 1.0%
- 미국 연준(Fed)이 7월 금리인하 가능성을 100%로 보여주면서 한국은행 7월 금리인하 가능성도 분명히 열어둬야겠지만 8월 인하를 예상하고 있다. 7월엔 성장률과 물가 추이를 하향조정하고, 인하 소수의견도 3명으로 늘려, 8월 인하를 기정사실화하는 수준이 될
▲ 강승원 NH투자증권 연구원 = 동결, 8월 인하, 성장률 2.3%, 물가 0.7%
- 미국 연준(Fed)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기준금리 결정 전 금융통화위원회로 7월 인하 기대가 높긴 하다. 다만 8월 인하로 보고 있다. 성장률과 소비자물가 등 수정전망을 다 낮추고 금리인하에 대한 시그널(신호)을 명확히 하는 정도로 보고 있다. 인하 소수의견은
한국은행이 7월 내지 8월중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인 가운데 전문가들은 7월보다는 8월에 더 무게를 뒀다. 경제상황이나 대내외 여건이 무르익었지만 무엇보다 미국 연준(Fed)의 금리인하를 확인한 후 결행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아울러 7월 인하에 나설 경우 연내 추가 인하 기대감이 확산할 가능성이 높은 것도 7월보단 8월 인하에 무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하가 기정사실화하는 분위기다. 성장률과 물가 부진이 계속되고 있는데다, 최근 일본 무역보복 문제가 부각하면서 우리 경제를 더 옥죌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 금리인하에 가장 큰 걸림돌로 여겨졌던 미국 연준(Fed)의 금리인하 가능성이 빠르게 부각한 것도 영향을 주고 있다.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당장 이번주로 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