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의 제국’ 고수, 돈 앞에서 ‘벌레인간’ 변신

입력 2013-09-10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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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 캡처)

‘황금의 제국’ 고수가 돈 앞에서 ‘벨레인간’으로 변신했다.

장태주(고수 분)는 10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황금의 제국(극본 박경수ㆍ연출 조남국)’ 22회에서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했다. 성진그룹 회장 자리에 앉기 위해 과감하게 시작한 한강 재개발 사업이 국제 금융위기의 타격으로 위기에 처했기 때문이다.

장태주는 자금을 구하기 위해 백방으로 움직였다. 이미 자신에게 가장 중요한 것인 성진시멘트 주식조차 담보로 들어간 상태다.

이때 재개발 지역민들의 농성까지 시작됐다. 결국 조필두(류승수 분)는 장태주에게 “그동안 한 번도 강제철거 안 한 거 안다. 하지만 이번에는 힘들다”고 폭력단을 통해 농성을 멈출 것을 권유했다. 그러나 장태주는 자신의 아버지가 당했던 과거를 떠올리며 거절했다.

이때 강호연(박지일 분)이 최민재(손현주 분)와 함께 장태주 앞에 나타났다. 강호연은 장태주에게 “한강 재개발 사업이 제대로 안되면 그 날개, 최민재 사장님께 달아드리라고 하셨다”고 말했다.

불안해진 장태주는 조필두에게 “용역업체 불러라. 노인이 많다니 진압이 생각보다 쉽겠네. 오늘 중에 진압 완료하라”고 명령했다. 장태주의 자존심이 그 자리에서 무너져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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