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여야는 내년도 정부 예산안을 20일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합의했다. 이를 위해 국민의힘·더불어민주당 등 원내교섭단체 대표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가 '2+2 협의체' 구성 후, 협의에 나섰다.
다만 정부 및 사정기관 특수활동비, 연구·개발(R&D), 새만금 등 예산을 놓고 여야가 대치하면서 20일 본회의 때 내년도 예산안 처리도 불투명해진...
17일 정치권에 따르면, 여야는 법정 시한은 물론 정기국회 회기 내(9일) 처리도 불발된 예산 협상을 이어가고 있다. 양당 원내대표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로 구성된 '2+2 협의체'가 분야별 증감액 논의를 주도하고 있다. 어느새 여야가 두 번째 목표 시한으로 제시한 20일이 사흘 앞으로 다가왔음에도, R&D(연구개발)·정부 특수활동비·지역화폐 등 쟁점...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도 이날 오전 SBS라디오에 “국민의힘 의원 불출마, 당대표 사퇴는 곁가지의 변화”라며 “변화가 돼야 할 대상은 대통령실인데, 여당을 때리고 대통령실 입맛대로 누군가 당직을 내려놓는 건 혁신이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다만 혁신에 대한 해석이 당내에서도 다른 만큼 당내 갈등이 계속되면 안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비관적 전망도 있다....
윤재옥 원내대표 겸 당 대표 권한대행은 “국민 눈높이에 맞고 국민 공감을 얻을 수 있는 분, 총선 승리라는 지상과제를 달성할 능력과 실력을 갖춘 분, 그런 기준으로 물색해보겠다”고 했다. 또 “정치인인지 아닌지는 선택을 결정하는 기준이 아니다”라고 했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정치인 출신에다 윤석열 정부의 장관으로서 ‘윤심’(尹心·윤석열 대통령 의중)...
홍익표 원내대표는 13일 YTN라디오에 “(위성정당 방지법에) 국민의힘은 협조 생각이 없다. 연동형으로 간다면 여당은 위성정당을 만든다는데 그 속에 이 제도가 잘 작동할지 걱정이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선거제 논의가 지지부진한 사이 전날 총선 예비후보자 등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총선전 막이 오르면서 이번에도 깜깜이 선거 우려가 반복됐다. 현행법상...
국민의힘은 여야가 꾸린 ‘2+2 협의체’에 ‘한국산업은행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안건으로 포함해 연내 법안 통과를 위한 마지막 도전에 나서고 있지만 쉽지 않다는 전망이 우세하다.
11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양당 정책위의장과 원내수석부대표로 구성된 ‘2+2 협의체’를 12일부터 본격 가동한다. 양당은 ‘2+2 협의체’를 통해 각각 10개씩의...
제3지대 신당 거론 배경은…흔들리는 여야 지도부
이준석 전 대표는 4일 ‘KBS 특집 1라디오 저녁’에서 신당 창당과 관련해 “보수 진영에도 자유주의자가 있고 진보 진영에도 자유주의자들이 있는데, 이런 성격을 가진 분들은 같이 할 수 있다”며 “지금까지 보수 정당은 이 두 세력이 결합해서 선거를 치러 왔고 그럴 때 이겼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이낙연 전...
11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양당 정책위의장과 원내수석부대표로 구성된 '2+2 협의체'를 12일부터 본격 가동할 전망이다. 앞서 여야는 지난 6일 협의체를 출범시키고, 매주 화요일 가동해 신속히 처리하려는 법안을 10개씩 가져와 처리를 논의하기로 했다.
여당인 국민의힘은 협의체에서 논의할 법안으로 우주항공청 특별법(우주항공청 설치 및...
지난해 여야는 예산안 처리 시한을 넘긴 6일 양당 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가 참여하는 이른바 '3+3' 협의체 가동을 개시했지만, 일부 쟁점 예산에 대한 이견이 좁혀지지 않은 데다가 법인세 최고세율 인하, 이상민 행안부 장관 해임건의안 등을 두고 여야가 대립하면서 결국 최장 기록을 경신했다.
올해 또한 여야가 자체적으로 제시한 '20일...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노조법과 방송3법을 결국 대통령 거부권과 함께 여당이 동조해서 재의 과정에서 부결시켰다. 참 비정한 대통령, 야박한 야당"이라며 "부결된 노조법, 방송3법은 물론이고 양곡관리법, 간호법 등 기존에 거부된 법안도 준비해서 다시 본회의에서 통과시키겠다. 또 거부권을 쓸지 지켜보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날...
이날 여야 원내대표는 김진표 국회의장 주재 회동에서 11일 12월 임시국회를 소집하고 20일 내년도 예산안, 28일 법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를 각각 열기로 합의했다.
홍익표 원내대표는 회동을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쌍특검은 20일에 해도 늦지 않고 28일은 자동 상정"이라며 "(국정조사도) 가능하면 20일이나 28일, 12월을 넘기지 않겠다"며 연내...
한편, 여야는 이날 양당의 원내대표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로 구성된 '예산안 2+2 협의체'를 가동해 내년도 예산안의 쟁점 협상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여야는 오는 20일 국회 본회의를 내년도 예산안 처리 목표 시한으로 정하고, 이후 실무 협상 진행은 양당 예결위 간사 협의하에 진행하기로 했다.
추 부총리는 이날 여야 간사가 '정부가 일부 감액에...
윤재옥 국민의힘·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7일 오후 국회에서 예결위 여야 간사인 송언석·강훈식 의원과 함께 2+2 회담을 진행한 뒤 이 같이 합의했다고 밝혔따.
내년도 예산안 협상은 양당 간사들의 책임하에 진행된다. 이들은 매일 만나 협상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여야가 증액과 감액을 주장했던 사업들의 경우 패키지로 묶어서 논의가 진행 중인 것으로...
여야는 12월 임시국회를 11일 열기로 합의했다. 내년도 예산안과 법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는 20일과 28일 각각 열기로 했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7일 국회에서 가진 김진표 국회의장 주재 회동에서 이같이 합의했다.
윤 원내대표는 회동을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12월 임시회는 11일부터 소집하기로 했다"며...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7일 위성정당 방지를 위한 여야의 제도 개선 합의를 촉구했다. 합의 시한으로는 15일을 제시했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정치개혁특별위원회(정개특위) 위원장과 간사에게 이달 15일까지 위성정당 방지 제도 개선에 합의할 것을 요구했다"며 "기한을 넘어도 합의가 안 될 경우...
서 의원과 김경협(부천갑)·김상희(부천병) 의원은 획정안 제출 직전일인 4일 홍익표 원내대표를 찾아 "당이 왜 이런 걸 사전에 점검하지 못했나"라고 항의하기도 했다.
민주당 한 의원은 "획정이 합리적이고 상식에 맞는지 계속 따져야 하는데 이건 기울어져도 너무 기울어졌다"며 "상황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도 모르고 이제와서 돌리겠다는 건...
홍익표 원내대표는 이날 MBC라디오에서 "비례제 문제는 (내년) 1월 말까지 시간이 있다"며 "더 시간을 갖고 논의하면서 당내, 여야 간 협의를 할 생각이고 우선 여당의 입장 변화를 촉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은 '병립형 회귀'를 사실상 당론으로 정했고, 연비제가 유지될 경우에도 위성정당 창당이 확실시되는 만큼 최대한 설득해보겠다는...
앞서 윤재옥 원내대표는 지난달 28일 더불어민주당에게 양당 정책위의장과 원내수석부대표를 중심으로 2+2 민생법안추진협의체를 구성하자고 제안한 바 있다. 기업구조조정촉진법, 유통산업법, 중대재해법, 1기 신도시 특별법, 고준위 방폐장 특별법, 우주항공청 특별법 등을 속도감 있게 협의하자는 취지다.
민주당에선 그동안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임오경...
박 시장은 이날 오전 민주당 이재명 대표·홍익표 원내대표에 이러한 내용의 서한 전달을 위해 국회를 찾았다. 다만 방문 시간이 최고위원회의 등 이 대표와의 일정과 맞물려 만남은 불발됐다. 이 대표는 최고위를 마치고 11시부터 서울 성북구에서 연탄 나눔봉사에 나설 예정이다. 서한은 당대표비서실장인 천준호 의원이 수령했다.
박 시장은 천 의원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