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전 대통령의 새누리당 비대위원장 시절, 원내대표였던 이한구 전 의원과 진영 전 정책위의장이 각각 618호, 622호를 쓴 역사도 있다. 그 외에도 604호는 발음이 비슷하단 이유로 ‘육영수 여사’와 연관 짓는 말들도 나온다.
평소 친분이 있던 당선자들의 집합에도 관심이 쏠린다. 한때 ‘송파 남매’로 불렸던 배현진 의원(1015호)과 박정훈 당선자(1017호)는 같은...
‘윤심’을 쫓으며 당원 100% 투표와 결선투표제를 도입한 당 상황을 지적한 것이다.
2016년 4월은 ‘진박(眞朴)’이라는 신조어가 힘을 얻던 시점이다. 당시 친박계 실세였던 최경환 의원과 이한구 공천관리위원장은 진박 감별에 나섰다. 최 의원은 대구 북구갑에서 열린 하춘수 전 대구은행장의 개소식에 참석해 “대통령이 지금 발목 잡히는 정도가 아니라 발목이...
당시 새누리당 대표는 여론조사 비중을 크게 높인 ‘상향식 공천’으로 총선에 임해야한다는 주장을 내놨다. 당초 완전 국민경선(오픈 프라이머리)을 통한 공천 혁신을 주장했지만 ‘친박’의 거센 반발에 밀려 한 발짝 물러선 것이다. 당시 김 대표는 공천관리위원장 자리를 청와대를 등에 업은 친박 이한구 전 의원에게 내주는 등 힘이 없었다. 이 공관위원장이 “당...
2011~2013년 국회 특수활동비를 가장 많이 수령한 국회의원은 당시 한나라당과 새누리당(자유한국당 전신) 원내대표를 지낸 황우여 전 의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참여연대 의정감시센터는 8일 발간한 '2011∼2013 국회 특수활동비 지급내역 분석보고서 2'에서 누가 얼마나 많은 돈을, 어떤 명목으로 수령해갔는지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다.
황 전 의원은...
대구 수성갑 지역구에서 새누리당이한구 후보와 맞붙어 고배를 마셨으나 39.9%라는 높은 득표율로 선전했다. 이후 보수의 심장이자 민주당 불모지 대구에 내리 깃발을 꽂으며 지역주의 타파에 힘쓴 의원이란 평가를 받는다.
2년 뒤인 2014년 제6회 지방선거에서 대구시장에 도전해 40.3%라는 높은 득표율을 보였지만 역시 새누리당 후보에게 무릎을 꿇었다. 그러나...
이를 두고 당시 여당이었던 새누리당의 이한구 원내대표는 김 전 총재를 향해 “청개구리”, “나무늘보”라며 원색적 비난을 쏟아내기도 했었다.
◇유력 대선주자 추경 공언, 한은 금융중개지원대출로 화답? = 선거라는 것은 뚜껑을 열어봐야 안다. 하지만 5자 구도로 치러지는 이번 19대 대선에서 현재 1강 2중 구도를 형성하는게 사실이다. 이중 여론조사에서...
박근혜 정부 초대 보건복지부 장관인 진영 의원은 지난 총선에서 낙천 후 민주당으로 당을 옮겼고, 대우경제연구소 사장 출신인 이한구 전 의원은 지난 총선 공천 파동의 책임자로 몰려 당에서 쫓겨났다. 학자 출신인 안종범 전 의원은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으로 재임하던 때 최순실 국정농단에 휘말려 검찰에 구속됐고, 대통령비서실 경제수석인 강석훈 전 의원도 박근혜...
개정된 윤리위 규정에 따라 윤리위원회는 이한구 전 공천관리위원장 등 4명을 제명하였고, 서청원, 최경환 의원은 3년간 당원권 정지라는 사실상 제명에 버금가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윤상현 의원은 당원권 정지 1년 결정을 내렸습니다.
이로써 국민에 대한 무한책임이자 반성의 시작인 인적 쇄신의 큰 고비를 넘겼습니다.
그러나 우리 당은 이것으로 반성을 다했다...
새누리당은 중앙윤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한구·현기환·박기태·이병석 전 의원 등을 제명하기로 결정했다. 현재 바른정당에서 활동 중인 김현아 비례대표 의원에게는 당원권 정지를 통보했다.
류여해 중앙윤리위원은 17일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같은 내용의 징계안을 발표했다. 앞서 윤리위는 징계대상자들에게 이날 회의에 출석할 것을 요청했지만...
웃음거리가 된 총선 백서 당장 폐기해야 한다”면서 “법률가이신 비대위원장께서는 법률 검토를 거쳐 바로 당의 이름으로 막장공천의 주역들 검찰 고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이한구 전 공관위원장에도 “이제 진실을 털어놓으시기 바란다”며 “진실을 밝히는 것만이 네 번씩이 국회의원의 영예를 안긴 새누리당에게 마지막 보답하는 길”이라고 했다.
새누리당은 다음달 2일 전국위원회와 상임전국위원회를 차례대로 개최하고 김희옥 당 혁신비상대책위원장 내정자를 정식 임명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당은 이날 전국위·상임전국위 개최 일정을 확정하고 위원들에게 발송했다. 전국위 의장은 이한구의원의 사의 표명에 따라 5선 정갑윤 국회부의장이 맡게 됐다.
당은 앞서 오는 30일 오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15일 정치권에 따르면 오는 17일 비상대책위원회의 위원장 및 위원 선임을 위한 전국위 개최를 앞두고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최근 정 부의장에게 전국위 의장직을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정 부의장도 이를 수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국위 의장직은 4ㆍ13 총선 공천관리위원장을 맡았던 이한구의원이 지난달 사의를 표명하면서 공석인 상태다....
대표와 이한구 전 공천관리위원장에게 공식 사과를 요구했다. 또 당 비상대책위원장을 개혁적인 인사로 임명하고, 비대위에 당내 중립적인 인사를 포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중앙위는 공석이 된 차기 중앙위의장을 선출할 때까지 비대위를 구성해 운영키로 했다.
당초 중앙위의장은 친박(친박근혜)계로 분류되는 김태원 의원이 맡았으나 지난달 28일 비례대표...
탈당 후 무소속으로 당선된 안상수·윤상현 의원에 이어 3번째 복당 신청입니다. 유 당선인과 동반 탈당한 시·구의원, 지지자 256명도 함께 입당 원서를 제출했습니다. 앞서 유 의원에게 자진 탈당을 압박한 이한구 전 공천관리위원장은 지난 17일 “유승민 등의 복당을 허용한다면 새누리당은 또다시 ‘이념 잡탕당’이 될 수밖에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13 총선에서 친박(친박근혜)계가 주도한 당내 공천 과정에서 배제되며 탈당한 이후 무소속으로 대구 동을에 당선됐다.
하지만 공천에 반발해 탈당한 이후 당선된 무소속 의원들의 새누리당 복당은 논란이 되고 있다. 공천관리위원장을 지낸 이한구의원은 “유 의원 등 무소속 의원들의 복당을 허용하면 ‘이념 잡탕당’이 될 것”이라고 반대의사를 밝힌 바 있다.
20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새누리당이 과반 의석 확보에 실패하자 김무성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가 잇따라 사퇴 의사를 밝혔다. 정치권 안팎에서는 새누리당의 조기 전당대회가 불가피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김무성 대표는 1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해단식에서 "국민 여러분의 엄중한 심판을 겸허히 받아들인다"며 "선거 참패...
강봉균 새누리당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영입한 여당을 비판했다.
그는 강 위원장에 대해 “국회의원 10년 하고 놀고 있는 분을 얼굴 마담으로 쓰는 거다. 맨날 와서 하는 소리가 관치금융”이라며 “강봉균씨가 인격적으로 이상한 분은 아닌 거로 알았는데 노년에 안타깝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기들 안에서 사람을 쓴다면 예를 들어 이한구, 우리나라 ‘극혐’...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이한구 공천관리위원장과 친박(친박근혜)계가 주도한 후보 공천에 반기를 들고 사실상 당무 거부에 들어갔던 것으로 분석된다.
김 대표가 무공천을 공언한 지역구는 서울 은평을, 서울 송파을, 대구 동갑, 대구 동을, 대구 달성까지 5곳이다. 특히 대구 동구을은 탈당 이후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유승민 의원의 텃밭이다.
이어 은평을에도...
박근혜 대통령의 경제민주화 정책을 입안했던 강석훈 의원이 서울 서초을 결선 투표에서 떨어졌다. 야당과는 결이 다른 사회경제 정책을 펼칠 유승민 의원도 친박근혜(친박계)에게 공천학살을 당해 탈당했다. 경제부총리로 임명된 유일호 기획재정부 장관을 비롯해 이한구·정희수·류성걸·이만우 의원도 장관 등용, 불출마, 경선 탈락 등으로 국회를 떠나거나 떠나게 된다.
유시민은 "극중 송중기 이름(유시진)을 저와 비슷하게 지은 거 보면 작가가 내 팬인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썰전'에서는 더민주 김종인 대표의 '셀프공천' 논란, 새누리당이한구 공관위원장의 유승민 의원 '자진사퇴' 종용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