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15일 홈페이지에 공개한 금통위 의사록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열린 통화정책 방향 회의에서 한 위원은 “지난 회의와 비교해 성장의 하방리스크가 다소 커졌으나 지난해 이후의 회복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반면 물가의 상방리스크는 더욱 증가하고, 금융불균형 상황은 여전히 주의를 요구하는 수준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통화정책의...
1월 FOMC 의사록 발표 이후 연준의 공격적인 긴축 가속화 불안이 다소 완화됐다는 점은 증시에 안도 요인으로 꼽았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 = 미국 증시가 우크라이나 이슈가 부각되지 하락한 점은 하국증시에 부담. 물론 장중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미국과 대화 의지를 표명하자 낙폭을 축소하기는 했으나, 미 증시 마감 후 바이든 대통령이 러시아의...
연준이 공개한 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의사록에서는 '인플레이션'이라는 단어가 73차례 언급됐다. 이에 연준이 오는 3월에 첫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 물론 단번에 0.5%p를 올리는 ‘빅스텝’을 병행할 가능성도 커졌다.
이미선 하나금융그룹 연구원은 '기준금리 동결과 1∼2명의 인상 소수의견'을 전망하면서도 "최근 높아진 국내외 물가상승...
전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공개 이후 미 국채 금리가 단기물 중심으로 하방 압력을 받으면서 국고채 금리도 이에 동행하는 양상이다. 장중 우크라이나의 친러 반군 공격 소식이 전해지면서 변동성이 확대되기도 했다.
◇이재형 유안타증권 연구원= 인플레이션 압력이 확대되면서, 연준의 정책금리인상, 자산 축소 등 통화정책 긴축 강도가 강해질 것으로...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 전일 한국 증시는 미국의 실물 경제지표가 개선된 가운데 미 연방준비제도 FOMC 의사록 공개를 통해 공격적인 통화정책 가능성이 완화되자 한 때 1.50% 상승하는 등 견고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외국인과 기관의 적극적인 순매수가 유입되는 등 수급적인 요인도 긍정적이다. 그러나 우크라이나 정부군의 돈바스 지역 포격에 따른...
지난 16일 공개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의사록에서는 ‘인플레이션’이 73번 언급됐다. 주로 인플레이션이 우려되기에 금리 인상을 서둘러야 한다는 배경에서 언급됐다. 미국이 기준금리 인상 등으로 돈줄을 죄면 신흥국 주식 시장엔 악재다. 이 탓에 우리 시장은 지난해 말 코스피 3000이 붕괴하기도 했다.
그럼에도 살아남은 기업이...
1월 FOMC 의사록 “인플레 안 떨어지면 금리 빨리 올려야”6주 간격 FOMC마다 금리 올려야 한다는 의견도금리 50bp 인상 ‘빅스텝’ 밟을 것 전망도 제기돼불안감에 세계 회사채 금리, 1년 10개월 만에 최고치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 인상을 가속할 가능성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 이에 전 세계에서 회사채 금리가 상승하면서 기업들이 자금조달에...
간밤 뉴욕 증시는 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공개 이후 연방준비제도(Fed)의 공격적인 긴축 우려가 다소 진정되면서 혼조세로 마감했다.
16일(현지시간) 다우지수는 전장 대비 54.57포인트(0.16%) 하락한 3만4934.27에 마감했다. S&P500지수는 3.94포인트(0.09%) 상승한 4475.01, 나스닥지수는 15.66포인트(0.11%) 내린 1만4214.09에 거래를...
달러화는 미국 주요 경제지표가 예상보다 양호했지만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이 시장 예상 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자 국채금리와 더불어 하락했다.
미국 1월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3.8%를 기록하며 시장과 전월 수치를 상회했다. 산업생산도 전월 대비 증가하며 전반적으로 지표는 긍정적으로 발표했다.
1월 FOMC의사록에서는 과거에 비해 긴축의...
17일 전문가들은 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공개 후 연방준비제도(Fedㆍ연준)의 공격적인 긴축 우려가 다소 진정됐다고 봤다. 그러면서 향후 인플레이션 상황이 통화정책과 증시 경로를 결정지을 것으로 전망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 코스피는 0.3% 내외 상승 출발, 원 달러 환율은 1원 하락 출발을 예상한다.
미국 증시가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1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날 공개된 1월 FOMC 의사록에서 연준은 “위원 대부분은 인플레이션이 예상만큼 떨어지지 않는다면 지원책을 더 빠른 속도로 제거하는 게 적절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또 “위원들은 현재 연준의 증권 보유량이 높다는 점을 고려할 때 대차대조표 규모를 크게 줄이는 게 적절하다고 판단했다”며 “금리 인상이 조만간...
“병력 일부 철수” 러시아 주장과 달리 나토 “여전히 증강”미국 1월 수입물가 상승, 시장 전망치 웃돌아 인플레 압박오후 FOMC 의사록 공개 후 시장 반색, 기존 입장 반복 그쳐
뉴욕증시는 우크라이나 사태 긴장감이 커지는 가운데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 별다른 내용이 추가되지 않으면서 혼조 마감했다.
16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
전날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접경에 배치했던 군부대 일부를 철수하기 시작했다는 소식에 위험회피 심리가 누그러진 영향이다.
다만 이날(현지시간)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1월 의사록 공개가 예정돼 있어 환율의 추가 하락은 제한됐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3월 통화정책 회의에서 정책금리를 0.50%포인트(p) 인상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투자자들은 미국 시간으로 16일 공개되는 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도 관심을 기울인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긴축 속도를 올릴 것이라는 전망이 곳곳에서 나오면서 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반등했다. 인민은행이 중기대출창구(MLF)를 통해 3000억 위안(약 56조6430억 원)을 시장에 공급한 영향이 있었다....
곧 이어 17일 1월 FOMC 회의 의사록까지 발표를 앞두고 있어 시장의 충격 흡수가 우려된다.
김지나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1월 CPI 여파가 워낙 컸기 때문에 물가지표에 대한 추가 충격은 지난 주에 비해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생산자물가가 소비자물가에 가지는 선행성을 고려할 때 향후 인플레이션이 피크 아웃할 수 있을지에 대한 중요한 힌트를 얻을 수 있을...
김 연구원은 “이번 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지난달 회의 의사록 공개, 기준금리 인상 강도 우려로 코스닥지수가 더 크게 떨어졌다”라고 덧붙였다.
투자자별로는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1878억 원어치 주식을 내던졌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06억 원, 942억 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업종별로 보면 기계(-4.28%), 운송장비(-2.96...
러시아-우크라 지정학적 긴장 우려 고조1월 FOMC 의사록 16일 공개 예정...연준 위원들 발언에 주목
이번 주(14~18일) 뉴욕증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상을 둘러싼 시장의 논쟁이 이어지는 가운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가능성에 촉각을 기울일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주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는 전주 대비 1% 하락했고, S&P500지수와...
이번 주도 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공개(16일), 상ㆍ하원 반기 통화정책보고(17일 이후)가 예정돼 있다. 1월 증시의 급락 단초를 제공했던 이벤트가 12월 FOMC 의사록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1월 FOMC 의사록에서 금리 인상, 양적 긴축과 관련된 세부 논의 내용에 대한 시장 경계감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전쟁 리스크도 시장 불안의...
7일 산업은행이 공개한 이사회 의사록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이사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결정했다.
이날 이사회에서 산업은행은 최대현 신임 수석 부행장을 주요 이사회 산하 소위원회 위원으로 선임했다.
지난달 말 선임된 최 신임 수석부행장은1992년 산업은행 입행 이후 약 30년간 대우건설 경영관리단장, 기업금융3실장, 비서실장, 기업금융부문장(부행장) 등을...
25%가 될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심지어 그는 이주열 총재가 퇴임하기 전인 2월에 한국은행이 금리 인상을 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박 본부장은 “1월의 금융통화위원회 의사록이 예상보다 매파적이었다”라며 “‘점진적’인 정책 정상화가 아닌 기대인플레이션 상승 우려를 막기 위해 선제 조치가 필요하다는 시각이 제기됐다”라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