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 오너가 3세 신유열 상무는 1년 만에 전무로 승진하고 지주회사로 이동해 바이오와 헬스케어 등 신성장동력을 발굴하는 중책을 맡게 됐다.
롯데그룹은 6일 롯데지주 포함 38개 계열사 이사회를 열고 각 사 2024년 정기 임원인사를 냈다. 대내외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에서...
롯데그룹은 6일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신동빈 회장의 장남이자 오너가 3세인 신유열 롯데케미칼 상무가 전무로 승진 발령했다.
롯데지주는 글로벌 및 신사업을 전담하는 미래성장실을 신설해 바이오, 헬스케어 등 신사업 관리와 제2의 성장 엔진 발굴에 나선다.
신임 미래성장실장은 롯데케미칼 기초소재 신유열 전무(승진)가 맡는다.
신 전무는 롯데바이오로직스...
국내 100대 그룹의 사장단(사장·부회장·회장)으로 재직 중인 오너가(家) 경영인들은 평균 30대 초·중반에 임원으로 승진해 이후 10년 안에 사장에 오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국내 자산순위 100대 그룹에 현재 재임 중인 오너일가 827여 명 중 사장단에 포함된 199명의 이력을 조사한 결과 평균 입사 나이는 28.9세였다....
오너 일가는 2020년 10월 이건희 선대회장 타계 이후 12조 원을 부과받았다. 세계 1위 상속세액이다. ‘역사를 바꾸기도 하는 무서운 세금 이야기’에 따르면 애플 창업자 스티브 잡스 유산에 부과된 상속세가 3조 원이다. 이조차 조족지혈이다. 두 세금의 차액만으로 유망한 스타트업 투자를 건당 100억 원씩 근 1000건 할 수 있다. 초기 투자액을 낮춘다면 1만 건 가까이도...
전병우 삼양라운드스퀘어 본부장, 전략총괄로 승진함윤식 오뚜기 차장, 경영 수업...장녀 함윤지 참여도 주목
주요 식품기업의 1990년대생 오너 3세들이 경영 전면에 나서며 승계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핵심 부서를 이끌며 경영 능력 입증하고 후계자로서의 입지를 다지겠다는 포석으로 읽힌다.
3일 업계에 따르면 농심은 최근 구매실에 구매전략팀을 신설, 신상렬...
이런 가운데 오너가 4세 김건호 삼양홀딩스 경영총괄사무가 최근 사장으로 선임되면서, 그가 성장 전략을 책임지는 동시에 그룹의 인지도 개선에도 주도적 역할을 할지 주목된다.
3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1924년 창업한 삼양그룹은 내년 창립 100주년을 맞는다. 삼양그룹은 김윤 삼양홀딩스 회장의 조부인 고(故) 김연수 명예회장이 설립했다. 100주년을 맞아...
양사 오너일가의 후계자가 경영 전면에 배치되면서 자존심을 건 ‘신사업’ 승부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3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GS그룹 오너 4세 허서홍 ㈜GS 미래사업팀장 부사장이 최근 그룹 임원인사에서 GS리테일 경영전략SU(Serivce Unit)장으로 전격 이동, 미래 성장동력이 될 신사업의 지휘봉을 잡았다. 직급은 현재와 동일한 부사장으로, GS리테일의...
그룹 오너이자 최고경영자가 경영전략실 회의를 잇달아 주재, 닷 새 만에 또 쇄신 메시지를 낸 것이다.
이는 경영전략실과 신세계그룹의 변화와 혁신을 직접 챙기겠다는 강한 의지가 담긴 것으로 풀이된다.
정 부회장은 이번 전략회의에서 “경영전략실 역할 중 특히 인재 확보를 포함한 인사는 각 그룹 계열사 성패를 좌우할 정도의 큰 영향력이 있다”며 “더욱...
금호가의 '오너 3세' 박세창 금호건설 사장(48·사진)이 30일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박 부회장은 박삼구 전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의 아들로, 할아버지는 금호그룹 창업주인 고 박인천 창업 회장이다.
박 부회장은 연세대를 나와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2002년 아시아나항공에 입사해, 금호아시아나그룹...
주요 그룹 세대교체 속도경영 불확실성 극복 과제
재계 오너가 새대교체가 빨라지고 있다. 앞서 4대 그룹에서 1960∼1970년대생 오너가 3ㆍ4세가 회장을 달고 경영 전면에 나선 가운데, 다른 그룹들도 30∼40대 젊은 오너가 가세하면서 변화와 혁신에 나섰다.
이들이 글로벌 경기 침체로 속에 경영 환경 불확실성을 극복하고 지속적인 미래 성장 기반을 구축할...
작년에 오너가를 제외한 삼성의 첫 여성 사장인 이영희 글로벌마케팅실장 사장을 비롯해 총 7명이 사장으로 승진한 것과 비교하면 소폭 인사다.
여기에 사상 처음으로 1970년생 사장이 탄생하며 세대 교체를 위한 신호탄을 쐈다. 기존 삼성전자 사장단 중 가장 젊은 사장은 작년에 사장으로 승진한 김우준 네트워크사업부장으로 1968년생이다. 이번에 승진과 함께...
그룹 내 직함만 3개…역할 확대재계 “金, 그룹 내 입지 커질 것”
“한화갤러리아 전략본부장(부사장),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부사장, 한화로보틱스 전략기획담당”
한화그룹 오너 3세인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전략본부장(부사장)은 현재 그룹 내 공식 직함만 3개다. 한화갤러리아 부사장이자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부사장, 한화로보틱스 전략담당 임원이기도 하다....
김 부사장은 파이브가이즈 도입 기획부터 론칭까지 진두지휘, ‘현장형 오너 3세’의 리더십을 발휘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4월 파이브가이즈 아시아태평양본부가 있는 홍콩에서 직원들과 함께 실습교육에 참여했고, 강원도 평창의 감자농가를 찾아 식재료 품질과 생산과정도 직접 살폈다.
발로 뛴 성과는 숫자로 이어졌다. 파이브가이즈 운영법인...
실적 등 펀더멘털이 견고한 상황에서 상장폐지 사유가 ‘오너 리스크’라는 사실은 매우 충격적이었습니다. 특히 이 과정에서 유명 여배우의 남자친구로 알려졌던 사업가 강종현과도 얽혀있는 것으로 전해지면서 초록뱀미디어의 몰락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일단 초록뱀미디어 측은 이의신청서를 제출한다고 밝힌 상태인데요. 이번 사태의 원인은 무엇인지...
오너가 2세 중 3남이 작년부터 경영에 복귀한 이 회사는 2017년부터 6년 연속 적자다. 2017년 21억 원을 기록한 영업손실은 2021년 148억 원까지 규모가 불어났다.
그러다 오너가 3남의 허리띠 졸라매기 경영이 시작되면서, 작년 영업손실은 직전 해보다 절반 이상 줄어든 70억 원을 기록했다. 일각에서는 이번 채용 취소도 ‘비용 절감의 일환’이라는 해석이 지배적이다....
LS그룹 오너가 3세 구동휘 LS일렉트릭 비전경영총괄 대표(부사장)가 LS MnM에서 최고운영책임자(COO) 자리를 맡는다.
LS그룹은 21일 이사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임원 인사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LS그룹은 내년도 불확실한 경영 환경에 대비하기 위해 조직 안정을 추구하되, ‘성과주의’, ‘비전2030 달성’ 등 세 가지 축을 골자로 한 인사를 진행했다고...
기념식 직후 에코프로 가족사 대표들은 “에코프로가 지금까지 성장한 배경에는 오너의 결단과 도전을 바탕으로 자본시장에서 적기에 투자자금을 조달했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자본시장은 에코프로 성장에 있어서 대단한 자양분을 제공했기에 시장의 기대치를 만족시켜 나가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2017년 설립된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이번 롤드컵 우승 주역인 제우스(최우제), 오너(문현준), 구마유시(이민형) 선수 모두 유망주 그룹 ‘T1 루키즈’ 출신이다.
김희섭 SK텔레콤 커뮤니케이션 담당(부사장)은 “향후 차세대 e스포츠 아이템이 될 수 있는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게임 보급·확산 등 e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할 계획”이라며 “e스포츠 미래 발전 가능성을...
신 의장은 오너 경영의 강점인 ‘멀리 보는 경영’으로 내실있게 보험사를 이끌어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단시일에 성과를 내기보다 장기 결실을 맺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그가 특히 강조하는 건 ‘사랑의 정신’이다. 산부인과 의사출신인 신 의장은 ‘인간의 존엄성’을 최우선의 가치로 두고 있다. 그는 “본질적으로 생명보험 제도는 사고로 고난을...
우승으로 LCK의 맹주인 T1과 주장 이상혁은 통산 4회 롤드컵 우승을 기록하며 역대 최다 우승 타이틀을 자체 경신했다. 이상혁은 2013년, 2015년, 2016년에 소환사의 컵을 들어올렸다.
같은 팀의 ‘제우스’ 최우제, ‘오너’ 문현준, ‘구마유시’ 이민형, ‘케리아’ 류민석도 첫 우승으로 커리어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다. 이날 최우제는 결승전 MVP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