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한 규제 영향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되는 CJ제일제당 만두 모두 해외 공장에서 생산된 제품이다.
지난해 CJ제일제당이 ‘비비고 플랜테이블 왕교자’를 선보이면서 상황은 달라졌다. 비비고 플랜테이블 왕교자는 100% 식물성 만두인 만큼 수출 규제로부터 비교적 자유롭다. CJ제일제당은 현재 비비고 플랜테이블 왕교자를 10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가파르게 성장하는 미국 김치 수요에 발맞춰 대상은 지난 3월 국내 업계 최초로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인근 시티 오브 인더스트리(City of Industry, CA)에 대규모 김치 공장 건립을 마치고 본격 생산에 나섰다. 이 공장에서는 연간 2000만 톤의 김치 생산이 가능하다.
마케팅도 강화한다. 지난해 1월에는 미국 뉴욕타임스 지면에 ”Korea’s Kimchi, It’s...
업계에 따르면 감귤을 착즙하고 남은 껍질과 부산물인 감귤박은 현행 폐기물관리법령에 따라 식물성 잔재물로 분류돼 비료 및 사료로 활용되거나 폐기물로 버려진다.
김 대표는 “제주도에서 매년 발생하는 감귤박은 유해성이 적고 자원 활용 가치가 높은 물질인데도, 순환자원으로 인정되지 않아 사료 생산 또는 폐기물로 처리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감귤박을...
플래티넘 등급을 받은 사업장은 두부와 식빵 등을 생산하는 아워홈 계룡공장이다. 아워홈에 따르면 제품 생산에 따른 식물성잔재물과 폐수슬러지(폐수처리 잔재물), 폐합성수지류 등 약 1700톤 이상 폐기물에 대한 최고 등급 재활용률을 검증받았다. 배출된 폐기물은 퇴비와 사료 등으로 활용된다. 폐비닐 등 일부 가연성 폐기물은 대체연료로 재활용된다.
앞서...
이번 행사는 전주에 탄소섬유 공장을 운영하는 효성첨단소재가 5월 국립생태원과 체결한 ‘생물 다양성 보전과 생태문화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에 따라 이뤄졌다.
행사에서 효성첨단소재는 식재지 조성공사비와 전주물꼬리풀 2000본을 기증했다. 효성첨단소재는 전주시와 협업해 매년 전주물꼬리풀 식재본 수를 늘리고 복원지 확대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말 증설한 캘리포니아 풀러튼공장에서 플랜트 스파이어드의 식물성 스테이크 등을 생산, 최근 미국 외식 기업과 유명 슈퍼체인에 입점했다. 풀무원은 일본 시장서 성과를 내고 있다. 2014년 현지 두부업체 아사히코 인수 후 2020년 내놓은 ‘두부바’가 1년 만에 누적 판매량 1000만 개를 넘었고, 출시 6개월 만에 2000만 개를 돌파했다. 올해 1월 현지 공장에...
베이징 2공장은 두부뿐만 아니라 식물성 지향 제품도 생산한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비건 트렌드를 겨냥했다.
중국에서의 상승세를 바탕으로 해외 사업 적자 규모도 줄었다. 올해 상반기 기준 풀무원의 해외 지역 영업손실액은 167억 원이다.
이효율 풀무원 대표는 “베이징 1·2공장을 중심으로 향후에 충칭, 상하이 남방 지역에도 가정간편식(HMR) 생산...
한독 생산공장은 2021년 12월 ‘친환경’을 주제로 직원 참여 워크숍을 개최해 ESG 퀴즈, 분리수거 재활용 게임, 친환경 서약식, 잔반 제로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직원들과 함께 원주지방환경청과 함께하는 외래식물 제거 활동, 인근 지역을 청소하는 깨끗한 내고장 봉사활동 등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김영진 한독 회장은 “최근...
이 회사는 식물성 프리미엄 유산균과 기능성 원료를 활용한 스페셜티 제품을 확대하고, 중장기적으로 개인 맞춤형 건기식 사업으로 영역을 넒힐 예정이다. 지난 2월 건기식 소분 제조와 유통 추적 시스템을 보유한 알팩과 협약을 맺었고, 이원다이애그노믹스(EDGC)와 공동개발한 개인 맞춤형 건기식 ‘닥터뉴트리(Dr.Nutri)’도 선보였다.
매일유업은 지난해 10월...
풀무원의 미국 법인인 풀무원USA는 미국 현지의 K푸드 열풍과 식물성 식품 시장 성장에 따라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미국 현지 두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현지 공장 두부 생산라인을 증설하고 올해 상반기 두부 매출을 전년 대비 약 11% 끌어올렸다고 22일 밝혔다.
풀무원은 1991년 미국에 진출, 1995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두부 공장을 짓고 본격적으로...
플라스틱 공장 설립을 위한 본계약을 체결했다.
LG화학은 16일 서울 강서구 LG화학 마곡 R&D 캠퍼스에서 ADM과 ‘LA(젖산) 및 PLA(폴리 젖산) 사업 합작법인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9월 양사가 주요 조건 합의서(HOA)에 서명한 데 이은 것이다.
ADM은 전 세계 농업 공급망과 곡물 가공 기술을 갖췄고, LG화학과는 식물을 기반으로 한...
이승표 상하미래연구소 식물연구팀 과장은 “내부온도는 4~8도를 유지하고 있고 생육 시기에 따라 온도 편차를 주고 있다"라면서 "1개 버섯 배지에서 4개월 동안 3회 수확할 수 있다. 최소 1회 수확 시 약 100g이다. 이 버섯동에서만 연간 900㎏ 버섯을 수확할 수 있는 셈”이라고 설명했다.
◇생산자 손에서 소비자 입까지 '푸드마일리지' 최소화로 탄소배출량 줄여...
식물성 식품 사업 강화를 위해 최근 인천 2공장에 연 1000톤 규모의 자체 생산라인을 구하고, 현재 국내와 호주, 싱가포르에 이어 말레이시아, 필리핀, 홍콩, UAE(아랍에미리트), 괌, 네팔, 몽골 등 20개국에 플랜테이블을 수출 중이다. 아울러 CJ제일제당은 고기를 대체하는 식물성 소재인 ‘TVP(Textured Vegetable Protein)’를 독자 개발해 기술력을 확보했다.
인수·합병...
현대오일뱅크는 식물자원을 원료로 에너지원과 화학소재를 생산하는 탄소저감 산업인 화이트바이오 분야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이번 MOU를 통해 롯데제과로부터 공급받는 친환경에너지자원을 원료로 화이트바이오 사업에 활용할 예정이다. 현대오일뱅크는 2023년까지 대산공장 내에 연산 13만 톤 규모의 차세대 바이오디젤 제조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롯데제과...
이 제품은 100% 식물성 성분으로 이뤄졌다. CJ제일제당은 최근 인천 2공장에 연 1000톤 규모의 자체 생산라인을 구축했다. 글로벌 사업 확대에 맞춰 추가 증설도 고려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식물성 식품 사업을 2025년까지 매출 2000억 원 규모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식물성 식품 사업을 본격화해 K푸드의 영역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롯데정밀화학은 지난 5월 370억 원 규모의 셀룰로스 계열 식의약용 소재 공장 증설을 완료했다. 지난해 상반기 메셀로스 1150억 원, 애니코트 239억 원 증설 투자 등을 포함하면 셀룰로스 계열에 총 18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완료했다.
이에 따라 식의약용 소재 연간 생산능력은 기존 1만 톤(t)에서 1만2000톤으로 늘었다. 식물성 의약용 캡슐과 대체육 용도 수요...
직접 공장을 운영할지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으로 사업을 할지 등에 따라 소요 자금이 달라질 것”이라고 했다.
신세계푸드의 적극적인 행보로 대체식품 시장 주도권을 둘러싼 업체 간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앞서 CJ제일제당은 2025년까지 식물성 식품 사업 매출을 2000억 원까지 키운다는 목표를 밝힌 바 있다. 농심은 지난해 선보인 대체식품 브랜드...
식물성 단백질 시장의 고성장도 긍정적으로 봤다. 조상훈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다시 해외 턴어라운드가 시작될 것"이라며 "해외에서 동사 제품에 대한 양호한 수요는 이미 2020년에 증명된 바 있다. 지난해 미국 두부 공장을 증설했고, 올해 아시안푸드, 내년 동부 지역 두부 공장 증설이 계획되어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회사 관계자는 “유치된 자금을 바탕으로 대마 유래 원료의약품을 생산하는 GMP 공장을 국내 최초로 설립해 대마 식물 유래 카나비노이드는 물론 생합성을 통한 카나비노이드 원료 의약품 등을 생산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생산될 제품은 의료용 대마인 헴프(Hemp)의 일부 성분으로 항염증, 항우울, 수면장애, 통증완화 등에 효과가 있는 천연물질 의약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