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지주는 전날 1분기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이 340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0%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이다.
김지영 교보증권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 시현으로 연간 이익을 상향 조정했고, 금융시장 변동성 큰 시장에서 한국금융지주의 위탁매매·자산관리·IB·저축은행 등 자회사를 통한...
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이다.
8일 카카오뱅크는 대환대출 경쟁에서 주택담보대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면서 분기 기준으로 가장 많은 1112억 원의 순익을 시현했다고 밝혔다. 전년동기(1019억 원)보다 9.1% 증가한 규모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484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기(1364억 원)보다 8.8% 늘었다. 타 은행보다...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연결 당기순이익이 368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0.7% 증가했다고 7일 공시했다. 분기 기준으로 사상 최대치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6.5% 늘어난 3918억 원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투자증권은 "거래대금이 늘면서 브로커리지 실적이 호조를 보였다”며 “채권 및 발행어음 판매로 금융상품 잔액이 크게...
전일 영국을 방문한 조용병 은행연합회장은 "지난해 우리나라 7대 은행(KB국민은행ㆍ신한ㆍ하나ㆍ우리·NH농협·KDB산업·IBK기업)의 해외점포 당기순이익은 1조6762억 원으로 전년 1조2183억 원 대비 약 40% 증가했다"며 "이는 최근 7년간 2배 성장한 수치"라고 설명했다.
또 "그간 국내은행의 적극적인 현지화 노력에 더불어 인수합병(M...
DGB금융그룹이 올해 1분기 지배주주지분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감소한 1117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추가 충당금 적립 등 대손비용 증가가 실적 감소의 주요 원인으로 꼽았다.
2일 DGB금융에 따르면 그룹 전체의 연간 당기순이익은 1117억 원이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3.5% 감소한 수치다.
DGB금융 측은 “핵심이익인...
나이스신용평가에 따르면 부동산 신탁사들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2022년보다 63.5% 감소했다. 이중 무궁화자산신탁(-60억 원), 교보자산신탁(-295억 원), KB자산신탁(-841억 원) 등 3개사는 당기순손실을 기록했고, 코람코자산신탁(31억 원)은 간신히 적자를 면했다.
신탁사의 우발채무가 확대하면서 신용등급 우려도 가중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2월...
DGB대구은행의 1분기 당기순이익은 119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5% 감소했는데 이는 지난해에 이어 보수적인 충당금 적립 기조가 이어진 결과다. 원화 대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0% 늘며 이자이익은 크게 증가했다.
비이자이익 또한 양호한 흐름을 이어갔다. 은행 대출자산의 양적ㆍ질적 성장으로 향후 대손비용이 안정될 시 은행 실적은 눈에 띄게 개선될...
당기순이익은 2022년 주요국 증시부진의 영향으로 줄었다가 2023년중 투자은행(IB) 및 트레이딩업무 관련 이익 증가에 힘입어 소폭 회복했다.
금감원은 “그간 증권회사는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동남아지역을 중심으로 현지 위탁매매 영업에 초점을 둔 해외진출을 꾸준히 확대해왔다”며 “다만 최근에는 미국·유럽 등 선진국에 점포를 신설하고, 향후...
은행부문 당기순이익은 2264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39억 원 감소했다. 비은행부문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37억 원 감소한 547억 원으로 나타났다. 충당금 전입액 증가 영향이다.
비은행부문의 유가증권 관련이익은 증가했다. 투자증권(△45억 원), 자산운용(△4억 원) 등은 당기순이익이 전년동기대비 모두 감소했으나, 캐피탈(+19억 원)...
지난해 공공기관의 부채규모가 700조 원을 넘어섰고, 당기순이익은 2년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공기관 직원의 연간 평균 보수는 7000만 원으로 1년 전보다 100만 원 늘었다.
기획재정부는 30일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인 알리오(www.alio.go.kr)를 통해 이런 내용을 담은 2024년도 1분기 경영정보를 공시했다.
이번 경영정보...
홍콩 H지수 자율배상에 따라 당기순이익이 급감하면 보통주 자본비율도 큰 폭으로 하락할 것으로 우려됐지만, 비교적 '선방'했다는 평가다.
보통주 자본비율은 총자본에서 보통주로 조달되는 자본의 비율로,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 중 하나다. 금융지주는 통상 이 비율이 13% 넘는 수준일 때 주주환원 확대를 공약한다.
KB금융지주의 보통주...
은행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은 7111억 원으로 집계됐다.
중소기업대출 잔액은 전년 말 대비 3조5000억 원(1.5%) 증가한 237조3000억 원으로, 시장점유율도 23.31%로 소폭 상승했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1.12%(3월말 기준)로 전년 말 대비 0.07%p 상승했으나, 대손충당금 규모가 축소됨에 따라 대손비용률은 전년 동기 대비 0.42%p 감소한 0.39%를 기록했다.
기업은행...
지난해 1분기 당기순이익은 BNK금융(2568억 원), DGB금융(1680억 원), JB금융(1634억 원) 순서였던 반면, 올해는 JB금융(1732억 원), DGB금융(1363억 원)으로 BNK-JB-DGB 순이 될 수 있다는 관측에 힘이 실린다.
지방금융지주의 최대 리스크 요인으로는 부동산 PF 관련 부담이 꼽힌다. 부동산 PF 사업의 연착륙을 위한 대규모 충당금 적립이 실적 악화의 원인이라는...
하나금융은 6.2% 줄어든 1조340억 원(배상액 1799억 원), 우리금융은 9.8% 줄어든 8245억 원(배상액 75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다만 홍콩 ELS 자율배상 등 일회성 비용을 제외하면 4대 금융지주의 이익 흐름은 견조한 모습이었다. KB금융의 1분기 순이자 이익은 전년 대비 11.6% 증가한 3조1515억 원, 순이자마진은 2.11%, 은행은 1.87%를 기록하며 전...
주요 자회사별 2024년 1분기 당기순이익은 우리은행 7897억 원, 우리카드 288억 원, 우리금융캐피탈 330억 원 및 우리종합금융 126억 원 등이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최근 글로벌 지정학적 리스크 부각으로 유가, 환율 등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와 함께 부동산PF발 실물경제 우려도 커지는 상황”이라면서, “국내외 불확실성에 적극 대응해 자산건전성 및...
하나은행은 1분기 연결 당기순이익 843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1% 감소했다. 이는 홍콩H지수 ELS 충당부채 1799억 원 등 대규모 일회성 비용에도 불구하고 △대출자산의 안정적인 성장 △수수료 이익 증가 등 견조한 영업력을 유지한 결과다.
이자이익(1조9688억 원)과 수수료 이익(2478억 원)을 합한 은행의 핵심 이익은 2조2166억 원이며 1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