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이태원 사고를 계기로 인파관리와 경찰 대응과정 개선을 위한 논의를 시작한다.
김성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차관)은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경찰 대혁신 TF'를 구성한다고 밝혔다.
경찰 대혁신 TF에서는 인파관리 개선을 비롯해 상황관리·보고체계 개선, 조직문화 혁신·업무역량 강화 등 각 분야별...
김성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13일 이태원 사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브리핑에서 "범정부 재난안전관리체계 개편 TF를 운영할 예정"이라며 "금주에 킥오프 회의를 시작으로 12월 말까지 종합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TF는 안전관리 전반에 대한 개선대책 마련을 위해 행안부 장관을 단장으로 주요 안전관리 부처 등이...
정부는 이태원 사고와 관련해 심리적인 지원을 위해 심리상담센터를 운영 중인데 필요하면 의료기관에서도 충분한 치료와 상담을 받으실 수 있도록 심리지원과 의료지원의 연계체제를 마련키로 했다.
한 총리는 "복지부는 이러한 연계체제가 필요하신 분들께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충분히 안내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
서울시 역시 “A씨는 이태원 참사와 관련한 업무를 맡지는 않았다. 상황 보고, 재난 대응 업무는 안전총괄과 담당”이라며 경찰의 소환 통보 등도 받은 바 없다고 전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
아울러 다음 달 9일까지 대학생 집중 심리 지원 기간을 운영해 다양한 상담 프로그램을 제공할 방침이다.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이태원 사고와 관련해 안전한 환경에서 온전한 교육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시도교육청 및 대학과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며 "학생심리지원은 다각도로 추진하고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후속 지원...
이태원 참사로 156명이 안타깝게 희생되었고 온 국민이 고통을 함께 겪고 있다. 개인의 재난이 아니라 사회적 재난이고 참사다. 사람들은 믿기지 않는 참사에 대하여 트라우마를 느꼈고, 희생자와 가족이 겪는 두려움과 고통에 아파하였고, 납득할 수 없는 원인과 대응에 대한 의구심, 그리고 누군가에 대한 분노를 삭이면서 애도의 시간을 보냈다.
재난, 그 이후의...
이태원 참사로 충격받은 시민들을 위해 서울광장에서 치유와 위안을 받을 수 있는 공연과 심리학 강연이 열린다.
서울시는 11~13일 ‘책읽는 서울광장’ 마지막 프로그램으로 마음을 어루만지는 치유와 위안을 주제로 한 폐막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4월 23일 '세계 책의 날'을 맞아 개장해 서울시민의 큰 사랑을 받아 온 '책읽는 서울광장'은 이번...
이태원 참사 희생자 중 학생과 대학생, 교사가 포함돼있다는 점도 신임 부총리가 챙겨야 할 사안이다. 희생자 지원과 학생들의 심리상담 지원, 재발방지책 등을 조속히 추진키 위해선 교육부 수장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현재 진행 중인 2022개정교육과정 작업도 마무리하고 국가교육위원회 심의 및 의결을 기다려야 한다. 자율형사립고(자사고)와 국제고...
상담사는 이때부터 "현재 이태원 실종자 신고를 접수하기로 했는데 아직 모두 (시스템이) 마련되지 않았다"며 "임시로 도와주겠다"고 응답했다.
한편 앞서 참사 직후인 지난달 30일 오전 0시 46분께부터도 다산콜센터에는 "사망자의 명단을 확인할 수 있느냐"는 문의가 쏟아졌지만, 이에 대해서도 상담사들은 "아직 결과를 알 수...
방 실장은 또 "오늘 중대본에서 사상자와 가족 등에 대한 장례, 부상자 치료, 구호금 지급, 심리치료·상담 등 각종 지원을 통합해 원스톱으로 처리하기 위해 ‘이태원 사고 원스톱 통합지원센터’를 설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원스톱 통합지원센터는 중대본 소속으로 통합민원실 형태로 설치돼 총리실 국장을 센터장으로 행안부, 복지부, 서울시 등에서...
서울시자살예방센터 24시간 자살예방 상담전화(1577-0199)를 통해 진행된다.
대한간호협회와 정신간호사회는 국립정신건강센터 국가트라우마센터와 연계해 ‘이태원 참사’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심리적 충격을 최소화하고, 일상생활에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정신간호사회 박애란 회장은 “불의의 사고로 돌아가신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과 부상자, 일반 시민도 심리 상담과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국가트라우마센터와 서울시 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적극 지원”_이태원 통합심리지원단,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 합동분향소 옆 도로변과 서울 지하철 6호선 녹사평역 광장 합동분향소 인근에 ‘마음안심버스’ 운영_운영시간: 서울광장 (오전 9시~오후 6시), 녹사평역광장 (오전 9시 30분~오후 5시)
이태원 참사 후속조치로는 교육부와 시·도 교육청이 위(Wee) 클래스와 위(Wee) 센터를 중심으로 상담·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병·의원 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 같은 교육부 장관의 역할을 고려하면 신속한 임명이 필요하므로 윤 대통령이 내주 초에는 임명할 것으로 전망된다.
먼저 교육 당국은 이태원 참사 피해 학생에 대해 심리 상담 지원에 나설 계획입니다. 그러나 전문상담교사가 배치된 학교는 두 곳 중 한 곳에 불과합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지원이 학교의 또 다른 업무부담으로 이어져서는 안 된다고 조언합니다. 정찬승 한국트라우마스트레스학회 홍보위원장은 “기존 상담 교사들의 역량에 비해 업무부담이 클 것으로 보인다”면서...
지원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한 전화 및 대면상담은 물론 상태와 필요에 따라 병원 치료 및 서비스 연계 등 심리안정과 정신건강 회복을 위한 도움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혹여 주변에 이태원 사고와 관련해 정신적 혼란, 무감각, 믿을 수 없는 느낌, 상실감, 분노, 죄책감, 슬픔 등으로 힘들어하는 사람이 있다면 전문적인 도움을 받도록 권유하길 바란다.
김현주 서울...
이를 위해 이달 7일부터 자살예방센터에서 온라인 일대일 채팅상담소를 운영하며, 사전 예약을 통해 심리위기상담을 카카오톡으로 운영한다.
이태원 사고를 직접 목격했거나, 간접 목격한 시민들은 ☎1577-0199, 재난심리현장삼담소, 정신건강 관련 온라인 플랫폼(국가트라우마센터·블루터치)을 통해 정보를 받을 수 있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이번...
대학은 학내 구성원의 트라우마 극복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학생상담센터 집단상담, 전화상담 등을 통해 부상자·목격자 및 상담희망자에 대한 심리회복 상담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교육부는 이태원 참사를 계기로 다중밀집상황 등에 대처할 수 있는 안전교육을 보완할 계획이다.
이에 세월호 사고 이후 개발·보급된 학교안전교육 7대 표준안에는...
서울시소방재난본부, 용산구청, 다산콜센터 등 강제수사'112신고 부실대응' 이임재 용산경찰서장 대기발령
경찰청이 2일 ‘이태원 참사’112신고 부실 대응에 대한 책임을 물어 이임재 용산경찰서장(총경)을 대기발령 조치했다. 경찰청은 “정상적인 업무수행이 어려운 상황으로 대기 발령했다”고 밝혔다.
용산서는 이태원 핼러윈 참사 발생지를 관할하는 경찰서로...
또 사망자 발생 학교의 학생 중 심리·정서 위기를 겪고 있는 학생에게 심리상담비·정신과 치료비로 최대 200만원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이태원 참사 관련 사상자 발생 학교와 이태원 인근 학교·일반 학교에 대해 심리·치유를 지원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달 31일 서울시교육청은 ‘서울 학생 마음건강돌봄 추진 방안’을 수립하고 학생 심리·정서 지원을 위한...
현행법에는 재난으로 피해자에 대한 심리적 안정 및 사회적응을 위한 상담 활동에 대한 규정만 있기 때문이다.
‘사회적참사위법’ 개정안도 발의...진상규명 급물살 예고
‘사회적 참사의 진상규명 및 안전사회 건설 등을 위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사회적참사위법)’도 발의됐다. 국가애도기간 이후 시행될 이태원 참사의 진상규명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