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연합회는 은행의 의견을 조금 더 취합해 민생금융 지원 방안이나 상생 취지에 맞는다고 하면 유연하게 인정해 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미 은행들이 기존에 특정 보증 기관에 출연하거나 상생금융 등을 위해 지원하는 프로그램 등 모두를 포함할 수 있다는 의미다. 다만 구체적인 지원 대상이나 지원 규모 등이 책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은행들이 소극적으로 나설...
'지원금 분담' 예상보다 빨리 중재계획 수립·집행 감시 역할 도맡아은행규제도 당국과 대화로 풀어야
조용병 은행연합회장이 취임 후 첫 과제였던 ‘은행권 상생금융 시즌2’를 21일 성공적으로 발표했다. 조 회장이 맡고 있는 은행연합회장은 은행권을 대변하는 금융권 최대 유관단체장으로, 금융당국과의 직접적인 소통이 필요한 자리다. 취임 초기부터 당장 은행권의...
은행연합회는 레몬트리와 함께 아동·청소년 금융교육을 위한 키즈 맵 '뱅크(Bank)랑 놀자'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뱅크랑 놀자'는 아동·청소년 용돈관리 및 금융교육 앱 '퍼핀' 속 가상시티에서 금융·경제 퀴즈를 풀고 리워드를 얻는 '학습-보상형 금융교육 콘텐츠'다. 다소 어렵고 생소하게 느껴질 수 있는 '금융·경제'라는 주제를 아동·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역시 "은행권이 합심해 실질적인 금융지원방안을 마련한 만큼 조속한 시일 내에 의미 있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은행연합회를 중심으로 세심히 살펴봐 달라"며 "금융당국도 은행권의 지원방안 실행과정에서 어려움이 있는 경우 적극적으로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1일 금융당국 수장들은 서울 중구...
자영업자·소상공인 지원 위해 2조+α '역대 최대 규모'내년 2월부터 이자환급 개시해 3월까지 최대한 집행은행연합회, 매분기 집행실적 취합·점검해 발표 예정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등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은행권이 2조 원+α 규모의 상생금융에 나선다. 이번 상생금융안은 은행권 자율로 의견수렴을 통해 마련했다는데 그 의미가 있다.
조용병 은행연합회장과...
20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국내 은행의 점포 수는 2020년 6600개에서 2021년 6234개, 2022년 5948개, 올해 9월 기준 5902개로 줄었다. 3년 새 전국에 약 700곳의 은행 점포가 사라진 셈이다.
이처럼 은행 지점 수 감소로 나타나는 지점 접근성 하락은 중소기업의 레버리지를 줄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한국금융연구원이 발표한 '은행 지점 접근성 하락이 기업의 레버리지 및...
17일 은행연합회 공시에 따르면 올해 3분기 기준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 토스뱅크의 중·저신용자(KCB기준, 신용평점 하위 50%) 대출 비중은 각각 28.7%, 26.5%, 34.5%다.
이들 3사의 올해 중·저신용자 대출 목표치는 각각 30%, 32%, 44%다.
목표치까지 1.3%포인트(p)를 남겨둔 카카오뱅크를 제외하면 케이뱅크와 토스뱅크는 사실상 연간 계획한 수치를 찍기는 어렵다는게...
15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11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 금리는 전달(3.97%)보다 0.03%p 오른 4.00%다. 코픽스가 4%대로 올라선 건 지난해 12월(4.29%) 이후 11개월 만이다. 앞서 9월부터 석 달 연속 상승했지만, 상승폭은 9월(0.16%p), 10월(0.15%p)보다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코픽스는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기업·SC제일·한국씨티은행 등 국내 8개...
변동형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금리의 기준이 되는 자금조달비용지수(COFIXㆍ코픽스)가 전달보다 상승했다.
15일 은행연합회는 11월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가 4.00%로 전월(3.97%) 대비 0.03%포인트(p) 상승했다고 공시했다.
잔액기준 코픽스는 3.89%로 전월 대비 0.01%p 하락했고, 신잔액기준 코픽스는 3.35%로 전월보다 0.02%p 올랐다.
KB금융이 소상공인연합회에 200억 원의 기부금을 전달하면 소상공인연합회는 KB금융과 서민금융진흥원이 선정한 지원 대상자에게 상생지원금 30만 원을 지급하게 된다.
지원대상자는 서민금융대출을 이용하고 있거나 고금리 취약 차주로 분류되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중 '성실상환자'다. KB국민은행과 서민금융진흥원이 카카오톡과 문자메시지(SMS) 등을 통해...
15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은행권이 공동으로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에 30억 원을 지원해 대회 막바지 준비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내년 1월 19일부터 2월 1일까지 강원도(평창·강릉·정선·횡성)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아시아에서 처음 열리는 동계청소년올림픽이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시설과 유산을 이어받아 지속가능성을 높였다. 80여 개국...
은행연합회 공시에 따르면 가계대출 기준 국내 은행의 중도상환해약금 수수료율은 0.5~2.0% 수준이다. 통상 대출취급일로부터 3년까지 적용되며 빠르게 갚을수록 상대적으로 높게 적용된다.
약정기간을 채우지 않고 대출을 갚게 되면 은행 입장에서는 자금 관리에 예기치 못한 문제가 생길 수 있어서 마련한 장치다. 고객 입장에서는 금리가 낮은 다른 대출을...
금융당국은 이날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주택금융공사, 은행연합회 등 관계기관과 ‘가계부채 현황 점검회의’도 개최했다. 회의 참석자들은 내년 주택시장과 시중금리 추이 등에 따라 가계부채 증가속도가 조정될 수 있는 만큼 이달 중 ‘변동금리 스트레스 DSR’ 관련 세부방안을 발표하기로 했다. 최근 진행된 금융감독원의 은행권 가계대출...
금융위원회는 13일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감원, 주택금융공사, 은행연합회, 한국금융연구원 등 관계기관과 함께 ‘가계부채 현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지난달 가계대출은 2조6000억 원 증가하며, 비은행권 대출 감소 등의 영향으로 전월(6조2000억 원↑)보다 증가 폭이 크게 줄었다. 전 금융권 주택담보대출의 증가 폭은 10월 5조2000억 원에서 11월...
금융감독원과 은행연합회 등 7개 금융협회는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금융상품 비교공시 시스템'을 개선한다고 13일 밝혔다.
우선 신협에서 판매 중인 금융 상품과 1·3개월 만기의 예·적금도 비교공시 대상에 포함해 소비자 편의를 제고하기로 했다. 예금 취급 금융회사의 국제결제은행(BIS) 비율 등 재무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링크 정보도 함께 제공하기로...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5대 은행의 이날 기준 주요 정기예금(1년 만기) 상품의 최고 금리는 연 3.50~3.95%로 집계됐다. 5대 은행의 이날 기준 변동형 주담대 금리는 연 4.65~6.65%이다.
내년 주담대 대환대출 플랫폼 출시도 가계대출 차주의 금리 부담을 완화할 요인으로 꼽힌다. 차주들은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손쉽게 대출상품을 비교하고 더 낮은 금리의 대출상품으로...
이복현 원장은 12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은행지주 이사회 의장과의 간담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부동산PF로 사업성이 미비하거나 재무적 영속성에 문제가 있는 건설사, 금융사 등에 대해서는 시장 원칙에 따라 손실 부담 등이 불가피 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금융사들의 3분기 PF 연체율이 증가하고 있다’는 질문에 대해 이 원장은 “작년 단기자금...
지원조직 및 체계 △CEO선임 및 경영승계절차 △이사회 구성의 집합적 정합성 및 독립성 확보 △이사회 및 사회이사 평가체계) 등 4개다.
이번 은행권 지배구조 모범관행은 금감원, 은행권(은행연합회, 8개 은행지주, 5개 은행 지배구조 담당임원 등), 금융연구원, 한국 ESG기준원이 TF를 꾸려 만들었다. TF는 총 8차례 실무반 회의 및 3차례 TF 회의를 진행했다.
현대차증권은 지난 11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2023 보이스피싱 우수 지킴이 시상식'에서 금융감독원장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보이스피싱 우수 지킴이 시상식은 보이스피싱 예방·피해구제 활동에 대한 유공 사례를 포상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하여 적극적인 활동을 독려하기 위한 시상식으로,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이 주관하고, 업무의 적극성...
수은 노동조합도 같은 날 난치성질환 환우의 부담경감을 위해 임직원 성금을 포함해 1억2000만 원을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에 전달했다.
앞서 수은은 저소득 가정의 겨울철 난방비 지원을 위해 한국사회복지관협회에 5억 원, 건강보험미가입자 등의 의료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2억 원도 후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