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는 두 명의 기준금리 인하 주장에도 불구하고 무게중심이 금융안정에 쏠리며 꽤나 매파적(통화긴축)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중립적 입장을 보여왔던 고승범 위원이 “금융안정에 보다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밝힌데 이어 중립 성향으로 돌아서는가 했던 윤면식 부총재도 ‘금융안정’을 강조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전통적 매파(통화긴축파)인
한국은행 1월 금융통화위원회의 무게중심이 금융안정에 쏠리며 꽤나 매파적(통화긴축)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4일 한은이 공개한 1월17일 개최 금통위 의사록에 따르면 당초 중립성향이었던 고승범 금통위원이 매파로 돌아섰고, 직전 금통위에서 중립 성향을 보였던 윤면식 부총재도 매파로 유턴했다.
고승범 추정 위원은 “물가 등 실물경제를 고려한 완화적 통화정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올해 내내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4명의 금통위원이 대거 교체되기 직전인 오는 4월까지는 불편한 동거를 계속할 전망이다. 개성 강한 금통위 멤버들로 인해 시각을 좁히기가 좀처럼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또, 새롭게 구성될 금통위원 멤버들은 비둘기파(통화완화) 보다는 매파(통화긴축)쪽에 가까울 것으로 예
채권시장은 이틀째 급변동을 이어갔다. 일드커브는 전날 플래트닝에서 스티프닝으로 돌아섰다.
올들어 처음 열린 한국은행 기준금리 결정 금융통화위원회가 영향을 줬다. 우선 기준금리 동결 이후 나온 통화정책방향(통방)에서 국내 경제 부진이 일부 완화됐다는 판단을 내리자 장은 약세를 지속했다. 이후 기준금리 인하 소수의견이 11월 명시적으로 인하의견을 냈던 신인석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17일 기준금리를 연 1.25% 수준에서 동결한 가운데 채권전문가들은 한은의 ‘시그널’이 혼재돼 있다고 지적했다. 저성장, 저물가 상태를 보면 추가 금리 인하에 나서야겠지만, 최근 과열된 주택시장을 잡겠다는 정부 공언을 고려하면 인하가 쉽지 않아서다.
금통위 직후 증권사 10곳이 발표한 보고서를 보면 채권전문가들은 이번 금통위
한국은행이 기준금리 추가 인하 여부를 놓고 깊은 고민에 빠진 모습이다. 잠재성장률과 한은 물가안정목표치에 미치지 못하는 저성장 저물가만을 놓고 보면 추가 인하에 나서야겠지만,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주택가격 상승과 가계부채 증가세를 보면 쉽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이다. 아울러 문재인 대통령까지 나서 부동산투기와의 전쟁을 선포한 마당에 금리인하가
“얼마 안 남았다.”
17일 조동철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위원은 서울 중구 태평로 한은 본점에서 열린 1월 금융통화위원회 기준금리 결정전 공개석상에서 이같이 말했다. 오는 4월말 이일형, 고승범, 신인석 위원과 함께 임기를 마치는 것을 염두에 둔 말이다.
한 말씀 안해주시느냐는 질문에 이주열 총재는 먼저 이일형 위원을 향해 “한 말씀 하시죠”라며 바통
채권시장은 단기물 약세 장기물 강세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일드커브는 플래트닝됐다.
전날 미국채 강세를 반영해 출발한 채권시장은 장 후반 하루앞으로 다가온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기준금리 결정에서 인하 소수의견이 한명이거나 만장일치 동결일 것이라는 루머가 돌면서 장이 급변했다. 그간 채권시장에서는 인하 소수의견이 두 명일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이었었다. 외
올해 첫 기준금리 결정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이란 전망이다. 인하 소수의견은 기존 한 명에서 두 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봤다. 전문가들 중 절반 가까이는 기준금리 추가 인하 시점을 2월로 꼽았다. 다만, 연내동결 전망도 늘어나는 분위기다.
12일 이투데이가 채권전문가 1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전원이 1월 기준금리 동결을 예상했다
▲ 강승원 NH투자증권 연구원 = 동결, 소수의견 2명, 5월 인하
- 물가여건은 변한게 없다. 기존에 인하 소수의견을 냈던 신인석 금융통화위원회 위원에 이어, 지난해 11월 금통위 의사록에서 금리인하가 바람직하다고 했던 조동철 위원도 명시적으로 인하 의견을 낼 것으로 본다.
문제는 이를 2월 인하 신호로 받아드릴 것인가이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그
▲ 김지만 삼성증권 연구원 = 동결, 소수의견 2명, 7월 인하
- 한국은행 통화신용정책 운용방향이나 이주열 총재 신년사를 보면 완화적이었다. 지난해 11월 금융통화위원회 의사록도 그렇고 기준금리 인하 주장은 2명 이상 나올 것으로 본다.
다만 금리인하가 빨라질 가능성은 낮다. 정부에서도 부동산 투기 언급이 있었기 때문이다.
성장과 물가전망이 여전히
“과반수가 바뀌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해서 한은법이 바뀐 것이다. 그렇지만 이번에는 네 명의 임기 종료가 오는데 네 명 중에 몇 명이 교체될지는 잘 알 수 없다. 네 명이 다 바뀌는 것을 전제해 말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2일 신년을 맞아 서울 중구 태평로 한은 본점 기자실에서 가진 기자들과의 다과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올해
△ 겨울왕국 말씀하셨는데, 미지의 세계로 가십니까?
- 미래는 예측하기 어려운거니까요. 과거나 지금이나, 새해가 되면 앞으로의 장래는 모두 미지의 세계죠. 옛날에는 어느 정도 그런대로 예측이 가능했다고 하면 요즘은 예측하기 너무 어렵죠. 변화의 속도가 너무 빠르니까. 2010년에 이후 10년을 잘 예측했었을까요? 20세기 넘어가며 세계 현인 100사람을
반갑습니다. 오늘 출입기자단 여러분과 송년회를 겸해 올해의 마지막 기자간담회를 갖게 되었습니다. 새해를 맞은 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기해년도 저물어가고 있습니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먼저 올 한 해의 국내외 경제 흐름을 다시 한 번 되짚어 보겠습니다.
최근 미국과 중국이 장기간의 무역협상에서 1단계 합의에 이르렀다고 발표를 했는데 지금까지는 이
“소수의견은 말 그대로 소수의견이다. 금통위는 합의제 의결기관이기 때문에 다수 의견이 중요하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17일 서울 중구 태평로 한은 본점에서 가진 물가설명회를 겸한 기자들과의 송년 만찬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앞서 이날 공개된 11월 금융통화위원회 의사록에 따르면 명시적으로 금리인하를 주장한 신인석 위원 외에도 조동철 추정 위
11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는 사실상 두 명의 금통위원이 금리인하를 주장한 것으로 드러났다. 반면 전통 매파인 이일형 위원은 여전히 거시경제정책 조합을 강조하고 나섰고, 10월 인하에 반대했던 임지원 위원은 고승범 위원과 함께 좀 더 지켜보자는 쪽에 무게를 뒀다. 반면 기존 매파였던 윤면식 부총재는 다소 중립적 입장으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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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시경제 상황에 맞춰 기준금리를 하향 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되지만 그 시점은 두 차례 기준금리 인하효과를 지켜보겠다는 지난 통화정책 결정회의 의결문 취지를 준중하기 위해 다음 회의로 이연시키고자 한다.”
17일 공개된 지난달 29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의사록에서 조동철 추정 금통위원은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기조적 물가상승률 흐름을 고
올해 마지막 기준금리 결정 금융통화위원회였던 11월 한국은행 금통위가 기준금리 동결(연 1.25%)과 함께 한 명의 인하 소수의견을 남기며 막을 내렸다. 어느 정도 예상된 결정이라는 점에서 남달라 보일 건 없었다.
다만, 슈퍼 비둘기(통화완화)파로 불리는 조동철 위원이 아닌 신인석 위원이 인하 소수의견을 낸 점에 대해서는 채권시장을 중심으로 다소 의외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