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팬오션은 24일 한국전력 발전자회사 한국 남동발전과 장기운송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2013년부터 15년 동안 연간 약 150만톤의 호주 등지로부터 수입되는 발전용 연료탄을 수송하게 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STX팬오션이 실어나르게 되는 발전용 연료탄의 총 물량은 2300만t 가량이며, 18만t급 케이프사이즈 벌크선을 이용해 이를 수송할 예정이다....
특히 철광석과 연료탄 등 원자재 가격 급등에도 불구하고 수요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원가 상승분을 전부 반영하지 못한 상황에서 기록한 호성적이라는 점이 주목된다.
2분기 호실적을 바탕으로 포스코는 연간 매출 33조5000억원, 연간 영업이익 5조60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하반기에도 상반기의 상승세를 이어가겠다는 계획. 철강업계에서는 하반기 뚜렷한...
또한 중국내 철광석 수요 및 아시아지역 연료탄 수요가 일부 강세를 보이면서 BDI 회복을 이끌었다.
업계 관계자는 "현재 BDI가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과도하게 하락했지만, 장기적인 시황 회복 국면인 것은 변함이 없다"며 "곡물도 하반기부터는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컨테이너 비중이 높은 해운업체들 역시 2분기 깜짝...
포스코와 국내 자동차업계는 그동안 연간 단위로 자동차용 강판을 계약했으나 철광석 및 연료탄 가격 협상이 분기 계약으로 바뀌면서 강판 공급 가격도 분기별로 조정하기로 한 것이다.
이런 가운데 GM대우는 포스코의 가격 인상 및 분기 협상 요구에 반발하면서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철강업계에서는 포스코와 GM대우가 가격 인상분 반영 및...
STX팬오션이 국내 대표 발전회사 중 한곳인 한국남동발전과 연간 100만톤, 10년간 총 1000만톤의 발전용 연료탄을 수송하는 장기운송계약을 체결했다.
STX팬오션은 22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한국전력 본사에서 STX팬오션 박동일 대형선영업1본부장, 한국남동발전 이현동 관리처장 등 관련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8월부터 2020년 7월 31일까지...
SK해운은 지난해 6월 한국남부발전의 발전용 연료탄 장기 운송계약을 따내면서 중고 7~8만DWT(재화중량톤)급 파나막스 벌크선을 구입했다. 또 지난해 10월 경 동서발전 전용 선입찰을 위해 17~18만 DWT급 케이프사이즈급 선박 1척도 구매했다.
또 올해는 VLCC(초대형유조선) 3척과 핸디막스(2만5000~4만5000DWT급) 벌크선 4척 등 7척을 새로 인수하는 등 벌크부문 사업을...
한국동서발전은 25일 발전용 연료탄 운송을 위해 STX 팬오션과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STX 팬오션은 지난 17일 동서발전의 연료탄 운송을 위한 현물용선 계약의 최종 낙찰자로 선정돼, 25일 정식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발전용 연료탄 6만6000톤을 인도네시아로부터 수송하게 된다.
100% 국내경쟁입찰로 이루어진 이번 입찰에는 국내외항운송면허를...
이에 따라 폴라리스쉬핑은 향후 15년간 인도네시아, 호주, 캐나다, 러시아, 중국 등에서 연간 100만톤의 발전용 연료탄을 운송하게 된다.
이에 앞서 남동발전은 우리나라 해운산업의 위기가 조기에 극복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탠다는 차원에서 국내선사만을 대상으로 장기용선 입찰을 실시하였다.
입찰에는 STX팬오션, 한진해운, 폴라리스쉬핑, 대보해운, SK해운...
한국전력공사 자회사인 남동발전의 연료탄을 장기운송할 해운업체로 국내 업체인 폴라리스쉬핑이 선정됐다.
9일 업계에 따르면 남동발전은 연료탄 장기운송계약을 입찰에 부쳐 국내 해운업체인 폴라리스쉬핑을 우선협상대상자로 결정하고 최종 가격을 협상 중이다. 2004년 설립된 폴라리스쉬핑은 벌크화물 운송 등으로 지난해 62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번...
한국남발전이 SK해운과 연료탄 장기 운송계약을 체결했다.
한국남부발전은 인도네시아와 중국 등에서 도입하는 발전용 유연탄을 연간 100만t씩 15년동안 SK해운이 수송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장기간 나눠서 지급해 오던 운임의 일부를 먼저 결제하는 상생방식의 첫 운송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남발전은 15년간의 운임 1억 달러 가운데...
김 연구원은 "3분기에는 매출액이 단가인하효과로 둔화될 것으로 보이나 철광석 및 연료탄 투입가격 인하로 영업이익률은 9.0%로 전분기 대비 6.1%p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며 "3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10% 감소한 6조2693억원,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207% 증가한 5653억원으로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3분기 실적...
광진공 관계자는 "유연탄 생산업체들의 수출 감축으로 세계 석탄 가격을 다시 상승시켰다"며 "인도네시아의 6대 석탄기업들의 석탄수출사업 중단, 뉴캐슬항의 수출량 감소, 최근 중국의 연료탄 수출세 10% 도입 등으로 인해 앞으로도 높은 가격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에 발전용으로 유연탄을 수입하고 있는 한국남동발전...
한편 최근 원자재가격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지만 수급불안 등 불안요인이 여전히 남아있다는 지적이다.
광진공 관계자는 "유연탄의 경우 하반기 중국의 수출 쿼터 삭감이나 생산업자들이 연료탄 공급품을 보다 유리한 철강시장으로 전환하는 것과 같은 가격 상승 리스크들이 여전히 존재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