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은 용퇴를 결정한 시기에 대해 "이미 3연임 할 때 (이번 임기를 끝으로) 용퇴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윤 회장은 25일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용퇴를 결정한 시점을 묻는 질문에 "부회장 시기를 운용한 것을 보면 좋을 것 같다. 부회장 체제를 운용한 이유가 후계자 육성 프로그램이라는 부분도...
또 CEO의 배우자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장명숙 의상디자이너가 ‘패션으로 공감을 끌어내는 능력’ 특강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은 “KB금융그룹은 기업 경영활동에 언제나 함께하는 든든한 금융 파트너가 되겠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참석하신 분들 모두가 K-비지니의 새로운 기준에 대한 혜안을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때문에 내부통제 사고의 책임을 물어 빈대인 BNK금융그룹 회장을 비롯해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의 국감 증인 소환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증인으로 채택되더라도 출석할지 여부는 미지수다. 지난해에도 5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NH농협금융지주) 회장들은 해외 일정을 이유로 국감 출석을 피했다. 당시 금융지주...
KB금융은 윤종규회장 체제에서 꾸준히 M&A를 추진하면서 전반적으로 은행·비은행 포트폴리오를 고루 갖췄다는 평을 받는다. 올해 상반기 비은행 당기순이익에서도 KB금융은 1조3204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1조1914억 원)보다 10.8% 증가했다. 비은행 순이익이 전체 순이익의 44.1% 수준을 차지하고 있다.
올 상반기 당기순이익을 놓고 농협금융이 우리금융을...
KB국민카드는 15일 쿠팡 잠실 사옥에서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과 강한승 쿠팡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제휴카드 출시와 시너지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양사 제휴로 출시될 카드는 전월 실적 조건 없이 쿠팡에서 2% 적립(월 2만 원 한도) 혜택을 제공하며, 쿠팡 외 결제 건에 대해서도 0.2% 적립(월 2000원 한도)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상품...
업무협약식에는 강한승 쿠팡 대표, 비제쉬 아이어 쿠팡페이 대표,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 이창권 KB국민카드 사장 등이 참석했다. 양 사는 이 자리를 통해 혁신적인 제휴카드를 성공적으로 론칭하고 쿠팡과 KB국민카드 간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것을 약속했다.
쿠팡 와우 카드는 전월 실적 상관 없이 매월 쿠팡에서 구매 시 4%, 쿠팡 외 구매 시 1.2%까지 적립할 수...
양 후보자는 최종 후보자로 선정된 데 대해서는 "KB금융을 잘 이끌어준 윤종규회장의 뒤를 이어 그룹을 이끈다는 것과 최대 금융그룹을 이끌게 된 데 대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비은행 포트폴리오 강화를 위해 인수합병(M&A)을 고려하고 있는 부분이 있느냐'는 질문에 그는 "KB금융의 경우 이미 전반적인 포트폴리오는...
임직원들이 다른 생각을 하지 않고 오직 시스템 내에서 윤리적인 부분을 준수할 수 있는지 디지털 부문 강화를 위해 적극적인 투자를 할 생각이다."
'포스트 윤종규'로 낙점된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 최종 후보자는 11일 기자들과 만나 "KB금융을 잘 이끌어준 윤종규회장의 뒤를 이어 그룹을 이끈다는 것과 최대 금융그룹을 이끌게 된 데 대해 막중한...
여기에 KB금융도 윤종규회장이 일찌감치 용퇴를 결정하면서 결국 새 얼굴로 교체됐다.
다만 분위기는 작년과 차이를 보인다. 지난해 손태승 전 우리금융 회장의 임기 만료를 앞두고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현명한 판단을 내릴 것으로 생각한다"며 손 전 회장을 압박했다. 결국 손 전 회장은 용퇴를 결정했고,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이 새 수장을 맡게 됐다....
양 부회장은 윤종규 KB금융 회장이 용퇴를 결정하면서 '포스트 윤종규'로 유력하게 거론돼 왔다. 그는 LIG손해보험(현 KB손해보험) 인수를 주도했고, 능력을 인정 받았다.
양 부회장은 오랜기간 윤 회장을 곁에서 도우며 신임을 얻어온 인물이다. 윤 회장이 KB금융 최고재무책임자(CFO) 부사장을 역임할 2010년부터 2013년 당시 양 부회장은 경영관리부장 등을 역임하며...
이어 "양종희 후보는 윤종규회장의 뒤를 이어 KB금융의 새로운 미래와 지속가능한 성장을 성공적으로 만들어 갈 역량 있는 최고경영자(CEO) 후보"라며 "지주, 은행, 계열사의 주요 경영진으로 재직하면서 쌓은 은행과 비은행 전반에 대한 탁월한 전문성뿐만 아니라 디지털, 글로벌,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에 대한 높은 식견과 통찰력까지 겸비한...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은 취임 이후 여성리더 육성을 수차례 강조했다. 특히 여성인력을 임원급으로 중용하기 위한 정책적인 노력에 힘쓰고 있다. KB금융지주는 2025년까지 ‘본부 부장급 20%, 팀장급 30%, 팀원급 40%’를 여성 인재로 확보하겠다는 구체적인 목표를 세웠다.
여성임원이 나오기 위해서는 중간 관리자부터 커리어 관리가 잘 돼야 한다는 윤 회장의...
‘포스트 윤종규’로서 자신의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양 부회장은 가장 먼저 부회장직에 오른 인물이다. 2016년부터 2020년까지 KB손해보험 대표이사를 역임했으며, 현재 지주에서 개인고객, 자산관리(WM)·연금, 중소상공인(SME) 부문장을 맡고 있다.
외부 인사로 2차 숏리스트에 포함된 김 회장은 하나은행 전신인 한국투자금융에 입사한 뒤 하나은행장...
김태호 DGB금융지주 회장이 6억6900만 원,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은 6억4500만 원의 보수가 책정됐다.
은행장 중에서는 박종복 SC제일은행장이 11억9300만 원(급여 3억2000만 원+상여 8억7300만 원)으로 유명순 행장에 이어 두 번째로 많았다.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는 7억4700만 원(급여 3억200만 원+상여 4억4500만 원)으로 인터넷은행 대표 중에서도...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이 용퇴를 결정하면서, 차기 회장 자리를 놓고 윤곽이 드러났다.
8일 KB금융에 따르면 이날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내부 인사 10명, 외부 인사 10명 등 20명으로 구성 롱리스트(1차 후보군) 명단에서 1차 숏리스트 6명의 후보를 결정했다.
우선 내부 인사로는 유력한 차기 회장 후보로 거론된 허인·이동철·양종희 KB금융 부회장과 박정림...
용퇴 배경·향후 역할 상세히 설명7일 주가 하락 후 8일 다시 회복세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이 용퇴 의사를 밝힌 가운데, 본인의 퇴임 내용이 전해진 직후 주요 주주들에게 서한을 발송하는 등 시장 동요를 막기 위한 사전 노력을 기울인 것으로 알려졌다.
8일 KB금융에 따르면 윤 회장은 6일 "KB금융은 매우 훌륭한 최고경영자(CEO) 승계프로그램을 마련해...
윤종규 KB금융 회장 용퇴 결정 "4연임 없다"허인·이동철·양종희 부회장 유력 후보로 거론금융당국 입김·변경된 차기 회장 선임절차 변수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이 용퇴를 결정하면서 차기 회장 선정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KB금융은 8일 열리는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 회의에서 1차 숏리스트 6명을 추려 발표할 계획이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아시아 대표 리딩금융 이끌 분이 후임 회장되길"롱리스트서 윤 회장 제외하고 숏리스트 결정 예정9일 6명·29일 3명 후보자 압축…내달 8일 최종 결정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이 연임하지 않겠다는 뜻을 회장후보추천위원회에 6일 전달했다. 윤 회장의 임기는 11월 20일까지다.
KB금융에 따르면 윤 회장은 회추위원들에게 "그룹의 새로운 미래와...
"올해 하반기에도 '우량 채권'과 '성장주'를 동시에 주목하는 전략으로 시장의 변동성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3일 KB금융그룹에 따르면 윤종규 KB금융 회장은 전날 고객들의 성공적인 투자를 지원하기 위한 '2023년 하반기 최고경영자(CEO) 레터'를 발송했다.
이번 '2023년 하반기 CEO 레터' 발송은 올해 1월 개인·기관고객을 대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