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덕 원내대변인은 통화에서 "거부권 행사의 여러가지 문제점에 대한 법적인 검토를 하고 있다"며 "검토에 시간이 걸리는데 9일 처리는 어렵다. 국민의힘이 왜 이렇게 안절부절 못하는지 잘 모르겠다"고 지적했다.
이어 "법적인 검토에 대한 어느 정도의 결론이 있어야 표결을 어떻게 할지 논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윤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당당하다면 신속한 재표결을 통해 결론을 내림으로써 소모적 정쟁의 종지부를 찍고 국민적 피로감을 덜어드리는 게 국민에 대한 예의"라고 했다.
박정하 수석대변인도 논평에서 "민주당은 권한쟁의심판을 청구할 것이라 으름장을 놓고 있지만, 이는 오로지 재표결을 지연시키기 위한 수가 뻔히 보이는 꼼수"라며...
홍익표 원내대표는 “정치적 자작극이라는 등 허위 사실이 유포되고 있다. 명백한 2차 가해”라며 “이 부분에 대해 당 차원에서 대책기구를 만들어 법적·정치적 대응하겠다”고 전했다.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도 “이 대표 피습 사건과 관련 이런저런 억측이 당내에서는 없길 바라고 우리 당원들은 현재 자제하고 있다. 우리 당에서는 이런저런 억측과 음모에...
오후 3시 45분께 시작된 수술은 애초 1시간가량 소요될 것으로 예상됐으나, 2시간 남짓 진행됐다고 권칠승 민주당 수석대변인이 서울대병원에서 기자들과 만나 전했습니다.
권 수석대변인은 오후 5시 56분에 집도의가 보호자에게 설명한 수술 경과를 기자들에게 밝혔는데, 이 대표는 내경정맥이 손상된 것이 확인돼 혈전 제거를 포함한 혈관재건술을 받았다는...
이어 "도대체 이 정부가 일을 하려는 것인지 김 여사 방탄에만 몰두하는 것인지 이해할 수 없다"며 "국회가 의결한 지 10분도 안 돼 대통령실 대변인이 '거부권을 행사하겠다'고 얘기하는 것은 오만과 독선"이라고 지적했다.
홍 원내대표는 "오직 빨리 거부권을 행사해 국회 재의결 처리를 통해 총선에 이 문제의 영향을 최소화하는 것이...
정광재 국민의힘 대변인은 "정치적 의도를 가진 대장동 50억 클럽 특검에 절대 동의할 수 없다"며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특검 역시, 그동안 여야 합의로 진행된 대부분의 특검법안과는 완전히 다른, 야당의 정치 선동이자 초유의 반헌법적 사안"이라고 말했다.
정 대변인은 앞서 한 위원장이 '김건희 특검' 대신 '도이치 특검'이란 표현을 사용한...
윤영덕 원내대변인은 2일 언론에 "민주당은 이 대표에 대한 테러로 인해 내일 예정된 대통령과의 신년하례식에 불가피하게 참석하지 못함을 알려드린다"고 공지했다.
이어 "민주당은 내일 긴급의원총회를 개최하는 등 비상한 각오로 지금의 난국을 헤쳐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 대표는 이날 오전 부산 가덕도신공항 부지를 둘러본 뒤 차량으로...
권칠승 수석대변인은 부산대병원 권역외상센터 응급실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경정맥 손상이 의심된다. 의료진에 따르면 자칫 대량출혈, 추가 출혈이 우려된다"며 범인을 향해선 "괴한에 의한 피습테러를 강력 규탄한다. 명백한 민주주의 파괴 행위"라고 비판했다.
한편 민주당은 내일(3일) 이 대표 피습 사태와 관련해 비상의원총회를 열고 이...
당장 이날 문재인 전 대통령 예방 일정도 취소됐고, 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리는 대통령 신년인사회 불참도 확실시된다. 쟁점 민생법안 논의를 위한 '2+2(여야 원내수석+정책위의장) 협의체'도 이날 오후 예정됐지만, 이 대표 사건 여파로 순연됐다. 정희용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여야 2+2 협의체는 예기치 않은 유감스러운 상황이 발생해 연기됐다"고 밝혔다.
임오경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10월 이후 벌써 세 번째 회동으로, 위기에 처하면 박 전 대통령에게 손을 벌리는 대통령의 모습에 한숨만 나온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법과 정의를 외쳐 당선된 윤 대통령은 어떻게 자신이 수사했던 피의자에게 번번이 고개를 숙이며 도움을 읍소하나"라며 "이것이 법과 정의인가"라고...
이외에 인재영입위원장, 윤리위원장, 당무감사위원장을 비롯해 전략부총장, 조직부총장, 대변인단 등 나머지 당직 인선은 추후 진행될 전망이다. 특히, 공관위원장 인선과 관련해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공관위는 당헌·당규가 바뀌어서 1월10일 전까지 출범해야 하므로, 다음 주 초면 가시적인 명단이 나오지 않을까 개인적으로 추측한다”고 말했다.
◇“한 발은 반드시...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고유의 영토”(임수석 대변인)라는 것이었습니다.
일본이 독도를 영토분쟁 지역으로 언급할 때마다 우리 정부는 외교 채널을 통해 유감과 항의의 뜻을 전달했습니다. 2021년 6월 일본 자위대가 자신들의 외국어 홍보 영상에서 독도를 영토 분쟁 지역으로 표기했을 때도 유감과 항의 메시지를 전달했고요. 일본이 지난해 12월...
장동혁 원내대변인도 이날 오전 MBC 라디오에서 "민주당에서 이런저런 계산을 하고 있기 때문에 재표결이 언제가 될지는 잘 모르겠다"면서도 "언제가 유리한지를 보는 것 자체가 특검법이 정략적이라는 것을 스스로 방증하는 셈"이라고 비판했다.
앞서 전날 국회에서는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과 대장동...
장동혁 원내대변인은 논평에서 “이번 쌍특검은 야당이 일방적으로 패스트트랙에 태워 본회의로 직행시켰다”며 “법사위에서의 최소한의 논의도 거치지 않은 ‘날치기 입법’”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도이치모터스 사건은 이미 문재인 정부 검찰에서 2년 넘게 먼지털이식 수사를 하고도 기소조차 하지 못했던 사건”이라며 “총선 기간 내내 수사 상황을 빙자한...
임오경 원내대변인은 이날 의원총회 후 기자들과 만나 “김진표 국회의장과 여야 원내대표 간 오찬 회동에서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가 여당 지도부 교체 등으로 정부와 협의할 시간이 없었으니 의장 중재안을 갖고 정부를 설득해 처리할 수 있도록 할 테니 1월 9일까지 시간을 달라고 요청했다”며 이처럼 밝혔다.
당초 민주당은 이날 오후 본회의 전까지 여당과...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28일 국회에서 이 같은 비대위원 인선안을 발표했다. 29일 인선안이 상임전국위원회 추인을 받으면 비대위는 공식 출범한다.
비대위는 50세인 한동훈 비대위원장을 포함한 11명으로 구성됐다. 이 가운데 한 비대위원장이 직접 인선한 지명직 비대위원은 8명이고, 3선 현역 의원인 윤재옥 원내대표와 유의동 정책위의장이 당연직 비대위원이다. 45세...
박정하 당 수석대변인은 28일 국회에서 이 같은 비대위원 인선안을 발표했다. 29일에 열리는 상임전국위원회 추인을 받으면 비대위가 공식 출범한다.
비대위는 한동훈 비대위원장을 포함한 11명으로 구성됐다. 이 가운데 한 위원장이 직접 인선한 지명직 비대위원은 8명이다.
45세 동갑인 한지아 을지대 재활의학 부교수, 구자룡 법무법인 한별 변호사, 장서정 보육...
원칙으로 원내 운영에 임하겠다”며 “특검법은 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된 이상 28일 본회의에서의 처리를 미룰 수 없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발 총선용 정치 선동으로 국민이 심판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27일 정광재 국민의힘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민주당발 특검법은 사법적 정의 실현과는 전혀 상관없는 처음부터 총선용으로 기획된 국민주권...
연내 ‘한동훈 비대위’ 체제로 정식 전환될 거란 전망이 나온다.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전국위 정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비대위원장 지위는 전국위에서 안건이 통과되면 갖게 된다”며 “지위는 갖고 있되, 완전히 비대위 체제로 전환하는 것은 아니다. 윤 권한대행과 기존 최고위원 체제가 비대위 완성 때까지 굴러간다”고 설명했다.
권칠승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윤 대통령의 일방통행식 국정운영 등 무능과 무책임이 국민의힘을 비상 상황에 빠뜨렸다"며 "대통령 아바타에게 당을 통째로 바쳐 이젠 '용산 출장소'를 넘어 아예 '직할체제'로 바꾸겠다니 변화와 혁신의 의미를 모르나"라고 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한동훈 비대위가 이끌 여권 쇄신 바람을 경계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