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놀랐다. 현대차, GM, 도요타, BMW 등 완성차업체 뿐만 아니라 애플, 구글 등 세계적인 IT 기업들도 2020년 상용화를 목표로 자율주행차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는 기사를 수도 없이 썼지만, 사실 ‘자율주행’이라는 것이 크게 마음에 와 닿지는 않았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했던가. 국내최초로 자율주행 기술을 탑재했다는 제네시스 ‘EQ900’를
EQ900를 시승한 느낌은 전반적으로 기대 이상이었다. 아직 테스트를 거쳐야하기 때문에 기자들의 직접 운전은 허용되지 않고, 대신 테스트 드라이버와 동승하는 방식으로 주행테스트에 참여할 수 있었다. 시승 결과는 승차감과 주행성능 중 어느 하나 뒤쳐지지 않고 균형점을 절묘하게 잡은 것으로 평가된다.
가혹한 주행 탓에 이곳 서킷 수십바퀴를 돌고 나면 타이어
"수많은 차를 타봤지만 이렇게 놀란 적은 처음이다."
지난 16일(현지시간) 영국 북웨일즈 린 브레닉호 주변에서 현대자동차의 월드랠리챔피언십(WRC) 랠리카 i20를 타 본 기자들의 한결같은 소감이다. 10년 동안 자동차 담당을 했다는 한 베테랑 기자마저도 혀를 내두를 정도였다.
이날 체험 장소는 총 3.63㎞로 실제 WRC 경기가 진행됐던
시승 후에 더욱 궁금해지는 차가 있다. 렉서스가 가솔린 터보 라인업을 강화하며 내놓은 IS200t가 그런 케이스.
렉서스가 선보인 IS200t를 지난 12일 열린 언론 시승행사를 통해 만났다. 서울 송파구 잠실 제2롯데월드를 출발해 경인 아라마린센터를 돌아오는 총 162km를 구간을 최상위 트림인 F-스포트(F-SPORT)를 타고 다녀왔다.
IS20
이견이 없는 세그먼트 리더 3시리즈다. 공존이 어려운 스포츠 성능과 프리미엄 품질을 결합해 현재까지 선두 자리를 독식하고 있다. 물론 국내서도 인기가 대단하다. 날카로운 주행 성능과 뛰어난 연비가 대중적으로 사랑을 받았다. 이번엔 굳히기다. 파격적인 변화 대신, 가장 이상적인 수준으로 퀄리티를 끌어올린 뉴 3시리즈를 만났다.
시승은 서울 마포에 있는
신형 아반떼 디젤은 시속 160km 고속 구간에서도 안정적인 핸들링과 승차감은 준중형차를 뛰어 넘었다. 디젤 엔진을 장착했지만, 가솔린 차량 처럼 조용했다. 주행 성능을 테스트 하기 위해 거칠게 운전했지만, 연비는 리터당 18.8km를 기록하며 뛰어난 경제성도 겸비했다.
17일 현대자동차의 신형 아반떼 디젤 1.6모델을 타고 양평에 위치한 대명리조트
아우디는 조용하다. 시속 140km로 달려도 차 안에는 적막감 마저 들었다. 조용한 만큼 부드러웠다. 그렇다고 아우디가 얌전한 차냐? 당연히 아니었다. '뉴 아우디 A6 50 TDI 콰트로'는 정숙성과 함께 폭발적인 주행성능을 겸비한 차다.
지난 6월 출시된 '뉴 아우디 A6' 중 상위 버전에 속하는 '50 TDI 콰트로'를 4일간 직접 운전해 봤다.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명가 쌍용자동차가 강화된 배기가스 규제인 유로6를 만족하는 디젤엔진과 벤츠의 변속기를 탑재한 렉스턴W와 코란도투리스모를 출시했다. 보다 향상된 엔진과 변속기 조합으로 전 모델 보다 강력한 파워와 안정감 있는 주행감을 선사한다.
본격적인 오프로드 체험을 위해 렉스턴W에 올랐다. 험난한 오프로드 주행에 특화된 차체가 높았다. 렉
렉서스 하면 딱 떠오르는 이미지는 정숙성, 세련미다. 국내 수입 이후 하이브리드 판매 1위를 유지하면서 판매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다. 그중 핵심 모델이 바로 ES 300h다. 특정 지역에서 많이 볼 수 있다고 해 ‘강남 쏘나타’라는 별칭을 얻기도 했다. 렉서스는 2012년 6세대 ES 출시 후 3년 만에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인 올 뉴 ES(300
불과 몇 년 전 웰빙 열풍이 불 때만 해도 건강한 식단이 대중의 관심을 끌었다. 미디어는 밍밍해도 건강에 좋은 ‘저염ㆍ저당식단’을 소개하는 데 몰두했다.
최근에는 분위기가 바뀌었다. 음식사업가인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슈가보이’란 별칭을 얻은 것처럼 ‘맛’ 역시 식단에서 중요해졌다. 높은 곳에서 뿌려지는 소금과 낮은 곳에서 부어지는 설탕. 이들은 위
쉐보레 트랙스 디젤이 소형 SUV 2차 대전에 불을 지핀다. 가솔린 모델에 이어 뛰어난 파워와 놀라운 정숙성으로 무장한 디젤 모델을 출시하면서 국내 소비자의 입맛에 딱 맞췄다.
25일 트랙스 디젤 LTZ(최고트림)를 타고 영종도에 위치한 네스트호텔에서 미단시티 근린공원까지 왕복 70km를 주행했다.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였지만 디젤 특유의 폭발적인 주행
미국 준대형차의 자존심 임팔라가 왔다. 목표는 국내 대형차 시장의 재편이다. 동급최강의 파워와, 각종 편의사양을 탑재하고 그랜저와 K7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쉐보레 임팔라를 타고 여수공항에서 사우스케이프까지 편도 100km 구간을 시승했다. 시승차로는 임팔라의 최상위 트림인 3.6L LTZ가 동원됐다.
시승 구간에는 남해고속도로와 국도, 산길 등 다양
2010년 혜성처럼 등장해 중형차의 새 기준을 제시했던 1세대 K5. ‘두 개의 얼굴 다섯개의 심장’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5년만에 2세대 모델이 탄생했다. 신형 K5 디젤은 강력한 파워를 자랑하면서도 높은 연비를 자랑한다. 가솔린 모델은 중형차 이상의 주행성능과 정숙성으로 무장했다.
22일 신형 K5 2.0 가솔린과 1.7 디젤 모델을 타고 일산 엠
수입차가 독식하다시피 한 프리미엄 대형차 시장에서 믿음직스러운 국산 대형 세단이 등장했다. 탄생부터 수입 대형 세단을 잡기 위해 프리미엄이란 이름을 붙인 ‘제네시스’. 신형 제네시스는 프리미엄 세단이 요구하는 뛰어난 주행성능과 편의사항을 모두 갖춘 ‘팔방미인(八方美人)’이다.
신형 제네시스를 타고 서울에서 경상북도에 위치한 문경시청까지 왕복 360km를
올해로 탄생 30주년을 맞은 신형 '쏘나타'는 국내 중형세단이 어느정도 성장했는지 가늠할 수 있는 척도다. 1985년 처음 출시된 이후 7번의 진화를 거친 2016년형 쏘나타 라인업중 새롭게 출시한 1.6터보와 1.7디젤을 직접 운전해봤다.
기존에 중형차는 엔진 배기량 2000cc 이상을 의미했다. 쏘나타 터보와 디젤 모델의 엔진 배기량은 각각 1591c
400km 이상 적지 않은 거리를 운전하면서 들었던 생각은 ‘편안함’이었다. 하이브리드카답게 뛰어난 연비와 정숙성을 자랑한다. 그 결과 운전자는 물론, 동승자에게도 안락함을 선사한다.
캠리 하이브리드를 타고 서울에서 문경새재까지 왕복 360km, 서울 도심 40km 이상을 주행했다. 운전하는 동안 토요타를 하이브리카의 교과서라고 말하는 이유를 확실히
‘티볼리’ 디젤은 디젤 엔진 특유의 박력으로 발군의 주행성능을 자랑한다. 아이러니하게도 디젤차 같지 않은 고요함도 갖췄다. 유로6 기준을 충족시키는 엔진을 얹어 소음까지 잡은 티볼리 디젤은 동급 최저 가격인 2000만원 초반대에 출시됐다.
6일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에서 티볼리 디젤을 시승했다. 시승은 강력해준 주행성능을 확인하기 위해 스피디움 서킷을
‘뉴 미니 JCW’는 차의 앞부분과 뒷부분의 길이를 의미하는 전장이 4m가 채 되지 않았다. 말 그대로 외소한 체구. 기존에 미니와 크게 다를 없을 것 같았지만 가속 패달을 밟는 순간 생각은 달라졌다. 231마력의 강력한 파워를 지닌 뉴 미니 JCW는 속도감을 사랑하는 2030 세대에겐 안성맞춤이다.
지난 26일 비내리는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