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집으로 가는 길’에서 전도연이란 걸출한 여배우와 균형을 맞추며 애절함을 더했고, ‘황금의 제국’에서는 장태주 역으로 깊은 내면 연기를 성공적으로 표현했다는 평을 얻었다. 그래서 고수의 올해 첫 사극 영화 도전이 기대를 모은다.
고수는 지난 24일 개봉한 영화 ‘상의원’(제작 영화사 비단길, 배급 쇼박스, 감독 이원석)에서 천재 디자이너 이공진 역으로...
황금의 제국은 주인공 장태주(고수 분 )가 대기업의 횡포로 아버지를 잃게 되면서 대기업에 대한 복수를 벌이는 내용이다. 장태주는 1990년대부터 2010년까지 한국경제사와 격동의 20년을 배경으로 재벌에 입성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를 잡기 위해 안감힘을 쓰지만 결국 실패로 돌아간다.
이 드라마에서는 재벌가의 식탁 위에서 나오는 말 한 마디로 수조원이 움직이고...
드라마 ‘황금의 제국’에서 극 중 성진그룹의 경영권을 노리는 최민재(손현주 분)는 자신 때문에 아버지를 잃은 장태주(고수 분)에게 “태주야 같이 가자. 황금의 제국으로”라고 말한다. 이 대사는 성진그룹에서 밀려난 최민재가 사인 하나로 수조원의 투자를 결정하고, 수백억의 돈을 날리고도 아버지한테 꾸지람 한 번 들으면 끝나는 최서윤(이요원 분) 일가를...
최서윤은 성진 시멘트 주식을 놓고 새어머니 한정희(김미숙)와 갈등을 벌이며, 장태주(고수)와 사랑 없는 계산적인 결혼을 했던 상태였다. 주중원의 약혼녀(서효림)는 “새어머니의 견제를 피해, 병원에 계신 아버지의 차명주식을 찾아 낼 거예요. 전 세진의 지주회사를 세진시멘트로 바꿀 겁니다”며 “도와주신다면, 킹덤의 상하이 진출에, 제가 먹은 세진이라는...
배우 고수는 SBS 월화드라마 ‘황금의 제국’에서 욕망의 화신 장태주로 분했다. 태주는 판자촌에서 자라며 가난에 아팠고, 성진그룹을 쟁취하기 위해 누구보다 강한 욕망을 표출하는 인물이다.
‘황금의 제국’ 종영을 한 주 앞두고 서울 논현동의 한 카페에서 고수를 만났다. 성진그룹 회장 자리를 놓고 장태주, 최민재(손현주), 최서윤(이요원)의 마지막 전쟁이 극에...
오히려 두둑하게 챙긴 퇴직금으로 안락한 노후를 즐기고 있거나 금융계에 버젓이 복귀해 아직도 영향력을 행사하는 인물도 있다.
이들의 ‘황금의 제국’은 몰락했지만 이들은 여전히 화려한 인생을 즐기고 있는 셈이다.
드라마의 주인공 장태주는 말한다. 돈을 벌려면 땀을 흘리는 것이 아니라 남의 땀을 훔쳐야 한다고. 그의 말이 새삼 씁쓸하다.
고수는 최근 방송 중인 SBS 수목드라마 ‘황금의 제국’(극본 박경수, 연출 조남국)에서 장태주 역을 맡아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다.
추석을 한주 앞둔 11일, 서울 강남 논현동의 한 카페에서 만난 고수는 ‘황금의 제국’의 종영을 앞두고 만족감을 표시했다.
그는 “처음 의도한 대로 여기까지 흔들리지 않고 잘 왔습니다. 박경수 작가의 이야기를 끌고 나가는 힘에...
장태주(고수 분)는 10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황금의 제국(극본 박경수ㆍ연출 조남국)’ 22회에서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했다. 성진그룹 회장 자리에 앉기 위해 과감하게 시작한 한강 재개발 사업이 국제 금융위기의 타격으로 위기에 처했기 때문이다.
장태주는 자금을 구하기 위해 백방으로 움직였다. 이미 자신에게 가장 중요한 것인 성진시멘트 주식조차 담보로...
10일 밤 10시 방송되는 SBS 월화드라마 ‘황금의 제국(극본 박경수ㆍ연출 조남국)’ 22회에서는 장태주(고수 분)를 잡기 위해 도심개발 사업을 시작하는 최서윤(이요원 분)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 장태주는 최서윤이 던진 미끼를 물고 만다. 자금 문제를 겪고 있던 장태주는 재개발 지역 세입자들의 농성 시위로 강제 철거를 해야 할 위기까지 맞게 된다.
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황금의 제국' 19회는 장태주(고수 분)가 성진그룹에 대한 야심을 키우고 있는 가운데 이를 막기 위해 최서윤(이요원 분)이 반격을 준비하는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태주는 한정희(김미숙 분)의 지원 아래 성진그룹을 차지하기 위해 걸림돌이 될 서윤과 최민재(손현주 분)를 내쫓기 위해 착수했다.
태주는 민재를 회장 자리에서 물러나게...
2일 방송되는 14회에서는 장태주(고수 분)가 몰래 성진시멘트 임시 주주총회를 준비하는 것을 알아 차린 최서윤(이요원 분)의 모습이 그려진다.
네티즌은 채널 고정이 쉽지 않다는 반응이다. “월화드라마, 오늘도 이리 저리 돌려봐야 하나” “월화드라마, 뭘 볼지 고민이네” “월화드라마, ‘굿닥터’냐, ‘황금의 제국’이냐, 아니면 ‘불의 여신 정이’냐, 정말...
2일 밤 10시 방송되는 SBS 월화드라마 ‘황금의 제국(극본 박경수ㆍ연출 조남국)’ 14회에서는 장태주(고수 분)가 몰래 성진시멘트 임시 주주총회를 준비하는 것을 알아 차린 최서윤(이요원 분)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 최서윤은 장태주의 주주총회 준비를 막기 위해 노력한다.
최성재(이현진 분)의 구속으로 충격을 받은 한여사(김미숙 분)는 최민재(손현주...
27일 방송된 SBS 드라마 ‘황금의 제국’에서 결국 고수(장태주 역)와 이요원(최서윤 역)이 결국 등을 돌렸다.
고수와 이요원은 손현주(최민재 역)를 무너뜨리기 위해 덫을 놓았고 이 과정에서 이현진(배성재 역)은 누나인 이요원을 돕기 위해 성진카드 주식을 구매했다. 결국 손현주를 몰아내기 위한 계략에 이현진이 개입되면서 이요원은 고수와의 동맹을 깰 수밖에...
19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황금의 제국’에서는 정욱(손동휘 역)이 고수(장태주 역)와 손을 잡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정욱은 고수를 김광세 의원 살해 혐의로 구속하려 했다. 특히 정욱은 고수의 “나의 손을 잡으면 가족과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 수 있을 것”이라는 제안에도 “빈손으로 나가지는 않을 것”이라며 고수를 압박했다. 손현주(최민재 역)에게도 고수의...
19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황금의 제국’에서 정욱(손동휘 역)이 고수(장태주 역)의 제안 거절했다.
고수는 정욱과 마주한 자리에서 “한정희씨와 우리가 가진 지분이 비슷하다. 주주총회에서 우리가 이길 것”이라고 말하는 한편 “지금 나와 손잡으면 백화점은 처형 손에 들어갈 것이고 형님은 처형과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며 자신에게 설...
이 날 방송에서 장태주(고수)는 자신을 사랑하는 윤설희(장신영)에게 살인죄를 뒤집어 씌운 뒤 최서윤(이요원)을 선택했고, 윤설희는 장태주를 위해 거짓자백을 한 뒤 장태를 최서윤에게 보내줬다.
성당에서 조촐하게 식을 올리게 된 장태주와 최서윤은 서로의 손가락에 반지를 끼워주며 결혼서약을 했다. 최서윤이 장태주의 손가락에 반지를 끼워주는 장면에서...
이날 방송에서 윤설희(장신영)은 태주에게 “과거 아버지를 잃었을 때의 모습을 보는 것 같다”고 말해 시청자의 마음을 동요시켰다.
이에 장태주(고수)는 “면회를 가지 않겠다”고 대답했다. 설희는 태주에게 “최서윤에게 가면 안전하다”며 서윤과 결혼하라고 한다. 마지막 입맞춤을 한 태주와 설희의 앞날이 어떻게 전개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
13일 밤 10시 방송되는 SBS 월화드라마 ‘황금의 제국(극본 박경수ㆍ연출 조남국)’ 14회에서는 최서윤(이요원 분)과 장태주(고수 분)의 미묘한 관계가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 최동진(정한용 분)은 최서윤을 찾아와 “장태주에게는 결혼할 여자가 있었다”라며 “장태주는 위험한 인물”이라고 걱정한다. 장태주는 성진그룹 상무이사로 그룹 내에 입성하게 된다....
12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황금의 제국’에서 장태주(고수)는 서윤(이요원)의 제안을 두고 윤설희(장신영)를 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윤은 태주에게 자신과 결혼을 하자며 10억원을 자신에게 달라고 요구했다. 그러나 태주는 자신이 가진 10억원을 필리핀에 투자하기로 했다.
태주는 설희에게 “7년 동안의 여행이 될 것”이라며 “필리핀에서 나와 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