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전망] 미 부채 협의 불확실성+매파적 연준 의사록… 원ㆍ달러 환율 상승 전망

입력 2023-05-25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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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2023-05-25 08:16)에 Channel5를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25일 원ㆍ달러 환율은 미국발 불확실성에 기인한 달러 강세를 쫓는 역내외 저가매수에 상승이 예상된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오늘 달러/원은 미국발 불확실성 연장에 제한적인 상승 시도를 예상한다"며 "뉴욕장 마감후 맥카시 하원 의장이 합의 도달을 낙관하며 나스닥 선물이 급반등을 연출했지만 기저에 자리한 불확실성은 유효하다"고 밝혔다.

이어 "여기에 추가 금리인상을 주장하는 연준 인사발언도 달러화 강세 재료로 소화될 듯하다"며 "이에 역내 저가매수와 역외 롱플레이가 유입되면서 오늘 다시 1320원 돌파를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

그는 "관건은 위안화 추가 약세 여부가 되겠으며 어제 실개입 추정 움직임이 달러/위안 상승을 짓눌렀으나 중국 증시 자금이탈에 비춰봤을 때 위안화 약세 부담은 지속될 확률이 높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다만 수출업체 고점매도 유입, 성장주 리스크 온 전환은 상단을 제한한다"며 "또한 기술주를 중심으로 한 위험자산 반등은 원화를 비롯한 아시아 통화 강세 재료로 소화될 듯하다"고 밝혔다.

민 연구원은 "따라서 오늘 상승 출발 후 역내외 저가매수 유입에 상승압력이 우위를 보이며 1320원 돌파를 재차 시도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달러화는 미 연준 FOMC 의사록이 매파적으로 해석되면서 강세 마감했다"며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17.6원으로 1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하며, 금통위 결정과 미국 부채 한도 협상 소식 등에 등락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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