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은 관계자는 “보호무역주의가 확산되는 세계적인 흐름에 맞서 성장잠재력이 큰 해외 신시장 개척과 소재·부품·장비 등 기초산업의 경쟁력 강화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이번 5개 국내은행들의 협조융자로 동남아 시장 선점에 나선 우리 기업의 소재산업을 육성하는 동시에 신남방정책 핵심국가인 베트남과의 경제 파트너십을 공고히 했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은 신북방·신남방 등 정부의 해외시장 활성화 정책에 따라 양 기관의 협력을 바탕으로 신규 해외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국내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LH 해외 투자개발사업 때 무역보험 활용 △LH 조성 해외 산업단지에 진출하는 국내기업에 무역보험 지원 △양 기관 노하우·네트워크·정보 공유 등 포괄적...
CPTPP 가입의 조속한 결론과 RCEP(역내포괄적동반자협정)의 연내 마무리, 신남방정책 지속적 추진과 아세안, 인도 등 주요 전략 국가들과의 협력관계 강화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우태희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미국 대선에서 두 후보 중 누가 당선되더라도 중국에 대한 강경책과 글로벌 공급망 변화는 지속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차이나 플러스(China Plus)와...
특히 인도네시아는 우리 정부의 '신남방 정책'의 핵심 국가다. 양국간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CEPA)이 실질적으로 타결되며 자동차 강판 용도로 쓰이는 철강 제품(냉연·도금·열연 등), 자동차부품(변속기·선루프) 등에 대한 관세가 즉시 철폐되기도 했다.
3분기 현재 전체 공정의 약 40%가 진행 중인 인도네시아 현지공장은 내년 하반기 양산에 나선다. 15만 대...
현재까지 약 550여개 국내기업이 베트남, 인도네시아, 우즈베키스탄 등 신남방·신북방 정책을 대표하는 핵심국가에 파견되어 현지기업간 기술을 매개로 활발한 교류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금번 사업은 온라인(비대면) 형식으로 운영되며, 출입통제시스템실시간 원격교육 플랫폼ㆍ CCTV 오토리프트 장치 등 우수 기술을 보유한 한국 중소기업 10개사와 캄보디아 기업...
KDB산업은행은 정부의 신남방정책에 적극 부응하고 동남아지역 영업기반을 확대하고자 8일 인도네시아 종합금융사인 티파 파이낸스(Tifa Finance) 인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산은은 지난해 12월 말 인도네시아 DSU 그룹으로부터 티파 파이낸스 지분 80.65%를 인수하는 조건부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예상치 못한 코로나19의 위기상황을 맞아 실사 및 협상이...
대로 교착 상태에 있는 한일 간 현안 협상이 진전될 수 있도록 노력해가기로 했다고 청와대는 이날 전했다.
아울러 상임위원들은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화상으로 개최되는 아세안 관련 외교장관회의 참가 방향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관련 회의를 계기로 정부는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추진과 신남방정책에 대한 참가국들의 협력과 지지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분야에 대한 투자 기회도 얻고, 프로젝트 파이낸싱의 소중한 경험을 축적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러면서 "재정과 정책금융이 마중물을 제공하는 ‘한국판 뉴딜’이라는 기회를 활용하여 우리 금융회사도 ‘신남방’을 넘어 전세계 곳곳에 진출함으로써, ‘K-Pop’이나 ‘K-방역’에 이어 ‘K-금융’을 이뤄낼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인도네시아는 신남방 정책 주요 권역인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10개국 중 인구가 가장 많아 시장 잠재력이 크고, 한국과의 교역 규모가 지속해서 증가하는 나라다.
대(對) 인도네시아 수출 규모는 2016년 66억800만 달러에서 2019년 76억5000만 달러로 15.8% 증가해 한국의 제7위 교역국이 됐다.
인도네시아는 지난해 11월 한국과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CEPA)...
현재 진행 중인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2단계 협상 가속화 및 한국의 신남방·신북방 정책과 중국의 일대일로 연계 협력 시범사업 발굴 등 상호 협력을 통해 동반성장 가능한 분야를 적극 발굴해 나가야 한다.
둘째, 하반기 중국 경제 성장에 따른 양국의 국경 간 전자상거래 활성화를 위한 지방정부 플랫폼 기능을 더욱 강화시켜 나가야 한다. 중국 경제는 코로나...
캄보디아는 2011년 이후 매년 7% 내외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25세 미만 인구가 50%에 달하는 등 성장 잠재력이 높은 신남방 국가다.
산업부 관계자는 "우리와 캄보디아 간에는 한-아세안 FTA가 이미 발효 중이지만 양자 FTA 체결을 통해 교역 확대와 협력 강화 등 양국 간 관계가 한층 더 공고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상품...
이번 협약은 최근 정부의 한국형 뉴딜 및 신남방‧북방 정책에 부응하고,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 및 개발도상국의 지속가능한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LH의 투자개발사업과 코이카의 ODA 사업간 유기적인 연계방안 모색 △개발도상국 발전을 위한 도시 분야 현황 및 계획 공유 △ODA 협력국 스마트시티·인프라 사업 연계...
중국과 일본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계기로 동남아시아 국가들과 관계 개선을 꾀하고 있다. 중국이 백신을 지원하자 일본은 경기 부양 지원금을 내놓기로 하는 등 경쟁 구도까지 만들어지고 있다.
25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모테기 도시미쓰 일본 외무상은 22~24일 미얀마와 라오스, 캄보디아를 방문해 교류...
마지막으로 해외 물류시장 진출을 위해 해양진흥공사와 항만공사 등을 중심으로 신남방 유망항만인 베트남, 방글라데시와 유럽 거점 항만인 네덜란드, 스페인에 대한 인프라 투자펀드와 정책금융을 지원할 계획이다.
문성혁 장관은 “해운재건 5개년 계획의 전반기는 한진해운 파산 이전의 해운산업 위상을 회복하는 데 주력했다"며 "한국해운의...
시장·테마별 화상 상담회는 8월 12일 무역협회에서 주최하는 K-푸드 화상상담회를 시작으로 지역특화산업, 조달 유망기업(K방역 등), 소부장 기업 등을 대상으로 신남방·신북방 지역의 수출 확대를 목표로 운영한다.
유망소비재 위주로 진행됐던 상반기와 달리 하반기에는 전기·전자·기계·화학 등의 산업재를 중심으로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 홍보 방송(9월 무협...
애초 양국 정부는 상반기에 시 주석 방한을 성사시킬 계획이었지만 코로나19 상황의 악화로 무산됐다. 이번 회의는 시 주석 방한 전 양국 간 경제 협력 성과를 점검하기 위한 성격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양국은 신남방·신북방정책-일대일로 구상 연계협력 1.5트랙 공동보고서를 바탕으로 양국 간 협력 사업을 발굴하기로 했다.
아울러 현재 세계김치연구소에서 추진 중인 연구를 통해 김치의 항코로나바이러스 효능 등이 과학적으로 규명되면 이를 활용해 김치의 영양학적 우수성을 홍보할 계획이다.
김종구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주요 수출국인 일본, 미국은 물론 신흥시장인 유럽이나 신남방 국가에 대한 지원도 강화해 김치 수출을 활성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캄보디아는 2011년 이후 매년 7% 내외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25세 미만 인구가 50%에 달하는 등 성장 잠재력이 높은 신남방 국가다.
노 FTA정책관은 "코로나19 이후 신남방 국가들과의 협력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가운데 성장 가능성이 큰 캄보디아와의 FTA를 통해 양국 간 교역·투자 확대 등 경제협력을 강화할 수 있는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현재까지 521개 국내기업이 인도네시아,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등 신남방·신북방 정책을 대표하는 핵심국가에 파견돼 현지기관과 기술을 매개로 활발한 교류활동을 진행 중이다.
이번 상담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위축된 중소기업의 해외판로 개척과 수출활성화를 위해 소재·부품·장비 등 국내 수출 유망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개최됐다....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16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관에서 제43차 금융중심지 추진위원회를 열고 “세계적으로 K브랜드의 위상이 높아짐에 따라 우리나라의 긍정적인 국가 이미지가 확산되고 있다”며 “급성장을 거듭하는 신남방·신북방의 인프라 개발금융 수요는 새로운 금융 산업 확장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은 위원장은 “국내 금융산업의 강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