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대 실천 과제는 △당 혁신기구 출범 △총선 준비기구 출범 △인재영입위원회 별도 구성 △당·정부·대통령실 관계 강화 △당내 소통 강화 △신임 당직자 임명 등이다.
김 대표는 “당과 정부, 대통령실과의 관계를 보다 건강하게 하겠다. 당정 관계에 있어서 당이 민심을 전달해 반영하는 주도적 역할을 강화하겠다”면서 “현안에 대해 사전에 긴밀히 조율하는...
신임 임명직 당직자로 꾸려지는 ‘김기현 체제 2기’에 대해서는 “앞으로 국민들께서 어떻게 바라보실지에 대한 것”이라면서도 “어제는 사실 마지막 발언까지 듣고 나왔을 때 처절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반성을 정말 우리가 하고 있는 건가라는 생각이 들어서 당황스럽기는 하다. 걱정이 많이 된다”고 했다.
한편, 안철수 의원이 이준석 전 대표의 제명을...
혁신위·총선기획단·인재영입위 출범일부 “김기현 사퇴하라” 주장도김기현 30여 분 간 마무리 발언“정치생명 걸고 총선 임하겠다”
국민의힘은 15일 의원총회 거쳐 ‘김기현 대표 체제’를 유지한 가운데 당 쇄신을 추진하기로 했다. 하지만 이날 의총에서는 김 대표에 대한 사퇴 주장도 터져 나왔다. 김 대표는 이에 “총선에서 패배하면 정계 은퇴로 책임지겠다”...
일부 중진 의원들이 ‘당 대표 책임론’을 묻는 것 외에 당 지도부와 소속 의원들은 말을 아끼고 있다. 내년 총선 공천이 코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일단 지켜보자”는 분위기다.
국민의힘 임명직 당직자 전원이 사퇴했고, 김기현 대표는 이를 수용했다.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패배한 지 사흘 만이다. 김 대표는 주말 사이 후임 인선에 돌입했다.
15일 본지...
김기현 대표를 신임할지 혹은 불신임할 것인지는 지금부터 입으로 내뱉는 한마디 한마디에, 보여주는 행동 하나하나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서 의원은 “지금 절박한 과제는 집권당으로서의 리더십을 바로 세우는 일”이라며 “집권당으로서의 국민의힘은 대통령실과 함께 국정을 운영하는 핵심축”이라고 했다. 이어 “집권당이 국정운영의 동반자로서 어떤 역할을...
여러 범죄 혐의를 받는 당 대표를 수호하려 ‘개딸’을 비롯한 강성 당원들이 보여준 판사 압박을 위한 적절치 못한 행태, 비밀투표 원칙을 무시한 당내 반대파의 색출과 살해 협박 등은 모두 대의제도를 무시한 결과다.
대의제도가 무너진 민주당은 홍위병과 같은 팬덤 세력이 활개쳐 다양한 언로가 막혀 사당(私黨)화된다. 1인 정당 변질과 함께 반일 감정에 기댄...
그러면서 “내년 1월에 있을 2명의 신임대법관 제청에도 문제가 생기고 2월 전국 법관 인사도 차질이 불가피하다. 대법원장 공백의 가장 큰 피해자는 국민”이라며 “법원을 마지막 보루로 찾는 사회적 약자들이 가장 큰 피해를 입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원내대표는 “새 대법원장을 임명하는 단계부터 가급적 정치적 고려와 진영논리 배제해야 한다”며...
이외에도 이날 민주당 의총에선 신임 원내대표단 인준 절차가 진행됐다. 앞서 홍 원내대표는 박주민 의원과 유동수 의원을 각각 원내운영수석부대표와 원내정책수석부대표로, 윤영덕·최혜영 의원을 원내대변인으로 내정했다.
추가로 강준현‧문정복‧문진석‧신영대‧유정주‧윤재갑‧이용빈‧주철현‧홍성국(경제특보 겸임) 의원이 원내부대표에 인준됐다.
다만 이 대표는 4일 오전 최고위원회의는 불참하고, 홍익표 신임 원내대표가 회의를 주재할 전망이다. 이 관계자는 "이 대표 퇴원은 최고위 이후"라며 "원내대표가 주재하는 것으로 안다"고 했다.
아직 이 대표는 완전 회복하진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회복 기간을 다음 주까지 넓히면 선거가 마무리 국면에 접어들기 때문에 이 대표가 이번...
문재인 전 대통령은 30일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의 취임을 축하하며 "당을 잘 추스르고 단합된 힘으로 내년 총선 승리의 기틀을 마련해 국민께 희망을 드리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문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홍 원내대표와의 통화에서 "어려운 시기 원내대표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민주당이 언론 공지를 통해...
그러나 이재명 당 대표에 대한 검찰의 영장청구로 인한 체포동의안 표결과 가결로 인한 당의 혼란 등으로 정책 논의도 멈춰졌다.
특위는 앞으로 5년간 재정건전성을 위해 유지돼야 할 조세부담률을 제안할 계획이었다. 특위 관계자는 “우선 중요한 건 조세 규모”라며 “조세 부담 규모가 세출을 뒷받침할 수 있어야 하는데, 저부담으로 심한 재정 적자가 예상되고...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전 원내대표가 이재명 당 대표의 체포동의안 가결에 책임을 지고 사퇴한 뒤 범친명(친이재명)계로 분류되는 홍익표 의원이 신임 원내대표로 선출되면서 당 지도부와 원내 지도부가 더욱 밀착할 것으로 보인다.
26일 원내대표 보궐선거를 통해 신임 원내대표로 선출된 홍 의원은 출마 당시부터 이 대표 중심 민주당을 강조했다.
그는 출마의 변에서...
당 대표뿐 아니라 원내대표 간 만남에 대해 대통령실은 '합의가 되면 마다할 이유가 없다'는 입장이다. 산적한 정국 현안을 풀기 위해 야당과 대화 창구는 여전히 열어둔 것으로 해석되는 대목이다.
한편 이진복 대통령실 정무수석은 27일 홍익표 민주당 신임 원내대표 취임 축하차 국회를 찾았다. 이 자리에서 이 수석은 "축하 난을 하나 가져다 드리러 왔다"고...
보면 누가 반칙을 했는지 너무 잘 보인다"며 "국민들이 이런 상황을 잘 알 것이다. 그런 판단, 생각들이 투표로 연결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진 후보는 같은 날 오전 화곡역 아침인사를 거쳐 화곡역사거리에서 유세 1일차 선대위 출정식을 개최한다. 홍익표 신임 원내대표 등 지도부와 상임·공동선대위원장 지지연설 등이 예정돼 있다.
이날 오전 11시 30분쯤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신임 원내대표와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국회의장 주재로 첫 회동을 하고, 다음달 6일 본회의에서 이 대법원장 후보자 임명동의안 표결과 처리가 미뤄진 법안 의결에 속도를 내자는 결론을 내렸다.
윤 원내대표는 회동 후 기자들과 만나 “대법원장 임명동의안 처리를 더 이상 미뤄서는 안 된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
전날(26일) 선출된 친명계 중진 홍익표 신임 원내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윤 대통령은 검찰에 의존한 정치 무력화를 멈추고 국회와 야당을 존중하는 태도로 정치를 복원할 것을 강력 촉구한다"며 "무리한 정치 수사에 대한 대통령의 공식 사과와 실무 책임자인 한 장관의 파면이 그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친명 지도체제가 더욱 뚜렷해진...
홍익표 신임 원내대표는 의총 비공개 전 모두발언에서도 이 대표 구속영장 기각에 대해 “검찰의 무도한 행위에 대해 사법부가 아직은 법적 정의가 살아 있다는 것을 보여준 판단이었다”며 “취임과 동시에 큰 선물을 받은 기분”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그는 정부에 국회에 대한 태도 변화를 요구했다. 홍 신임 원내대표는 “이렇게 안하무인으로 국회를 무시하고, 국민의...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신임 원내대표는 27일 이재명 당 대표의 영장 기각에 대해 “검찰의 무도한 행위에 사법부가 아직은 법적 정의가 살아있다는 것을 보여준 판단”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홍 신임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열린 의원총회 모두발언에서 “취임과 동시에 큰 선물을 받은 기분”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윤석열 대통령이 ‘검찰 정치’에 대해...
국민의힘은 26일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에 홍익표 의원이 선출된 것과 관련해 “신임 홍 원내대표가 ‘제1야당의 원내대표’라는 자리의 무게를 엄중히 인식하고, 그에 걸맞은 행보로 제 역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민국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이번에 선출된 홍 원내대표는 21대 국회의 마지막 정기국회를 통해 유종의 미를 거두어야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