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자회사들은 적자 폭을 줄이며 지속적인 수익성 개선 흐름을 보였다. SSG닷컴은 백화점 상품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광고패키지 다양화를 통한 광고 수익 등이 증가하며 상각전영업이익(EBITDA) 기준 지난해 동기 대비 35억 원 증가한 54억 원의 흑자를 기록했다.
이마트 관계자는 “오프라인 3사 기능 통합 시너지가 본격화되고 있고, 온라인 사업은 수익성...
휴비스 관계자는 “적극적인 판가 인상 및 고부가가치 중심의 제품 판매 전략과 지속적으로 진행해 온 운영 효율화 전략이 수익성을 개선하는데 주효했다”며 “해상운임 급등 등 불안정 요소는 존재하지만 자동차 소재 및 친환경 소재를 확대하고 수요가 급증하는 냉감 섬유의 판매량을 극대화하여 실적 개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내수는 고금리 기조가 지속돼 소비·투자가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지 못했지만 수출은 반도체를 중심으로 대폭 증가하면서 경기 부진 완화를 견인하고 있다고 봤다. 내년에는 급격한 수출 증가세 조정으로 2.1%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세부지표를 보면 민간소비는 고금리 여파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1.8% 증가하고, 내년 부진 완화로 1.9% 증가할 전망이다....
‘알리익스프레스 초이스’의 성장이 매출 증가를 견인했으나 해외 커머스 투자 증가로 전 분기 대비 적자폭이 늘어났다”고 짚었다.
박 연구원은 “중국 커머스 총매출액이 유의미한 성장을 회복할 전망이나 새로운 마케팅 알고리즘 투자와 낮은 수수료율이 유지될 예정으로 단기적으로 매출 성장이 총매출액을 밑도는 등 이익률 하락 압력이 지속할 전망”이라며...
원, 적자 지속
2~3분기, 공급과잉 속에서 적자 벗어나기 힘들어
목표주가 10만 원으로 상향하지만, 보수적인 시각 유지
황규원 유안타증권 연구원
◇솔루엠
실적 바닥은 확인하였으나, ESL 수주 모멘텀 필요
1Q24 매출은 예상 수준이나, 영업이익은 기대치 18% 하회
하반기 실적 개선 기대 유효하나, 올해 연간 실적 전망은 하향조정
목표주가...
그러나 30여 년 전 부여받은 지역채널 운용 의무로 인해 투자비도 지속 증가하고 있다.
협회 관계자는 “이와 같은 이익 감소 추세를 고려하면 방송 매출 및 영업이익률 적자 폭은 곧 더 확대돼 케이블 산업이 존폐 위기에 놓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설상가상 유입 재원이 감소함에 따라 미디어 생태계 속 갈등도 심화하고 있다. 케이블TV가 지상파...
유 연구원은 “당분간 흑자 기조는 유지될 수 있으나 환율 및 에너지 원자재 가격 변동성을 감안하면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별도 실적은 연간 기준 적자 흐름을 지속할 가능성이 높아 배당을 기대하기 어렵고 하반기 원가 환경에 따라 전기요금 인상에 대한 필요성이 정책으로 연결될 소지가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향후 비용 증가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해외 적자 추정치 차이로 예상대비 하회했다"라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별도 매출액은 네트워크, 헬스앤뷰티(H&B) 채널 판매 등 기존의 상위 고객사를 비롯해 최근 지속되고 있는 인디브랜드 주문 증가에 힘입어 고성장했다"라며 "자회사인 연우는 매출이 전년 대비 33%가 늘어나 손익분기점을 달성했고, HK이노엔은 종합의약품(ETC)...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아티스트가 너무 부족하다
목표주가 하향
1Q 영업이익 -70억 원(적자전환)
4분기부터 좋은 매수 기회가 있을 듯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연구원
◇코텍
베트남 법인 이전으로 인한 원가 구조 개선 기대
게이밍 모니터 제조 및 판매
원가 구조 개선에 주목
이준호 상상인증권 연구원
◇오로스테크놀로지
계측 장비 확대의 서막...
한샘은 경기침체의 여파로 2022년 3분기 영업 적자를 기록하고 지난해 2분기 흑자로 돌아선 이후 4분기 연속 흑자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같은 기간 매출은 4859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3.5% 증가했다.
한샘 관계자는 “주택시장 거래량 침체와 고금리 등 비우호적 시장 환경 속에서도 그간 추진해온 수익성 중심 사업전략과 핵심상품 중심의 효율적인 성장 전략이 소기의...
롯데케미칼도 작년 4분기 영업손실 3158억 원에서 올해 1분기 1353억 원 손실로 적자가 크게 개선됐다.
아울러 고강도 사업재편을 통해 실적 개선을 앞당기고, 재무구조를 안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LG화학은 지난해 IT필름 소재 사업과 진단 사업을 매각한 것과 같이 비핵심자산 매각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석유화학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합작법인(JV) 설립을...
이날 공개된 펄어비스의 1분기 실적은 '적자'라는 시장의 예상을 깨고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펄어비스의 영업이익은 6억 원으로 시장 전망치(-61억 원)와 직전 분기 대비 흑자로 돌아섰다. 전년 동기 대비 46.3% 감소한 수준이지만, 선방했다는 평가다.
엔씨소트프도 연결 기준 1분기 영업이익 237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68% 감소했지만, 시장 기대치(137억 원)...
한전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지속과 중동 분쟁의 확산 등으로 국제 에너지 가격의 상승과 고환율 등 경영환경 변화에 따른 전력구입비 증가를 예상하고 있다.
한전은 “국민께 약속한 자구 노력을 철저하고 속도감 있게 이행하고, 경영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면서 누적적자 해소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정부와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유 연구원은 "기존 본업인 타워 부문은 정상화되면서 8% 수준의 이익률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되며 2분기에도 양호한 마진 수준이 지속할 전망"이라며 "적자를 기록한 하부구조물 프로젝트의 경우 고객사와의 단가 협상이 추가로 진행되고 있어 향후 결과에 따라 분기 실적의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이 있다"라고 밝혔다.
더불어 "1분기...
정 연구위원은 “지난 분기에 이어 832억 원 수준의 대규모 재고평가손실이 재현됐고, 평균판매단가(ASP) 하락이 예상보다 강하게 반영되며 대규모 적자 지속 중”이라면서도 “전방 수요에 대한 자신감으로 2024년 물량 가이던스도 상향 조정됐다”고 분석했다.
이어 “전체 전기차(EV) 시장의 수요 회복 속도에 대해서는 논쟁이 있을 수 있겠으나 고스펙 하이니켈...
전년동기 당기순이익 1억2250만 달러 대비 적자를 낸 것이다. 2017년 이후 7년 만의 적자 전환이다. 괌 태풍 마와르와 하와이 마우이 산불 등 대형 자연재해 사고에 따른 영향으로 손보사가 7620만 달러 손실을 기록한 영향이 컸다.
보험사 자체가 해외진출에 소극적이기도 하다. 보험업의 경우 고객이나 사고 관련 데이터가 충분히 확보돼 있어야 현지화에 유리한데...
원료 전량을 수입하는 데다 자급력 부족ㆍ고유가 지속 등이 얽히면서 그동안 현금창출원으로 여겼던 'NCC 설비 경쟁력'도 악화했다.
결국, 2020년 시작한 석화사의 신용등급 조정은 지난해 본격화했다. 이 기간 신용등급이 강등된 기업은 △SK이노베이션(AA+→AA) △SK에너지(AA+→AA) △SK지오센트릭(AA→AA-) △SKC(A+·안정적→부정적) 등이다.
이와 관련해 김...
영업이익은 운영 효율화를 통한 비용 절감 노력으로 코로나19 이후 이어진 1분기 적자를 5년 만에 흑자로 전환했다.
김원재 롯데쇼핑 재무본부장은 “2024년 1분기에는 고물가, 고금리 장기화에 따른 경기 침체 속에서도 전 사업부의 수익성 개선 노력에 힘입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며 “매출 확대와 손익 개선을...
이훈기 롯데케미칼 총괄대표는 9일 진행된 올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석유화학 산업은 최근 중국의 대규모 증설과 수요부진으로 어려운 시기를 지나고 있다”며 “롯데케미칼의 사업 포트폴리오 혁신을 통해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롯데케미칼은 1분기 매출 5조861억 원, 영업손실 1353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