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60세 이상의 이상반응 신고율은 0.1%로 비교적 낮고, 신고된 중증 이상반응 사례들도 인과성을 평가한 결과 뇌출혈, 패혈증 등 기저질환에 기인한 것으로 추정됐다. 희귀혈전증도 발생하지 않았다.
예방접종 예약은 6일 고령층(70~74세)을 시작으로 10일 이후 65~69세, 13일 이후 60~64세로 순차적으로 확대한다. 전체 60~74세 894만6000명에 대해선 아스트라제네카(AZ)...
사망신고는 2명이 늘었고 인과성은 확인되지 않았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은 1일 0시 기준으로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신고된 신규 사례가 697건이라고 밝혔다.
이 가운데 사망 신고는 2명 늘었다. 사망자는 모두 화이자 백신 접종자였으며 접종과 사망 간의 인과성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중증 전신 알레르기 반응인 ‘아나필락시스’...
한편, 예방접종 피해보상 전문위원회는 27일 제1차 회의를 열어 이상반응 의심신고 9건에 대한 접종 인과성 및 보상 가능 여부를 검토했다. 그 결과 소액심의(30만 원 미만)에 대해선 보상하기로 하고, 나머지 5건은 기각했다.
조은희 질병관리청 예방접종 대응추진단 접종후관리반장은 “3월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 피해보상 신청을 접수 중이나, 아직 심의를...
백신 접종과 희귀 혈전증 발생 간 인과성 문제로 미국과 유럽에서 접종이 중단됐다 재개된 존슨앤드존슨(J&J) 자회사 얀센의 코로나19 백신에 대해 정부가 다음 달 초 예방접종전문심의위원회를 열고 접종 관련 내용을 결정한다.
홍정익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접종기획팀장은 26일 열린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 브리핑에서 “얀센 백신을 누구에게 어떻게...
사망자는 화이자 백신을 맞았고, 아직 인과성은 확인되지 않았다.
지금까지 누적 의심신고는 1만2512건으로 이 중 근육통, 두통, 발열, 오한, 메스꺼움 등 사례가 1만2512건,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 131건, 경련 등 중증 의심 사례 37건, 사망 사례 52건으로 신고됐다.
이상반응 의심 신고율은 접종 시작 후 1주차(2월 26일∼3월 6일) 1.81%에서 지난주(4월 11...
백신 접종과 희귀 혈전증 발생 간 인과성 문제로 미국과 유럽에서 접종이 중단된 존슨앤드존슨(J&J) 자회사 얀센의 코로나19 백신에 대해 유럽의약품청(EMA)이 사실상 접종을 지속하라고 권고했다. EMA에 이어 미국은 23일께 부작용 여부에 대한 결론을 내놓을 예정인 가운데 국내 방역 당국은 영국과 미국의 결과를 반영해 전문가 자문과 심의를 거쳐 얀센 백신의 접종...
그는 "의료종사자와 같은 우선 접종대상자들은 실질적으로 국가의 정책에 의해 직무상 강제로 백신을 맞은 것이나 다름없다"며 "정부는 부작용 피해자에게 인과성이 인정되지 않았다며 무책임한 모습을 보였다"고 비판했다. 이어 "산재 신청도 시도했지만 백신 후유증으로 인한 산재는 접수가 안 된다는 답을 들었다 한다"고 덧붙였다....
변이가 있었던 부위의 변이는 치료제나 백신의 효과가 감소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지만, 그게 입증된 바는 없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면서 대응하도록 하겠다”고 부연했다.
한편, 12일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접종받은 40대 여성이 급성 파종성 뇌척수염 진단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접종과 뇌척수염 간 인과성이 확인된 사례는 아직 국내외에 없다.
서 의원은 "전 세계적으로 AZ 백신 접종을 시작한 지 불과 몇 개월에 불과해 부작용 누적 사례가 충분치 않아 객관적이고 완벽한 인과성 판단 기준이 적용되고 있다고 할 수 없는 상태"라며 "불완전한 판단 기준으로 인과성을 엄격하게 판단할 게 아니라 환자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여 피해 구제에 집중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서 의원은 "전 세계적으로 AZ 백신 접종을 시작한 지 불과 몇 개월에 불과해 부작용 누적 사례가 충분치 않아 객관적이고 완벽한 인과성 판단 기준이 적용되고 있다고 할 수 없는 상태"라며 "불완전한 판단 기준으로 인과성을 엄격하게 판단할 게 아니라 환자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여 피해 구제에 집중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피해...
앞서 유럽의약품청(EMA)과 영국 백신 자문기구인 백신 접종 및 면역공동위원회(JCVI)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과 희귀 뇌혈 생성 사이 인과성을 인정하면서 유럽 국가를 포함해 전 세계 곳곳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연령 제한에 나서고 있다. 이런 가운데 덴마크는 세계 최초로 14일(현지시간) 전 연령에서 백신 사용을 영구 중단하기로 했다. 이에 덴마크 당국은...
앞서 추진단은 지난 7일 AZ 백신과 혈소판 감소를 동반한 혈전증(이하 희귀혈전증) 간의 인과성을 확인하기 위해 60세 미만에 대한 접종 시작 시기를 연기 또는 잠정 보류했다.
그런데 최근 유럽의약품청(EMA) 약물감시 및 위해성평가위원회(PRAC)가 AZ 백신이 희귀혈전증과 관계가 있다면서도 접종으로 인한 이득이 위험을 상회하는 만큼 접종을 지속하라고...
국내에서는 현재까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은 뒤 총 3명에게서 혈전 증상이 있었다고 보고됐지만, 이 중 2건은 백신 접종과의 인과성이 인정되지 않았다. 나머지 1건은 인과성은 인정됐으나 혈소판 감소 증상이 없어 유럽의약품청(EMA)이 부작용 사례로 정의한 사안에는 해당하지 않았다.
앞서 추진단은 AZ 백신과 혈전증 간 인과성을 비롯한 백신 안전성 논란을 고려해 AZ 백신 접종을 연기·보류했다. 이후 유럽의약품청(EMA) 약물감시·위해성평가위원회(PRAC)는 AZ 백신의 접종으로 인한 이득이 위험을 크게 상회 하므로 접종을 지속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EMA가 AZ 백신의 부작용으로 분류한 희귀혈전증은 일반적인 혈전질환과 다르다. 혈소판 감소를...
다만 피해조사반이 그간 검토한 신고 사례의 대부분은 백신과의 인과성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중증 전신 알레르기 반응인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는 누적 115건(아스트라제네카 99건·화이자 16건)으로 이중 아나필락시스양 반응이 104건, 아나필락시스 쇼크가 11건이다.
중증 이상반응이 의심된 신고된 사례는 총 27건이다. 이 중 경련 등 신경계 반응이 7건...
정부가 아스트라제네카(AZ)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희귀 혈전 생성 간 인과성을 배제하기 어렵다는 우려에 따라 일부 접종 대상자에 대한 백신 예방접종을 중단했다. 상반기 도입되는 백신 물량 가운데 절반 이상이 AZ 백신인 만큼 상반기 1200만 명을 접종하겠다는 국내 백신 예방접종 계획에 차질이 빚어질 우려가 커졌다.
앞서 유럽의약품청(EMA)은 7일(현지시간)...
'혈전증' 진단, 3번째 사례…"상태는 호전 중"
아스트라제네카(AZ)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20대 여성이 혈전증 진단을 받은 사례가 나왔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후 혈전증 신고 사례는 이번이 3번째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이하 추진단)은 7일 "지난 5일 신고된 중증사례 중 1건이 혈전증 진단을...
한편 AZ 백신 제조국인 영국의 경계심도 커지고 있다. 옥스퍼드대학은 AZ 백신 접종과 혈전 발생 간 인과성을 조사하는 동안 아동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옥스퍼드는 지난 2월부터 6∼17세 청소년 300명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진행해왔다. 200명은 백신을 맞고, 나머지 100명은 위약을 투입해 결과를 대조하는 방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