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최근 새마을금고가 자금이탈 사태 때 대량으로 매각한 채권을 은행권이 매입하면서 금융채 금리가 계속 오르고 있는 상황”이라며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동결됐지만 추가적인 인상 가능성 얘기도 나오고 있고, 저축은행이 수신잔액 이탈을 막기 위해 금리 인상 경쟁에 나서면 은행들도 별수 없이 예금금리를 인상해야 한다”...
이 원장이 2금융권을 잇달아 방문하면서 상생금융지원책이 은행과 보험사에 이어 카드사 전반으로 확대되고 있다.
이 원장은 지난달 29일 우리카드의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에 참석했다. 우리카드는 이 자리에서 영세 카드가맹점과 취약계층을 위한 총 2200억 원 규모의 상생 금융 방안을 발표했다.
취약계층 대상으로 채무 정상화 프로그램을...
다만 동일 계열 내 다수 저축은행 소유에 따른 부작용이 우려될 경우 3년 이내에 소유·지배 저축은행 간 합병을 권고할 수 있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우리 금융회사의 해외진출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들이 무엇인지 업권별 현장 간담회와 세미나 등을 통해 여러 차례 직접 청취하고 최대한 반영하고자 했다"며 "이번 규제 개선이 국내 금융사들의 신규...
촉진하고, 저축은행의 효율성과 경쟁력을 높이는 밑바탕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금융위는 이날 회의에서 '금융회사 해외진출 관련 규제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김 위원장은 "해외 자회사 소유 관련 규제를 완화해 금융-비금융간 융복합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해 해외에서 우리 금융회사의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했다.
또한 김 위원장은...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이용우 더불어민주당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10일 기준 저축은행의 수신 잔액은 115조 원으로, 전월 말(114조9000억 원)보다 1000억 원 늘었다.
범정부 합동대응책이 나오자 새마을금고의 뱅크런 조짐은 수그러들고 있다. 행정안전부와 새마을금고중앙회는 1일부터 14일까지 중도 해지한 예·적금을 21일까지 재예치하면 최초...
급등한 연체율과 높아진 조달비용에 저축은행이 리스크 관리에 적극적으로 나설 가능성이 커 향후 ‘울며 겨자먹기’로 고금리 카드론을 이용할 취약차주는 늘어날 전망이다.
문제는 최근 여전채 금리 상승으로 카드론 금리가 늘어나고 있어 취약차주의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점이다. 금융투자협회 채권정보센터에 따르면 6월 말 기준 여신전문금융채...
이어 “어려운 시기일수록 금융회사들은 스스로만을 챙기기보다 함께 상생하고 위기를 극복할 방법을 고민해야 한다”며 “좋은 상생 금융상품 개발과 취약계층 지원, 국민과 산업에 대한 자금공급 노력을 통해 국가경제를 지원하고 뒷받침한다면 우리 금융산업은 미래에 더 큰 발전의 과실을 얻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저축은행업권에도 수시이자 지급이 가능하도록 표준약관이 개정되면서 저축은행의 경쟁력은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11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정기예금 최고 금리는 연 3.50~3.90%로 집계됐다. 정기예금 금리는 지난달 초 연 3.47~3.70%에서 하단 기준 0.25%포인트(p) 상승했다. 시중금리가 기준금리를 하회했던...
저축은행 중에서는 오케이저축은행(1건·3억 원), 자산운용업권에서는 코레이트자산운용(1건·2억 원)에서 횡령 사고가 발생했다.
금융권 횡령 사고 액수는 작년까지 매년 증가 추세다.
2018년 113억 원(65건)이었던 횡령 사고 규모는 2019년 132억 원(62건), 2020년 177억 원(50건), 2021년 261억 원(46건), 2022년 1011억 원(61건)으로 급증했다.
작년에는 우리은행 직원이...
이 기간 저소득 자영업자(소득 하위 30% 이하)의 은행 대출 잔액은 저축은행과 상호금융에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0.83%, 23.72%나 늘었다. 같은 기간 은행 8.67%를 2배 이상 웃도는 수준이다.
문제는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연체율이다. 자영업자 대출 연체율은 올해 1분기 8년 만에 최고점을 찍었다. 한국은행의 ‘금융안정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은행의 자영업자...
금융권 전체 부동산 PF 대출 연체율은 지난 3월 말 기준 2.01%로 작년 말(1.19%) 대비 0.82%포인트(p) 상승했다.
업권별 부동산 PF 대출 연체율을 보면 증권사가 15.88%로 작년 말(10.38%) 대비 5.5%p 급등했고, 저축은행(4.07%)과 여신전문사(4.2%) 등도 비교적 높았다.
은행권은 증권사나 새마을금고 등과 상황이 달라 부동산 PF 부실 우려는 없다고 강조하면서도 만약의...
신한은행은 또 미성년자 대상 금융서비스 플랫폼 리틀 신한 케어도 운영 중이다. 신한 모바일뱅킹 앱 신한 쏠(SOL) 안에 설치된 이 플랫폼은 △태아 미리 등록 △미성년자 미리 작성 △우리아이 맞춤 상품 보기 △아이·청소년 행복 바우처 △신한 밈 카드 발급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정부가 청년 지원정책을 강조하고 있는 상황에서 금융...
이밖에도 저축은행의 인수·합병을 활성화해 예금과 대출 시장의 경쟁을 제고하고, 금융과 IT간의 협업도 강화해 경쟁력 있는 상품과 서비스가 출시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위원장은 "금융지주사 제도 개선, 디지털경제로의 전환, 금융혁신 노력, 은행업 경쟁촉진 방안 등이 조화롭게 추진되면 우리 금융산업이 글로벌 플레이어로 발전할 수 있을 것...
연체율 상승속도가 가장 빠른 저축은행업계는 이에 대한 선제적 대비 차원에서 최근 1년 6개월간 약 1조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시행했다.
금융업권에서는 장기 등급·전망 상향 4건, 하향 6건이었다. 상향 조정된 기업은 현대캐피탈(AA →AA+), 우리자산신탁(A-→A), SK렌터카(A→A+), 하향 조정은 롯데캐피탈(AA-→A+), 롯데렌탈(AA-→A+)이 있었다. 등급 하향 조정...
또한 이 원장은 카드·캐피탈·저축은행 등 2금융권의 취약계층 신용공급 현황에 대해서 서민에 대한 자금공급이라는 본연의 역할에 충실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4·5월 들어 연체율 상승 추이가 꺾이는 측면이 있고 조달 비용이 낮아진 측면도 있다”며 “우수 대부업자의 경우 일부 신용을 은행을 통해 공급하는 방안을 살펴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 한은이 발표한 올해 상반기 금융안정보고서에 따르면 다중채무자 비중은 저축은행이 77.4%, 은행이 27.3%로 확연한 차이를 보인다. 일반적으로 2금융권의 대출금리가 1금융권에 비해 높다는 점을 고려하면 다중채무자들은 일반적으로 고금리에 대출을 받는 셈이다.
다중채무자이면서 저소득(하위 30%) 또는 저신용(신용점수 664점 이하)인 취약차주 수도 전체...
청년도약계좌는 6000만원 이하·가구 중위소득 180% 이하 조건을 충족하는 만 19∼34세 대상으로 최고 6.0%의 금리를 제공하는 정책금융상품이다. 다만 모든 우대금리 요건을 만족해 6%의 금리를 받고, 월 70만 원씩 부어야만 5년 뒤 5000만 원을 모을 수 있다.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에서 6% 금리를 받기 위해서는 기본금리 4.5%에 △총급여...
정책금융상품이다. 앞서 3월부터 시중은행, 자산운용사 등이 앞다퉈 상품을 출시했다.
가입 가능 기한이 6개월 정도밖에 남지 않았지만, 가입액 규모는 크지 않다. 이달 21일 기준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이 판매하는 청년형 소장펀드 가입액은 총 16억2263만 원으로 집계됐다. 이들 은행에서 판매한 총 18개 펀드 중 가입 규모 상위 3개 펀드의...
우리금융저축은행은 연 5% 금리를 제공하는 단기 정기적금인 'TOK7적금'을 출시하고, '우리WON꿀머니'를 경품으로 지급하는 고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TOK7적금'은 1인 1계좌, 가입 기간 7개월, 월 최대 50만 원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별도조건 없이 기본금리 연 5%를 제공한다. 우리금융저축은행 영업점은 물론, 우리WON저축은행 앱을 통해...
신한EZ손해보험, 상상인저축은행, 동양저축은행 등 다수 금융 분야 사업에서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금융 산업에 최적화된 안정성과 보안, 규제/규정 준수를 갖춘 ‘금융 전용 리전형 클라우드’ 전략으로 시장을 주도한다는 목표다.
NHN클라우드는 비즈니스 플랫폼으로서의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글로벌’과 프라이빗 클라우드, DaaS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