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상인그룹이 보건복지부의 ‘아동용 전동휠체어’ 건강보험 지원 확대 정책 시행에 적극 환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지난 9년간 휠체어 사용 아동·청소년의 이동권 향상을 위해 지속해 온 노력이 마침내 제도적 안착이라는 결실을 맺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있다.
상상인그룹은 보건복지부가 최근 시행한 ‘아동용 전동휠체어’ 건강보험 급여 적용 및 지원 확대에 대해 지지를 표하며, 이번 정책이 휠체어 사용 아동·청소년의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보건복지부는 ‘중증 장애 아동의 이동권을 위한 보조기기 건강보험 지원 확대’를 시행하기로 했다. 기존에는 중증 장애아동이 있는 가구가 아동용 전동휠체어를 100% 전액 부담해야 했지만, 앞으로는 그 부담이 10%로 대폭 감소한다.
보건복지부의 이 같은 결정은 그동안 고가의 비용 부담으로 인해 전동휠체어 접근이 어려웠던 휠체어 사용 아동·청소년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성장기 아동·청소년의 신체적·정서적 발달에 필수적인 ‘이동의 자유’를 국가가 보장한다는 차원에서 큰 사회적 가치를 지닌다.
업계에선 이번 정책 시행으로 인해 민간 기업의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이 정부 정책으로 이어져 공적 시스템 내에 정착된 모범적인 선순환 사례가 될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특히 기업이 한 계층의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해 선제적으로 지원해오고, 그 효과를 입증함으로써 정부 정책을 견인해 낸 성공적인 ESG 경영 사례로 손꼽힌다.
공진용 나사렛대학교 재활의료공학과 교수는 “그동안 성인용 기기에 몸을 맞추거나 고가의 비용 때문에 이동을 포기해야 했던 장애아동들에게 ‘이동의 자유’뿐만 아니라 교육, 사회참여, 자립 등의 출발점을 열어주었다는 점에서 매우 고무적”이라며 “민간 사업이 정부의 공적 급여로 이어지는 훌륭한 협력 모델을 성공적으로 구축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상상인그룹은 행복나눔재단 세상파일, 토도웍스와 함께 손잡고 2018년부터 9년간 ‘휠체어 사용 아동 이동성 향상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장애 아동·청소년의 이동권 향상에 앞장서 왔다. 현재까지 전국 6~18세 장애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약 4000대의 맞춤 전동휠체어를 상상인그룹이 전액 후원해 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