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대변인은 3·8 전당대회 청년최고위원에 도전했으며, 현재는 당 민생특위 ‘민생119’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기현 대표는 이번 인선과 관련해 “당 기강을 세우는 대표적인 두 개의 위원회인 만큼 신임 위원장을 중심으로 위원 구성까지 조속히 완료해서 우리 당 구성원 모두가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는 높은 윤리 의식을 가질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같은 날 여당인 국민의힘에서 윤재옥 신임 원내대표를 선출한 데 대해서도 대통령실은 협치보다는 윤 대통령의 지시이기도 한 ‘당정협의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여소야대 상황이니 야당과 협력해 국회를 잘 이끌어나가길 바란다”며 “최근 당정 간 정책적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고 있는데 새 원내대표가 가세하면서 그런 흐름이 더욱 공고해질...
여당인 국민의힘에서 윤재옥 신임 원내대표를 선출한 데 대해서도 대통령실은 협치보다는 윤 대통령의 지시이기도 한 ‘당정협의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여소야대 상황이니 야당과 협력해 국회를 잘 이끌어나가길 바란다”며 “최근 당정 간 정책적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고 있는데 새 원내대표가 가세하면서 그런 흐름이 더욱 공고해질 것”...
윤 신임 원내대표는 7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재적의원 109명 중 65명의 지지를 받아 원내대표에 당선됐다. 경쟁자인 김학용(4선·경기 안성) 의원은 44표를 받았다.
윤 신임 원내대표는 당선 인사에서 “거대 야당의 폭주를 민심의 힘으로 막아내고 국민 신뢰를 회복하겠다”며 “내년 총선에서 의원님 여러분과 함께 승리해 정권교체를 완성하고, 새로운...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3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제 임기가 4월 8일 끝나는 거로 돼 있다”며 “4월 7일 후임 원내대표를 뽑는 의총을 하려고 하고 있고, 당 대표와 상의를 했다”고 밝혔다.
당초 박대출 의원(경남 진주갑·3선)이 유력 주자로 꼽혔으나 정책위의장으로 임명되면서 후보군에서 빠졌다. 박 의원은 정책위의장으로 선출된 직후 “당이 가고자...
신임 정책위의장에는 3선의 박대출 의원이 만장일치로 임명됐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23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제 임기가 4월 8일 끝나는 거로 돼 있다”며 “4월 7일 후임 원내대표를 뽑는 의총을 하려고 하고 있고, 당 대표와 상의를 했다”고 밝혔다.
현재 당내에서는 4선의 김학용 의원과 3선의 윤재옥 의원이 박빙의 승부를 펼칠 것으로 보고 있다....
중국의 간판 반도체 회사인 SMIC의 궈후이친, 파운드리 업체 이인자인 화홍반도체의 장수신, 반도체 소재 업체인 그리텍(Gritek)의 장궈후 등등이 신임대표로 선출되었다. AI 기업인 아이플라이텍(iFlytek)의 리우칭펑 회장은 연임, 잘 알려진 휴대폰 회사인 샤오미의 레이쥔은 벌써 3연임이다. 면면을 보면 새로운 정부가 반도체를 위시한 첨단기술 분야를 전폭 지원함과...
당 대표가 PK(부산·울산·경남) 출신임을 고려했을 때 확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반면 박 의원과 윤 의원은 각각 경남 진주시와 대구 달서구에 적이 있는 영남권 출신이다.
당 내에서는 이번 원내대표 선거는 3·8 전당대회와 마찬가지로 ‘윤심’(윤석열 대통령 의중)이 작용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한 여권 관계자는 “거대 야당에 맞서고 당정이...
고위당정협의에 처음 참석한 김기현 국민의힘 신임대표는 “악화일로이던 한일관계가 복원돼 일본 정부가 반도체 소재 3종(불화수소, 불화 폴리이미드, 포토레지스트) 수출규제를 해제하고 지난 정권에서 모양만 갖췄던 지소미아(GSOMIA·군사정보보호협정)도 완전한 정상화를 이뤘다”며 “반도체 공급망 강화를 위한 한일 경제안보 대화를 신설하고 장·차관급...
이날 토론회는 이창민 한양대 교수와 이상훈 금융경제연구소장이 발제를 맡고, 전주용 동국대 교수, 류영재 서스틴베스트 대표, 이기철 사무금융노조 수석부위원장, 김형선 금융노조 수석부위원장이 토론을 나눴다.
이창민 교수는 윤석열 정부 경제정책의 핵심적인 문제는 시장에 불확실성을 증폭시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교수는 "실무적으로...
당선 일주일 만 야당과 만남
국민의힘 김기현 신임 당 대표는 오는 15일 취임 인사차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만난다. 지난 8일 전당대회에서 선출된 이후 일주일 만이다.
유상범 수석대변인은 14일 MBC 라디오 인터뷰에서 당일 오전 10시 30분에 이 대표 사무실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 수석대변인은 이번 만남에 대해 “(김 대표가) 추진하고...
윤 대통령은 13일 김 대표를 비롯한 여당 신임 지도부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 초청해 만찬을 가졌다. 지도부는 김재원·김병민·조수진·태영호·장예찬 최고위원과 이철규 사무총장이 자리했고, 대통령실은 김대기 비서실장·이관섭 국정기획수석·이진복 정무수석·김은혜 홍보수석 등이 참석했다.
김병민 최고위원은 만찬 결과 브리핑에 나서 “전당대회에서 선출된...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폐막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자신의 3기 공식 출범을 알리는 이번 폐막식에서 대만독립 반대와 함께 군사적 현대화 의지를 재차 강조했다. 리창 신임 총리는 개혁개방에 속도를 내겠다고 약속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날 전인대 제14기 1차회의 폐막식 연설에서 “중국은 대만 독립 분리주의...
정책위의장, 여의도연구원장, 홍보본부장 등의 일부 인선은 미뤄졌다. 정책위의장은 신임 원내대표와 호흡을 맞추는 만큼 시간을 두고 인선할 것으로 보인다. 당 싱크탱크 역할인 여의도 연구원장에는 친윤계 초선 박수영(부산 남구갑)이 유력하다. 홍보본부장에는 최고위원에 도전했던 민영삼 사회통합전략연구원장이 거론된다.
金 리더쉽 시험대
국민의힘은 김기현 신임대표 체제가 출범하자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 대표 체제 출범 이틀 만에 1기 신도시 특별법을 추진하겠다고 나섰으며, 윤 정부 역점사업인 소형원자로(SMR) 산업 발전에도 힘을 싣고 있다. 선거 기간 “당·정은 운명공동체이자 동지적 관계”라고 말하며 대통령실과 밀접한 관계를 약속했던 김...
그는 지난해 10월 공산당 전국대표대회(당 대회)에서 당 총서기와 당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에 선출됐다. 지난해 10월 당권을 잡아 집권 3기를 시작했다면, 이번 전인대에서는 임기 5년의 국가주석에 3회 연속 선출되며 당과 정부, 군에 걸쳐 명실상부한 최고지도자에 올랐다. 그가 겸직하게 된 △당 총서기 △국가 원수에 해당하는 국가 주석 △군 최고지도자 중앙 군사...
당원’이며 ‘월 300만 원 당비’를 납부한다면서 당에 할 말을 할 수 있다고 강조해왔다는 점에서다.
이진복 대통령실 정무수석은 이날 국회에서 김 대표와 만난 뒤 기자들과 만나 당 대표 정례회동 가능성에 대해 “할 수 있으면 하면 좋다”며 “대통령 일정과 당 일정을 감안해 주기적으로 할 수 있다면 좋다고 생각하는데, 아직까지 결정된 건 없다”고 여지를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