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정부 초대 부총리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지낸 추 신임 원내대표는 대구 출신으로 대구 계성고, 고려대 경영학과 졸업 후 행정고시 25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기획재정부 제1차관, 국무조정실장, 기재부 장관 등을 역임한 정통 경제관료 출신인 추 원내대표는 2016년 20대 총선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이 국회의원 시절...
윤 대통령은 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윤석열 정부 2년 국민보고 및 기자회견’에서 “민생의 어려움은 쉬 풀리지 않아 마음이 무겁고 송구스럽다”며 책임을 통감했다. 다만 김건희 여사 의혹과 채상병 특검법에 대해서는 기존 입장을 바꾸지 않았다.
이날 기자회견을 본 정 모 씨(34세, 남성)는 “총선 패배와 김 여사 일에 대한 사과 외에 그간의 문제에 대한 반성은...
“다양한 분야서 양적ㆍ질적 확대”“역사 문제, 한국과 정중한 논의 이어갈 것”
윤석열 대통령 취임 2년을 맞아 일본 정부가 양국 협력 확대를 높게 평가했다.
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관방장관은 오전 기자회견에서 “작년 이후 기시다 후미오 총리와 윤 대통령의 리더십으로 정상 간 셔틀 외교가 재개됐다”며 “한국과 일본은 국제사회의 여러...
윤석열 대통령이 9일 저출생대응기획부(가칭)를 신설하겠다고 밝혔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저고위)를 사회부총리급 중앙행정기관으로 개편하는 방향이다. 다만, 윤 대통령이 제시한 저출산대응기획부는 여·야가 22대 국회의원 총선거 공약으로 제시한 인구부와는 물론, 일반적인 중앙행정기관과도 성격이 다르다. 정책 ‘집행’이 아닌 ‘기획’을 전담하는...
윤석열 대통령이 9일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저출산 고령화에 대비하는 부처인 ‘저출생대응기획부(가칭)’를 신설하겠다고 밝혔다. 교육, 노동, 복지를 총괄하는 정책을 수립하고, 단순한 복지정책 차원을 넘어 국가 아젠다가 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국회에는 정쟁이 아닌 협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민감한 현안으로 꼽혔던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윤석열 대통령은 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윤석열 정부 2년 국민보고 및 기자회견'에서 “총선 이후 본인도 많이 지치고, 재충전이 필요한 것 같아 부담을 주지 않고 기다리는 것이 맞지 않나 생각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언제든 식사도 하고 만나게 될 것이라는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윤 대통령은 한 전 위원장에게 사퇴를...
윤석열 대통령이 의료개혁을 둘러싼 갈등에 대해 “의료계 단체들이 통일된 입장을 가지지 못하는 것이 대화의 걸림돌”이라며 “로드맵에 따라서 의료개혁의 길을 뚜벅뚜벅 걸어가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9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가진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의료개혁 문제를 해결할 복안이 있느냐는 질문에 “제가 한 방에 해결할 복안이 있다면 정부...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윤석열 정부 2년 국민보고 및 기자회견'에서 김건희 여사 논란과 관련해 "아내의 현명치 못한 처신으로 국민께 걱정을 끼친 부분에 대해 사과를 드린다"고 말했다. 지난 2월 KBS 신년대담에서 김 여사 의혹과 관련해 "박절하게 대하지 못했다"고 아쉬움을 드러낸 것에서 진전된 입장을 내비친 것으로...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윤석열 정부 2년 국민보고 및 기자회견'에서 "역대 어느 정부도 연금개혁 문제를 방치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매년 10월 말이 되면 국회에 연금개혁 관련 보고서를 제출하게 돼 있는데 그야말로 간단한 형식적 보고서만 냈다. 국회에서도 거의 논의를 안 해 더는 미룰 수 없는 상황까지 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윤석열 정부 2년 국민보고 및 기자회견’에서 물가 대책과 관련한 질문에 "취임 이후 지금까지 경제 지표를 관리하는 데 있어 제일 물가를 가장 중요한 것으로 둬 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번 1분기 근원물가는 2.5% 이내로 관리했지만 소위 장바구니 물가와 외식 물가 등이 잘 잡히지 않고...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윤석열 정부 2년 국민보고 및 기자회견’에서 '한 전 위원장에게 사퇴를 요구한 적이 있는가'라는 질문에 "점심 자리에서 그런 얘기가 나온 것 같은데 오해가 있었던 것 같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한 전 위원장은 정치입문 기간은 짧지만 주요 정당의 비대위원장 겸 총괄 선대위원장으로 총선을...
윤석열 대통령이 9일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과 관련해 "아내의 현명치 못한 처신으로 국민들께 걱정을 끼친 부분에 대해 사과를 드리고 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김여사 특검법'과 관련한 질문에 "제가 검찰 수사에 대해 어떤 입장을 언급하는 것은 영향을 미칠...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9일 "전국민 25만원 민생회복지원금에 대해 여야가 합의해서 추경을 편성하고 재원 조달을 같이 하는 게 좋지만 끝까지 정부가 그 역할 안 한다면 특별법의 형태로라도 추진하는 방향을 고심하고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민주당에서는 어떤 것을 (22대...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윤석열 정부 2년 국민보고 및 기자회견'에서 "천만 어르신 시대를 맞아 어르신의 삶도 꼼꼼하게 챙기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어르신 일자리를 확대하는 가운데, 요양과 돌봄 체계를 강화해 활력 있고 편안한 어르신의 삶이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윤석열 정부 2년 국민보고 및 기자회견'에서 "국가 비상사태라고 할 수 있는 저출생을 극복하기 위해 국가의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출산휴가와 육아휴직을 더 자유롭고 충분하게 쓸 수 있도록 하고, 이에 따른 기업의 부담은 정부가 확실히 지원하겠다"고...
권익위는 윤석열 정부 출범 후 2년간 주력해온 ‘채용 비리 근절’ 국정과제에 따라 채용비리통합신고센터를 설치하고, 채용비리 신고사건 조사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권익위에 따르면 지난해 신고사례 중 A 초등학교는 기간제 교원 채용 과정에서 응사자 3명을 자의적으로 선발한 뒤 시험위원들에게 전체 응시자가 아닌 이들의 서류 전형 평가표만...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21대 국회 후반기에도 여야 간 쟁점 법안 갈등으로 대치 국면이 이어졌다.
야당이 된 민주당은 양곡관리법·방송 3법(방송법·방송문화진흥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 개정안)·쌍특검법(김건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화천대유 '50억 클럽' 뇌물 의혹 사건의 진상규명을 위한...
이어 "윤석열 정부가 무너트린 외교와 평화를 정상화하겠다"며 "미국의 싱크탱크 헤리티지재단과 국제전략연구소(CSIS)에서 북핵 해법을 제시하는 등 평화를 위한 외교 노력을 전개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망가진 외교를 복원하겠다"고 주장했다.
추 당선자는 "무너진 민주주의를 바로 세워야 한다"며 "압수수색과 무더기 기소로 온...
법무부 “나이, 형기, 교정성적 등 종합적으로 고려”형기 만기일보다 약 두 달 이르게 출소
법무부 가석방심사위원회가 잔고 증명서 위조 혐의로 복역 중인 윤석열 대통령의 장모 최은순 씨에 대해 만장일치로 가석방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최 씨는 형기 만기일인 7월 20일보다 약 두 달 이른 14일 출소할 것으로 보인다.
법무부는 8일 오후 정부과천청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