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론 금리는 15% 안팎으로 법정 최고금리에 육박하지만 주로 중·저신용자가 사용한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회사별로 리스크 관리 판단에 따라 대출을 늘리거나 줄이는 것으로 안다”며 “저축은행 등 타 업권에서 대출 규모를 줄이면서 유입된 자금이 많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
대환대출 잔액도 늘었다. 여신금융협회 공시에 따르면 7월 기준 대환대출 잔액은...
‘대면 편취형’수법에 예방 중요인공지능기술로 이상징후 탐지모니터링 부서 등 전담인력 충원경찰청‧교육청과 협업해 효율↑생활비 등 보이스피싱 피해자 지원도
보이스피싱의 주된 타깃은 노약자나 중·저신용자, 금융에 대한 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한 소외층이 대다수다. 이들은 ‘그놈 목소리’에 순간 당황해 은행 현금입출금기(ATM)기로 달려가거나 은행...
웰컴마이데이터는 빅테크 위주의 마이데이터 시장에서 중·저신용자에게 특화된 디지털금융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일반 고객에게는 나이스(NICE) 신용평가정보에 기반한 신용관리 서비스와 대출비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개인회생 신청 고객에게는 맞춤형 개인회생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면책절차를 완료하고, 추후 신용평점 회복을 위한 맞춤형...
2분기 고정이하여신비율 등 급등고신용자 중심 보수적으로 영업전문가 "민간 연체율 관리 시급중·저신용자 정책자금 확대를"
대출 금리 상승에도 빚을 내는 가계들이 늘어나면서 금융사들이 건전성 관리를 위해 대출 문턱을 높이고 있다. 특히 서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저축은행과 영업에 활로를 찾지 못하고 있는 지방은행들은 높아지는 연체율을 방어하기...
은행연합회 공시에 따르면 지난 6월 토스뱅크의 잔액 기준 예대금리차는 5.36%p로 19개 은행 중 가장 높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중·저신용대출 공급 때문에 예대금리차가 커질 수밖에 없다”며 “담보대출 대비 금리가 높은 신용대출만 취급하고 있는 것도 예대금리차를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토스뱅크의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이 42% 이상이다.
사잇돌2 공급 상위사ㆍ지주계열 90% 이상…저축은 “비용부담에 취급↓”
저축은행이 주로 대출을 내주는 차주는 신용점수 600점 이상 800점 미만의 중저신용자들이다. 올해 3월 말 기준 저축은행 가계대출 거래자의 신용평점 분포는 700점대가 52.5%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저축은행 거래 고객 중 신용평점 800점 미만 거래자 비중은 저축은행이 84.8%로, 대부업(94.4...
고신용자가 저축은행이나 카드사 등 2금융권에서 돈을 빌리게 되면, 이를 이용하는 중·저신용자는 대부업을 넘어 불법 사금융으로 밀려날 수밖에 없다. 서민들의 급전 창구인 대부업체에서도 돈을 빌리는 것이 어려워졌다.
대출 잔액 기준 상위 10개 등록대부업체의 신규 대출액은 전년 대비 47.3% 급감했다. 금리가 오르면 대부업체의 조달 비용이 상승하는데, 정부가...
고금리시기, 대출 문턱 높이는 2금융권ㆍ대부업제도 밖 불법사금융에 내몰리는 취약계층 늘어중ㆍ저신용자 ‘중금리 대출’ 수요 대비 온투업 필요해전문가 “우량업체부터 규제 풀고 신뢰제고 노력 필요”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P2Pㆍ온투업)계가 투자 규제 장벽에 막혀 있는 사이 급전이 필요한 서민들은 갈 길을 잃고 있다. 금융기관으로부터 투자를 받지 못해...
2021년부터 인터넷전문은행이 중·저신용자 대출을 확대했지만, 그 이전에도 인터넷전문은행의 예대금리차가 시중은행보다 더 높았다.
NIM 또한 5대 시중은행이 지방은행이나 인터넷전문은행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5대 시중은행의 수익성이 소규모 은행보다 더 높지 않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강원 금융경제연구소 연구위원은 "5대 시중은행의...
상위 5개 사, 연초 대비 연체율 2배상승하는 연체율에 대출 문 잠그고중ㆍ저신용자 대출 창구 기능 못해업계 "하반기 최대 10곳 문 닫을 것""금융기관 연계투자로 숨통 터줘야"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P2P금융ㆍ온투업)이 줄도산 위기에 처했다. 대출 규모로 온투업 상위권에 속하는 기업은 물론 등록 기업 대부분이 수익을 내지 못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잔여 이용한도 내에서는 신용카드를 계속 이용할 수 있게 되는 결제방식으로 중·저신용자들이 주로 이용한다. 최근 리볼빙 평균금리가 상승하면서 잔여대금 상환 여력이 어려운 중·저신용자들을 위주로 연체율도 상승하고 있다.
송석준 국민의힘 의원실에 따르면 작년 7월 말 기준 3년간 금융감독원에 접수된 리볼빙 관련 민원은 259건으로, 그 중 161건은 설명 미흡...
햇살론과 사잇돌2 대출은 정책금융기관에서 보증해주는 금융상품으로, 중ㆍ저신용자를 대상으로 하는 대출상품 중에서도 부실 위험성이 상대적으로 낮다고 평가된다.
저축은행중앙회 측은 앞으로 서민금융 공급을 확대해가겠다는 입장이다. 저축은행중앙회 관계자는 "저축은행은 어려운 경기여건에서도 사잇돌2와 햇살론을 역대 최다 취급하는 등...
민생회복 프로젝트의 세부 내용은 고금리 피해 회복을 위한 ▲저신용자 신용대출 확대 ▲중소기업·자영업자 이자 감면 ▲소상공인·자영업자 고정비 감면 지원 ▲취약 차주 저금리 전환 대출 등이다.
또 고물가·에너지요금 부담 경감을 위한 ▲에너지 물가지원금 ▲소상공인·자영업자 가스·전기요금 지원 ▲농업 난방비 지원 ▲지역화폐 예산 증액...
사실 지금도 대부분의 서민금융기관은 자신의 역할을 서민금융진흥원이 통합 관리하는 정책금융에 상당 부분 떠넘기고, 자신들은 저신용자 대상 고금리 대출이나, 거액 대출과 부동산담보 대출에 치중한 면도 부정할 수 없다.
외환위기 이후 서민금융이 제 역할을 하기 어려웠던 이유 중 하나는 이들에 대한 불완전한 구조조정이라고 생각된다. 은행권 등 대형...
‘중·저신용자를 위한 중금리 대출 확대’ 역할을 하기 위해 출범한 인터넷은행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않는 점도 문제다. 인터넷은행 3곳 중 저금리로 대환보증 상품을 취급하는 곳은 토스뱅크뿐이다.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는 그간 ‘참여하겠다’는 의사만 밝혔을 뿐 미취급 상태다.
카카오뱅크는 5월 말에 지역보증재단 보증서 대출을 출시해 저금리로 취급...
김희곤 의원은 "대부업, 이른바 3금융권 기능이 제약되면서 여기서조차 밀려난 저신용자 등 취약계층은 고스란히 불법사금융으로 내몰리고 있다"며 "취약계층의 소액, 생계비 목적 대출 등 일정 범위에 대해서는 시장 상황과 연동한 법정 최고금리의 탄력 적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문제는 대부업체들이 대출할수록 더 손해를 보는 상황에 대출을 줄이면서 저신용자 등 취약계층이 제도권 금융시장에서 밀려나 불법사금융으로 내몰리고 있는 점이다.
김희곤 의원이 금감원으로부터 제출받은 대부업 신규 대출액(개인대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 1조640억 원 규모였던 신규대출이 하반기에는 5570억 원으로 절반 가까이 줄었다....
고금리에 가계대출 다시 급증신용대출 점수 작년 말보다 쑥일부 인뱅은 저신용자 중단도
은행에서 돈을 빌리기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 시중은행은 물론 인터넷은행과 지방은행까지 연체율 등 건전성 관리를 위해 대출문턱을 높이면서다. 가계대출이 다시 급증한 데다 고금리 기조와 연체율 상승이 하반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은행들이 대출...
중·저신용자 대상으로 금리를 할인한 중금리 대출을 확대하고, 20대 전용 대출상품을 개발해 타연령 대비 30% 할인된 금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한카드 차주의 연체 감면 지원을 확대하고 대환대출 최고 우대이율을 적용하는 등 취약차주 채무부담 완화에도 약 1500억 원을 지원한다. 신한카드는 창업정보·상권분석·마케팅플랫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