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자금조달 및 운용구조의 안정성 제고 노력을 통해 은행 예대율이 107%로 하락하면서 2007년 3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특히 카드와 생명 등 비은행 자회사들의 당기 순이익이 양호한 수준을 유지함으로써 그룹 순이익 기여도가 꾸준한 증가 추세를 유지했다.
그룹 BIS비율도 지난 3월말 완료한 1조3000조원의 유상증자 대금 납입으로...
한편, 서 연구위원은 "정부가 중소기업 지원에 따른 각종 모럴헤저드를 방지하기 위해 대책을 마련하고 있는데, 쏠림현상 등에 따른 시장실패에도 대비할 필요가 있다"며 "대출시장은 예대율 부담 등으로 대출자원이 한정된 일종의 '제로섬'상황이기 때문에 대기업과 가계로의 대출이 위축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주택담보대출의 위험가중치는 13%인 반면 공사가 원리금 상환을 보증하는 MBS의 경우 위험가중치가 0%이므로 우리은행은 이 같은 거래를 통해 보유자산을 주택담보대출에서 MBS로 바꿈으로써 잠재부실 위험을 줄이고, 유동성 비율과 예대율 등 재무비율이 개선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한 매입한 MBS로 한국은행과의 RP거래 등을 통해 유동성을 확보할 수...
그에 따르면 예대율(예금 대비 대출 비율)은 올해 상반기 기준으로 일본, 싱가포르 등 아시아 국가들이 70%인데 반해 한국만 아시아 지역에서 유일하게 100%가 넘은 126.5%에 달한다. 한국의 예대율은 2004년 말까지만 해도 99.9%였으나 3년6개월 사이 26.7%나 증가했다.
이는 예금으로 조달할 수 없는 부족자금을 은행채ㆍCD 등으로 조달한 데서 비롯된 것으로 가계에 대한...
은행 예대율(예수금 대비 대출금 비율)이 100%를 웃돈다는 우려에 대해서도 이 부위원장은 "예수금만 보면 예대율이 7월말 128%지만, 양도성예금증서(CD)와 은행채를 합쳐서 보면 87% 수준으로 양호하다"며 "우리나라는 CD의 재약정률이 정기예금보다 높아 예수금적 특성이 강하다"고 말했다.
한편 신제윤 기획재정부 국제업무관리관(차관보)은...
특히 높은 예대율 수준, 은행채 및 CD발행 등 시장성 수신확대를 통한 여신운용은 수익성과 건전성을 떨어트릴 수 있기 때문에 이를 방지하는 모니터링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최근 시장 불안심리에 편승해 허위사실 유포 및 시세조종 등 불공정 거래행위를 철저히 감시하고 적발 사안에 대해 엄중한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대차거래 및 공매도...
원 국장은 현재 서울지역의 저축은행들이 강남에 몰려있는데, 이들 지점의 예대율은 약 30% 정도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즉 지점설치가 자금의 수요를 공급하는 것이 아니라, 자금을 흡수하는 역할만 하고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현재와 같은 상황에서 지점 설치를 자유롭게 해 줄 수 없다는 것이다.
또한 업계의 요구에 따라 중소기업지원자금 취급규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