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정의당 원내대표는 22일 진도 여객선 침몰사고와 관련 “사고 수습 과정에서 6개 대응본부가 만들어지는 등 정부는 무능한 모습을 보였다”고 비판했다.
심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정부와 정치권이 뼈를 깎는 발본적 성찰로 일대 쇄신을 이뤄야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범국민적 안전 대개혁이 가능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이번 사
안산 단원고 생존자 학부모들이 22일 대국민 호소문을 통해 정부의 적극적인 구조활동과 언론의 과다한 취재경쟁 자제를 촉구했다.
이날 오전 10시 경기도 안산교육지원청에 모인 단원고 생존자 학부모들은 장동원 대표를 통해 각계각층과 시민사회에 바라는 가족들의 입장을 담은 호소문을 발표했다
학부모들은 호소문에서 "정부가 초기 대응만 제대로 했어도 이렇게 큰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1일 진도 여객선 침몰사고왁 관련해 6·4 지방선거 당내 경선의 위탁 기간 시한을 오는 25일에서 30일로 닷새 연장키로 했다. 정부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한 경기 안산시, 전남 진도군은 위탁관리 실시 기한을 다음달 11일까지 연장하도록 했다.
선관위는 이날 오후 열린 정례 선관위원 전체위원회의에서 정치권이 이번 사고로 선거 일정을
세월호 전 항해사 인터뷰
세월호 전 항해사 김모 씨가 한 방송사와 가진 인터뷰 내용이 큰 파장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21일 밤 세월호 전 항해사 김모 씨는 JTBC '뉴스9'과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침몰한 세월호가 진도가 아닌 제주도로 연락한 이유를 폭로했다.
세월호 전 항해사 인터뷰 방송을 접한 시민들은 각종 온라인커뮤니티 게시판과 SNS(소셜네
세월호 침몰, 선장 살인죄
수백 명의 승객들을 세월호에 남겨둔 채 조기탈출한 선장에게 살인죄를 적용할 수 있을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검경 합동수사본부는 21일 "세월호 침몰 당시 다수 승객들과 선원들로부터 '구명조끼를 입으라'는 방송만 들었고 누구에게서도 퇴선 명령을 듣지 못했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승객에게 퇴선 명령이 없었다고 잠정 결론을
세월호 침몰 사고로 다수의 희생자가 발생한 안산 단원고 생존자 학부모들이 22일 오전 10시 경기도 안산교육지원청 정문 앞에 모여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했다.
대부분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에 입원해있는 생존자 73명 학부모 중 10여명은 이날 별도 언론 인터뷰 없이 모든 각계각층과 시민사회에 바라는 가족들의 입장을 담은 짤막한 호소문을 읽어내려갔다.
호소
전병헌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는 22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지도부-여객선 침몰사고 대책위 연석회의’에서 진도 여객선 침몰사건과 관련 “당분간 정부에 대한 책임 추궁을 일단 유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 원내대표는 “사고 원인과 함께 대응, 구조 작업에 이르기까지 온통 구멍투성이인 정부 무능과 총체적 부실에 억장이 무너진다”며 “한숨만 나온다. 이렇게 대한
세월호 침몰, 진도 해역 소조기
세월호 침몰 해역에 조류가 가장 느려지고 수위도 낮은 '소조기'에 접어들면서 수색이 속도를 내고 있다.
22일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이날 함정 90척과 해군 함정 32척, 민간어선 등 90척 등 총 212척과 육ㆍ해ㆍ공군 및 해경, 소방 등 항공기 34대, 해군과 해군구조대, 소방 잠수요원, 민간 잠수사 등 구조대 550여
세월호 침몰, 실종자 가족
세월호 침몰 실종자 가족들이 생존ㆍ사망자에 대한 수색 작업을 2∼3일 내 마무리 해달라고 요구했다.
실종자 가족 대표단은 21일 오후 전남 진도 실내체육관에서 브리핑을 열어 "(조류 흐름을 고려해)이번주 수요일이나 목요일까지 생존자나 사망자가 있다면 수습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가 조류가 가장 느려지고 수위도
세월호 침몰, 세월호 전 항해사 인터뷰
세월호 전 항해사 김모 씨가 종합편성채널 JTBC '뉴스9'을 통해 '16번 채널'에 대해 입을 열었다.
21일 밤 세월호 전 항해사 김모 씨는 JTBC '뉴스9'과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침몰한 세월호가 진도가 아닌 제주도로 연락한 이유를 밝혔다.
세월호 전 항해사는 이날 "세월호는 (해경과 인근 선박에 사고 사
세월호 침몰, 권은희 의원
권은희 새누리당 의원의 "실종자 가족 행세를 하는 선동꾼이 있다"는 발언이 논란이 되는 가운데 권 의원이 제시한 사진이 조작된 것으로 드러나 네티즌의 비난이 쇄도하고 있다.
권은희 의원(대구 북구갑)은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실종자 선동꾼'이 있다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그러나 권 의원이 제시한 사진이 '조
세월호 침몰
지난 5년간 발생한 해양사고는 대부분이 사람의 과실에서 발생했지만 그에 대한 선원 징계는 가벼웠던 것으로 드러났다.
21일 시민단체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가 해양안전심판원의 ‘2013년 해양사고 통계’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9~2013년 해양사고 1404건 중 82.1%에 달하는 1153건이 ‘사람의 운항과실’에서 비롯
김연아 하지원 기부
김연아에 이어 배우 하지원이 세월호 침몰 사고 피해자들을 애도하며 1억원을 기부했다.
21일 하지원의 소속사 해와달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하지원은 세월호 여객선 침몰 사고에 대한 애도의 뜻으로 1억원을 기부했다.
하지원의 기부금은 전라남도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전달될 예정으로 전액 세월호 침몰 참사 유가족들과 구조인원들을 위해 사
세월호 침몰, 황대식, 이종인, 다이빙벨
황대식 한국해양구조협회 본부장이 세월호 침몰 사고 구조 현장에 "다이빙벨 투입이 부적절하다"는 입장을 밝혀 다이빙벨 투입을 두고 갑론을박이 펼쳐지고 있다.
21일 황대식 한국해양구조협회 본부장은 SBS 라디오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세월호 침몰 해역의 빠른 유속과 높은 탁도 등을 고려해볼 때 다이빙벨 투입이 부적
세월호 침몰, 민간 잠수부
세월호 침몰 사고 구조ㆍ수색 작업에서 민간 잠수부들의 활약상에 관심이 쏠린다.
21일 세월호 침몰 현장에 '머구리' 잠수사들이 투입되면서 이들의 장점과 그간 활약상이 알려져 해군과 해경보다 뛰어나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지난 18일 세월호 조타실 부근에 호스를 연결해 선체 내부로 공기를 주입한 것과 지난 19일 2층 화물
세월호 침몰, 일베저장소
극우 성향의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 일간베스트저장소(일베) 측이 세월호 침몰 사고로 숨진 승무원 박모 씨의 빈소에 근조화환을 보냈다.
21일 박 씨의 시신이 안치된 전남 목포 한국병원 장례식장 제2의전실에 발신인이 '일간베스트저장소 일동'이라고 적힌 조화가 자리했다.
지난 18일 화환을 보냈다고 주장하는 한 일베저장소 회원은
세월호 침몰, 머구리 잠수사
세월호 침몰 현장에 '머구리' 잠수사들이 투입된 것으로 알려져 수색 과정에서 이들이 역할이 주목된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전날 여수 머구리 잠수사 8명을 태운 선박 4척이 진도앞바다에 도착했으며 선체 위에서 잠수작업을 준비 중이다.
'머구리'는 예전의 우주복과 형태가 비슷한 투구 형식의 장비를 갖춘 잠수사를 일컫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