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가 앓고 있는 기후변화의 상처는 북극에서 가장 선명하게 드러난다. 1980년대 대비 700만㎢에 달하던 여름철 해빙 면적이 최근 450만㎢로 36%(유엔 IPCC) 줄었다. 북극은 지구 평균보다 4배 빠른 온난화가 진행되며, 과거 얼음으로 덮인 바다가 녹아내리고 있다. 2030년대 여름철 해빙이 완전히 사라질 가능성도 제기된다. 이 변화는 단순한 자연현
코오롱인더스트리 FnC부문이 전개하는 워크웨어 브랜드 볼디스트(BOLDEST)가 극저온 환경에서 버틸 수 있는 워크웨어 기술 개발에 나선다.
코오롱인더스트리 FnC부문이 전개하는 볼디스트는 27일 극지연구소 장보고 회의실에서 극지연구소 산하 남극내륙연구사업단과 극한지 대응 워크웨어 제품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볼디스트는 국내 유일
기후변화의 최전선인 북극 바다의 모습은 어땠을까.
극지연구소는 국내 유일 쇄빙연구선 아라온호가 90일간의 북극 연구를 마치고 1일 광양항으로 돌아왔다고 밝혔다.
아라온호가 탐사를 수행한 태평양 측 해역은 바다얼음, 해빙(海氷)이 예년과 달리 넓고 두껍게 나타났다. 예상하지 못했던 올해 해빙 분포는 해류와 바람의 영향 등으로 추정되며, 북극에서 일어나는
한화오션이 해양수산부 극지연구소로부터 차세대 쇄빙연구선 건조 계약을 수주했다.
한화오션은 29일 극지연구소와 이날 차세대 쇄빙연구선 1척 공사를 수주했다고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2974억 원으로 2024년 한화오션 매출액 10조7760억 원 대비 2.6% 수준이다.
차세대 쇄빙연구선 건조사업은 2029년 12월까지 세계적 수준의 쇄빙연구선 건조가 목
북극항로 개척의 첨병이 될 차세대 쇄빙연구선이 건조에 들어간다. 2030년 북극 투입이 목표다.
해양수산부는 29일 극지연구소와 한화오션이 3176억 원 규모 차세대 쇄빙연구선 건조계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해수부의 주요 국책사업인 ‘차세대 쇄빙연구선 건조사업’은 2029년 12월까지 세계적 수준의 쇄빙연구선을 건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차세대
한화오션은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부설 극지연구소에서 극지항해와 연구를 위해 해양수산부에서 추진하는 차세대 쇄빙연구선 건조 사업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한화오션이 건조하는 차세대 쇄빙연구선은 내달 본계약 체결 뒤 설계에 들어가며, 2029년 12월까지 건조해 우리나라 극지 연구 임무를 보완·확장하게 된다.
차세대 쇄빙연구선은 총 톤수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이달의 과학기술인상 6월 수상자로 인천대학교 해양학과 김승규 교수를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달의 과학기술인상’은 우수한 연구개발 성과로 과학기술 발전에 공헌한 연구개발자를 매월 1명씩 선정하여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상금 1000만 원을 수여하는 상이다.
과기정통부와 연구재단은 김승규 교수가 해양미세플라스틱 교란효과
정부가 2030년까지 남극에 세계 6번째 내륙기지 건설을 추진한다. 또 아시아 최초로 2027년까지 북극점 공동연구 탐사에 나서고 2026년까지는 북극항로 안전 운송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
정부는 22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1차 극지활동 진흥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국무회의에서 심의·확정했다.
이번 기본계획은 남북극을 포괄
북극 연구를 최대 156일까지 할 수 있는 '차세대 쇄빙연구선 건조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 내년부터 2774억 원을 투입해 2027년 운항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25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에서 차세대 쇄빙연구선 건조 사업의 예타가 최종 통과로 심의·의결됐다고 28일 밝혔다.
최근 기후변화
한진중공업이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이하 지질자원연)이 발주한 최첨단 3D/4D 물리탐사연구선을 수주하는 쾌거를 거뒀다.
한진중공업은 지질자원연이 발주한 3D/4D 물리탐사연구선 입찰 결과 총 1677억 원에 수주를 성사시켜 특수목적선 분야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재입증했다고 1일 밝혔다.
계약 체결식은 지질자원연 김복철 원장, 한진중공업 이병모 사장, 산
◇기획재정부
26일(월)
△부총리 14:30 한국판 뉴딜 당정청 워크숍(의원회관), 15:00 확대 간부회의(세종청사)
△기재부 1차관 15:00 확대 간부회의(세종청사)
△기재부 2차관 15:00 확대 간부회의(세종청사), 16:30 재정관리점검회의(세종청사)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신남방 등 아시아 대상 코로나19 긴급자금 2억불 신규 지원
남극 세종과학기지에 신선한 채소를 공급해줄 '식물공장'이 이달 아라온호를 통해 출항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무산될 위기에 처했던 식물공장 프로젝트는 우여곡절 끝에 성사됐다.
농촌진흥청은 2010년에 이어 10년 만인 이달 말, 남극 세종과학기지에 식물공장을 보낸다. 농진청은 극지연구소와 협력해 식물공장을 쇄빙연구선인 아라온호에
◇기획재정부
27일(월)
△부총리 07:30 대외경제장관회의(서울청사), 08:30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서울청사), 15:00 경제단체장 간담회(비공개)
△기재부 2차관 11:30 ‘착한 소비를 위한 선결제’ 홍보 행사(세종 중앙타운)
△제213차 대외경제장관회의 개최(석간)
△국채발행 및 국고채 전문딜러(PD) 운영에 관한 규정 개정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도 비교적 안전할 것으로 여겨지는 남‧북극 과학기지에도 비상이 걸렸다. 한 명만 감염돼도 걷잡을 수 없이 위험한 상황에 이를 수 있기 때문이다.
해양수산부와 극지연구소는 3월부터 남극 세종과학기지와 장보고과학기지에 모든 외부인의 방문을 통제하고 주변 기지와의 접촉을 전면 금지하고 있다.
특히 세종과학기지의 경우
남극 월동연구대 36명이 미래를 찾아 출발한다.
해양수산부는 제33차 남극 세종과학기지 월동연구대와 제7차 남극 장보고과학기지 월동연구대의 합동 발대식이 16일 극지연구소 대강당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각 18명으로 구성된 월동연구대는 발대식 이후 11월 1일과 28일에 각각 장보고과학기지와 세종과학기지로 출발해 약 1년 동안 연구 활동과 기지
국내 유일 쇄빙연구선 아라온호를 타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해양수산부와 극지연구소는 아라온호 취항 10주년을 맞아 7일부터 27일까지 ‘대국민 승선체험단’을 모집한다.
지난 4월 16일 남극 연구활동을 마치고 광양항에 입항한 아라온호는 2009년 건조된 이후 남극과 북극을 오가면서 세계 최초로 북극 동시베리아해에서 거대빙상의 증거를 발견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