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에서 디자인으로 유명한 골드스미스 칼리지 안에서 하는 한 미술 전시회를 딸과 방문했을 때다. 학교 정문 바로 옆에 가장 잘 보이는 자리에 ‘캠퍼스 지도’를 보고 충격을 받았다. 단순한 캠퍼스 지도가 아니라 Accessibility Map(접근성 지도)이었다. 단순히 엘리베이터나 경사로 위치, 접근 가능한 입구만 알려주는 게 아니었다. 농난청인 메시지 시
코로나 팬데믹의 칼바람은 가장 약한 이들의 삶을 정면으로 덮쳤다. 단돈 천 원이 없어 손주 간식을 사주지 못했던 조손 가정, 월세를 내고 남은 30만 원으로 한 달을 버텨야 했던 1인 가구, 5000만 원 빚에 실직까지 겹쳐 벼랑 끝에 몰린 가장. 이들에게 단비처럼 내려온 것이 바로 경기도의 ‘극저신용 대출’이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 제도를 “사회가
‘2040 금융의 미래’ 비전 제시"스테이블코인 내재화 주목해야"
신한금융지주회사가 창립 24주년을 맞아 임직원과 함께 미래 금융의 방향성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1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열린 기념행사에서는 ‘신한이 그리는 2040 금융의 미래’를 주제로 한 토크콘서트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진옥동 회장을 비롯해 그룹사 최고경영자(CEO)와 지주사
25~26일 코엑스서 개최사회문제 해결사 300개사시민‧학생 1만 여명 방문280여개 전시 부스 꾸려져사회문제 해결 방안 모색
세상을 돕는 혁신 기술 기업 300개 곳과 글로벌 사회혁신 리더 350여 명, 시민·학생 1만여 명이 모이는 사상 최대 규모 사회적가치 페스타가 개막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25~26일 서울 코엑스에서 ‘제2회 대한민국 사회적
대한상의 ‘사회적가치 페스타’ 25일 개막사회문제 해결사 180여개사 총출동취약계층 지원·AI 기반 헬스 케어 등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의 혁신을 통해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제2회 대한민국 사회적가치 페스타’가 곧 막을 올린다. 올해는 관련 기업과 단체 180개 사가 총출동한다.
대한상공회의소는 25~26일 서울 코엑스에서 사회적가치 페스타가 개막
미국에서 한국계 여성 장애인 인권운동가의 모습이 새겨진 25센트 동전(쿼터)이 11일(현지시간)부터 시중에 보급된다.
주인공은 스테이시 박 밀번(Stacey Park Milburn·1987∼2020)으로, 한국계 인물이 미국 화폐에 등장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0일 미 조폐국에 따르면, 밀번의 삶과 유산을 기념하는 동전은 '아메리칸 위민 쿼터스
정부가 두경부 고난도 수술에 대한 수가를 최대 80% 인상한다. 급성기 정신질환자에 한 초기치료 보상도 강화한다.
보건복지부는 24일 이형훈 제2차관 주재로 이러한 내용의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헀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두경부 고난도 수술 등에 대한 보상 강화 방안 △급성기 정신질환자 초기치료 보상 강화 방안 △한방병원 내 의과 호스피스 수가 신
현대자동차그룹은 16일 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인천공항 교통약자 전동화 휠체어 대여소 개소식’을 열었다. 2018년부터 시작된 현대차그룹의 사회공헌 사업 ‘휠셰어’는 장애인이나 고령자 등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휠체어 전동화 키트를 무상 대여하는 서비스다. 키트가 장착된 전동화 휠체어는 수동 휠체어에 비해 끄는 힘이 적게 들고 전동 휠체어보다 가볍다.
상상인그룹은 지난 28일 성남 분당구 야탑유스센터에서 ‘휠체어 운동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유준원 상상인그룹 대표는 이날 행사에서 “아이들의 운동 능력이 눈에 띄게 향상되는 것을 보며 이 프로젝트의 가치를 다시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휠체어를 사용하는 아이들이 다양한 신체활동을 경험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
약 40만㎡(12만 평) 규모의 서울 동작구 보라매공원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리는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가 152일 간의 대장정을 시작한다.
서울시는 22일 오후 3시 30분 보라매공원 메인 무대에서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개막식을 열었다. 이번 개막식은 오세훈 서울시장, 정원 작가, 기업 대표, 시민 등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서울시는 오후 3시 30분 보라매공원 메인 무대에서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개막식을 연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개막식은 오세훈 서울시장, 정원 작가, 기업 대표, 시민 등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뮤지컬 갈라쇼, 정원 열린음악회 등 다채로운 무대 공연과 함께 ‘반려식물병원 현장 진료실’, ‘테라리움 전시’, ‘목재문화페스티벌’ 등
현대트랜시스는 27일 경기 화성시 동탄아르딤복지관에서 관내 장애 청소년에게 맞춤형 전동휠체어를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현대트랜시스는 본사가 위치한 화성시 장애 청소년의 이동권 개선과 독립적 삶을 지원하기 위해 임직원과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함께 기부하는 ‘일대일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전동휠체어 구매지원금 3000만 원을 조성했다.
노후를 보낼 수 있는 11평 아파트를 1억 원에 분양 받을 수 있다면 어떨까. 지하철역 5분 거리 초역세권 입지에 의료시설과 편의점, 카페, 음식점이 갖춰진 데다 자녀 집도 가까워 언제든 손주를 만날 수 있는 실버타운에서 여생을 보낼 수 있다면.
싱가포르 정부는 이렇듯 시니어를 위한 이상적인 주거 환경을 최초의 복합 공공주택 프로젝트인 ‘캄풍 애드미
SK증권은 2일 에브리봇에 대해 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의료 자율주행 산업 성장성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 2만1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신규 제시했다.
박찬솔 SK증권 연구원은 “서비스 로봇 전문업체 에브리봇은 홈가전이 주력 시장이지만, 향후 프리미엄 자율주행 서비스 분야로 사업을 확대하며 자율주행 휠체어 시장을 기회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한미글로벌과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이 장애 청년의 꿈을 실현하고 이들이 사회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첨단보조기구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따뜻한동행은 한미글로벌의 후원으로 올해 15년째 우리 사회의 차세대 리더로서의 성장 잠재력이 높은 장애 청년들을 선발해 개인별 맞춤 첨단보조기구를 지원해오고 있다. 따뜻한동행은 지금까지 총 6
와이브레인은 국제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표준화 위원회(ISO/IEC JTC1/SC43)가 주간하는 BCI 심포지엄에 한국 대표로 발표했다고 5일 밝혔다.
이 회의는 BCI 국제표준화 위원회가 주최하는 국제 행사로 올해는 호주 시드니에서 2일부터 6일까지 개최된다. 국제 BCI 표준화 위원회는 2022년 3월에 설립돼, 뇌와 컴퓨터 간의 통신과
올해 초 다리를 다쳐 두어 달간 전동 휠체어를 사용하고 목발을 짚고 다닌 적이 있다. 집에서 가족들의 도움을 받으며 지내다가 문득 ‘내가 만약 혼자 산다면?’ 이런 생각이 들었다. ‘혼자 사는 중장년이 일시적으로 돌봄이 필요하거나 지속적으로 돌봄이 필요할 때, 일부 비용을 부담하더라도 내가 사는 곳 가까이에서 이용할 수 있는 기관이나 사람을 연결해 주는 제
신한금융, 2일 창립 23주년 행사임직원들 다양한 질문에 CEO가 답하는 토크콘서트 진행지난해에 이어 기념 행사 간소화절감한 비용으로 장애 학생들 위한 전동 휠체어 기부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2일 “시스템적인 보완과 함께 중요한 것은 임직원들 스스로가 높은 수준의 도덕적 의식인 시민성을 함양하는 것”이라며 ‘스캔들 제로(Zero)’에 대한 소신을 밝
우울증 치료 전자약 마인드스팀 매출 효자연간 100억 매출 목표…내년 상장 도전
“올해 6월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받은 편두통 전자약 두팡의 판매가 본격화되면 미국에서 매출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전자약 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BCI 개발도 집중할 것입니다.”
이기원 와이브레인 대표는 최근 경기도 성남 판교 본사에서 본지와 만나 “올해 FD
금융위원회가 금융감독원, 한국핀테크지원센터와 함께 제8회 '찾아가는 금융규제 샌드박스'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서울 핀테크랩에서 열린 간담회는 핀테크 기업들이 가진 현장 애로사항 등을 금융당국이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작년에 총 10회 진행된 데에 이어 올해도 8회째 진행 중이다.
간담회에는 빌드업랩스ㆍ유동산ㆍ이디피랩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