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에 따르면 단지는 수평증축을 통해 가구당 실사용 면적을 40평 대까지 확보했다.
리모델링은 골조(뼈대)를 유지한 채 증축하는 방식으로 지어진다. 기존 아파트를 부수고 짓는 재건축과 달리 내력벽을 철거할 수 없어 '닭장'처럼 비좁게 느껴지거나, 구조적 개방감을 확보하기 어려울 것이란 세간의 통념이 있다. 하지만 개포더샵트리에는 신축에...
서리협은 공문에서 윤 대통령에게 “대통령께서는 후보 시절 부동산 가격 폭등과 그로 인한 국민들의 고통은 과도한 규제로 인한 정비사업의 위축으로 인한 것이라는 점을 지적했다”며 “이에 따라 대통령 공약사항으로 리모델링 추진법 제정과 안전성 검토 과정에서의 민간 참여 확대, 리모델링 수직‧수평증축 기준 정비라는 혁신적인 방안을 제시했고, 이는 양질의...
1992년 지어진 오금아남아파트를 리모델링한 이 단지는 수평 증축 리모델링으로 용적률을 283%에서 430%로 높였다. 가구당 전용면적은 기존 37~84㎡에서 52~106㎡로 확대했다.
단지 규모는 지하 1층 지상 15층 2개 동 299가구에서 지하 3층~지상 16층 2개 동으로 늘어났다. 주차대수는 165대에서 320대로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
송파 더 플래티넘은 리모델링 관련...
수평·별동 증축을 통해 232가구를 추가 확보하고 이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은 상품성 개선을 위해 제안한 대안 설계가 조합원으로부터 특히 좋은 평가를 받았다. 현대엔지니어링은 방과 거실을 구분하는 벽체를 유리 슬라이딩 도어로 변경해 개방형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옵션과 수납공간의 개선, 추가를 제안하는 등 소형평형의...
앞서 서울시는 그간 수평증축으로 여겨졌던 1층 필로티 및 최상층 1개층 증축 리모델링에 대해 수직증축과 동일한 안정성 검토를 거쳐야 한다는 지침을 내렸다. 올해 7월 국토교통부와 법제처가 해당 설계와 증축에 대해 수직증축으로 유권해석을 변경하겠다고 결정한 데 근거한 조치다.
서정태 서리협 회장은 “서울시의 안전 우선 원칙에 대해선 충분히 공감한다”...
신기술 적용 시 대지가 협소해 수평·별동 증축이 제한적이었던 경우에도 일반분양 등 추가 가구 수 확보가 가능해져 조합원들의 분담금 부담도 개선, 사업성 증진까지 기대할 수 있다.
포스코이앤씨는 2020년 업계 최초로 리모델링 슬래브 신구 접합부 연결 기술을 개발했으며, 올해는 LG전자와 함께 리모델링 맞춤형 가전제품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경기 군포시 금정동 873-2번지 일원에 기존 476가구의 아파트를 수평증축해 총 546가구 규모로 리모델링하는 사업이다. SK에코플랜트가 단독 수주했으며 총 도급액은 1863억 원이다.
사업지는 지하철 4호선 산본역과 육교로 연결돼있는 초역세권이며,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도 인접해 서울 및 인근 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이마트, 원광대병원, 군포시청...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안전성 관련 이슈사항도 새롭게 추가했다. 리모델링 공사 시 안전에 대한 우려를 확대하는 요인으로는 내력벽 철거, 수평 증축 시 구조 안전 문제, 관련 기준과 공법 미비 등을 지적했다.
아울러 공공주택 관리를 위한 데이터베이스(DB) 구축, 도시 과밀화 방지, 안전성 검증을 향후 과제로 제시했다.
수직증축형은 수평증축보다 일반분양 물량을 더 많이 확보할 수 있어 사업 수익성을 높일 수 있다. 그만큼 사업 성공 확률이 상승하고 분담금이 줄어 리모델링 조합의 선호도가 더 크다.
문제는 전국 리모델링 단지의 절반 이상이 몰린 서울시는 리모델링 규제 문턱을 오히려 높이고 있다는 점이다.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7월 24일부터 수평증축도 2번 안전진단을...
사정이 이렇다 보니 리모델링 추진 단지들도 안전성 검토만 최소 1년 정도 걸리는 수직증축을 고집하기보다는 상대적으로 절차가 간편한 수평증축이나 별동을 짓는 형태로 방향을 트는 경우가 많았다.
실제로 성남 분당구 정자동 느티마을 3·4단지가 수직증축을 추진했지만 2차 안전성 검토에서 고배를 마신 뒤 수평·별동 증축 방식으로 선회했다. 이들 단지 모두...
결국 사업성을 위해서는 별동을 짓거나 수평증축 형태로 리모델링을 해야 하는데, 현실적으로 부지를 확보하기 어려워 수직증축밖에 답이 없다는 주장이다. 문제는 정부가 안전성의 이유로 수직증축을 제한적으로만 허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한 리모델링 조합 관계자는 “전반적으로 규제를 풀어 내력벽 철거 허용과 수직증축을 활성화해주는 움직임이 필요하다”며...
일반적으로 시행하는 수평증축이 아닌 수직증축 리모델링을 시행하면 아파트 층수를 최대 3개 층까지 추가로 올려 수익성을 높일 수 있다.
다만 층수를 올리면 하중 분산 문제로 안전성 확보가 어려워 수직증축은 그간 사업 진행이 지지부진했다.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공법이 제안됐지만, 기술 검증 문제로 그동안 안전성 심의를 통과하지 못했다. 이에 조합...
별동 증축과 수평 증축을 통해 새로 만들어지는 78가구는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주차 면적은 기존 829대(가구당 0.8대)에서 1692대(가구당 1.5대)로 확대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최근 리모델링 사업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2021년 3월 광명 철산한신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을 처음 수주한 이후 총 7개의 리모델링 사업 사공권을 따냈다. 누적 수주액은 2조3000억...
이 때문에 많은 단지가 수직증축 대신 안전성 검토를 거치지 않는 수평증축 방식으로 리모델링을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다.
협의회는 세대 간 내력벽 철거 역시 허용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 논의는 2016년부터 제기됐지만 아직까지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장기간 표류 중이다. 내력벽 철거를 허용하지 않으면 설계의 제약이 커져 수요자들이 최근 선호하는 형태로...
리모델링은 아파트를 완전히 허무는 재건축과 달리 골조를 유지하면서 면적을 키우거나(수평증축) 층수를 올려(수직증축) 주택 수를 늘리는 방식의 정비사업이다. 재건축보다 추진 가능 연한이 짧고, 건물을 새로 짓는 것이 아니어서 속도가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
잠원동 반포푸르지오 아파트는 지난달 3일 한화 건설부문을 리모델링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수평·별동 증축 리모델링을 통해 5개 동, 389가구 규모로 재탄생한다.
조합은 곧바로 시공사 선정 절차를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단지는 한강변과 바로 맞닿아 있을 뿐만 아니라 서울 지하철 3호선 잠원역, 신분당선 신사역 등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 등 핵심 입지를 자랑한다. 이에 삼성물산, GS건설, 대우건설, 포스코이앤씨 등 대형 건설사들이...
사건 내용은 지난해 3월 고양시 소재 요양병원 증축공사에서 하청 소속 근로자가 무게 약 94.2kg에 달하는 고정앵글을 인양하는 과정에 개구부 내부로 추락 사망한 건이다. 공사현장에서 중량물을 취급할 때 사전 조사, 안전대책 등 작업계획서를 작성하고, 추락할 위험이 있는 장소에 안전난간을 설치해야 한다. 이를 임시로 해체할 경우 추락방호망을 설치하거나...
느티마을 3단지는 수평·별동 증축 방식 리모델링을 통해 기존 12개 동, 770가구에서 873가구로 늘어나게 된다. 시공사는 역시 포스코이앤씨가 맡아 4단지와 함께 연내 착공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분당 신도시 내에서 속도가 가장 빠른 리모델링 단지는 구미동 무지개마을 4단지다. 지난해 12월부터 이주에 들어간 이곳은 이달 30일까지 이주를 마치고, 8월...
수평 및 별동 증축을 통해 리모델링되며 총 수주금액은 5140억 원이다.
포스코이앤씨는 1월 평촌 초원 세경(2446억 원), 2월 부산 해운대 상록(3889억 원)에 이어 이번에 평촌 향촌 롯데 3차, 현대 4차를 같은 날 수주함으로써 리모델링 사업에서만 1조1475억 원의 수주 실적을 기록하게 됐다. 향후 서울 강남, 송파권과 1기 신도시인 부천 중동 등에서도 연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