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피해기업에 보험금 신속보상 및 수출신용보증 무감액 연장 등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대(對) 러시아 수출기업의 리스크 분담을 위해 기존과 동일한 수준의 보험료와 90% 이내의 부보율로 신규 무역보험 인수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국무역협회는 기존 거래선과의 거래 단절 피해를 입은 기업을 대상으로 대체바이어 발굴 지원을 위한 이달 31일 긴급상담회도...
금융위는 제재 유예기간 중임에도 해당 은행 관련 송금 등을 은행에서 거부하거나, 우리 정부의 제재 대상 금융기관이 아님에도 러시아 관련 송금, 신용장 발급 등을 은행에서 거부하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선 “기존 계약에 따른 거래의 차질 없는 진행과 완료를 당부하는 공문을 각 금융협회 등에 발송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금융위는 “제재 대상이 아닌...
녹색보증사업은 정부가 보증기관(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에 정책자금을 출연하고, 보증기관이 정부출연금의 7배수 규모의 융자보증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기존의 보증 평가방식인 신용(신보), 기술(기보) 평가와 더불어 탄소가치를 추가로 평가함으로써 신재생에너지 관련 기업의 자금 융자를 원활하게 할 수 있다.
발전기업은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하는데...
해당 프로젝트는 세계적인 풍력발전 기업 덴마크 오스테드와 캐나다 연금펀드 CDPQ가 공동 투자하고, 무보를 비롯한 덴마크 EKF·캐나다 EDC·영국 UKEF·네덜란드 Atradius 등 5개 수출신용기관(ECA)이 공동으로 참여해 자국 기업들의 성공적인 사업 추진에 기여했다는 점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무보는 그린에너지 분야가 미래를 이끌어갈 새로운...
앞서 금융위는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등 정책금융기관과 금융감독원, 은행연합회와 지난 2일 ‘긴급 관계기관 합동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국내 기업의 피해 현황 및 자금애로 상황을 점검했다.
그 결과 분쟁지역 현지 정세 악화 및 서방 제재 본격화 등으로 일부 수출대금 회수 애로 등 사례가 나타나고 중견·중소기업 중심으로 사태...
무보는 △선적 전 수출신용보증 보증한도 무감액 연장 △단기수출보험 보험금 신속 지급(2개월→1개월 이내) △국외기업 신용조사 수수료 최대 5건 면제 △수출입·법무·회계 등 일대일 맞춤형 컨설팅 제공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백금·알루미늄 등 수급 리스크가 커진 원자재를 수입보험 지원이 가능한 품목으로 지정하고 금융지원 한도도 최대 1.5배까지...
스위프트에서 배제되면 외국으로부터 수출 대금을 받을 수 없다. 러시아에 진출한 한국 기업은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LG전자 등 150여 개사에 이른다.
러시아에 현지 법인을 둔 하나은행과 우리은행의 신용위험노출액 규모가 크다. 지난해 3분기 기준 하나은행은 2960억 원, 우리은행은 2664억 원이다.
두 은행은 "아직 스위프트 퇴출대상 은행이 정해지지 않은...
같은 날 하이트진로도 700억 원 규모 무기명식 무보증 이권부 공모사채 관련 증권신고서에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에 대한 긴장 고조 등으로 인해 기관투자자의 투자 심리가 상당 부분 위축될 가능성이 있다’고 적었다.
개별회사의 신용도 및 재무안정성을 바탕으로 실적이 저조한 회사나 신용등급 강등 가능성이 있는 회사에 대한 투자 심리가 위축될 수 있다는...
저하되고 신용 및 유동성 위험이 더욱 증대될 수 있다.
특히 최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면전이 현실화되며 국내기업에 위협이 되고 있다.
고승범 금융위원장은 지난 24일 열린 금융시장 합동 점검회의에서 “우크라이나 사태로 우리 기업의 어려움이 발생하지 않도록 수출입 기업 등의 피해 범위와 자금 상황 등을 면밀히 점검하겠다”며 “필요할 경우 긴급...
이번 지원 대상 중소기업에는 △수출입금융 설명회(연 2회) △KOTRA-하나은행 영업점 연계 상담 △외국환·수출입금융 전문 컨설팅 등 다양한 맞춤형 혜택뿐만 아니라, 하나은행에서 보증기관(무역보험공사,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의 보증서담보대출 이용 시 △보증료 지원 등 실질적인 금융 혜택까지 지원될 예정이다.
KOTRA가 운영하는 '내수기업의 수출기업화...
또 미국의 대 러시아 금융제재가 현실화될 경우 업종별 협회와 은행 등을 포함한 민관 협의체를 구축해 수출신용보험·보증 무감액 연장, 가지급, 신속보상 등을 통해 기업의 수출 애로 대응하기로 했다. 수출 피해와 관련한 특별 금융지원도 관계부처와 협의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선 현재까지의 실물경제 영향 점검도 이뤄졌으며 아직 수출이나 공급망, 에너지...
이와 관련해 이찬우 금감원 수석부원장은 "우크라이나 사태가 악화되어 러시아에 대한 주요국의 금융·수출 관련 제재가 본격화될 경우, 석유 등 원자재 가격급등 및 교역위축이 불가피하다"면서
"지정학적 리스크가 미국 등 주요국의 통화정책 정상화 등과 결합해 금융시장의 신용·유동성 경색 위험이 확대되고 불안이 확산할 가능성이 있다"고...
이와 함께 공금융기관이 보증한 신용대출의 변제금액이 급속히 증가해 국가재정에 악영향을 미치게 된다. 이로 인해 우리 경제는 다시 한번 장기침체의 수렁 속에 빠질 수도 있다.
제프리 프랑켈 미국 하버드대 교수는 기획재정부와 한국개발연구원(KDI)이 개최한 ‘2021 G20 글로벌 금융안정 콘퍼런스’ 기조연설에서 눈덩이처럼 불어난 부채 문제를 지적했다. 그는...
한국무역보험공사(이하 무보)가 8일(현지시간) 호주 시드니에서 호주의 수출신용기관인 EFA와 양국 기업의 수출‧투자 활성화와 프로젝트 금융지원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12월 문재인 대통령의 호주 국빈방문을 계기로 양국 대표 수출신용기관(ECA) 간 협조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이뤄졌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양국 기업들이...
윤 이사장은 “신용보증기금은 우리 경제의 성장동력을 뒷받침하는 혁신성장 유망기업 등에 대한 다양한 지원 노력도 전개하고 있다”라며 “코로나19 이후 중소기업들이 경쟁력을 확보해 한국경제의 재도약을 이끌어나갈 수 있도록 정책금융기관으로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신보는 코로나 연착륙 특례보증 등 코로나19 피해지원 제도를 활용해...
신용보증기금이 삼성SDS, IBK기업은행과 유망 수출중소기업의 원활한 자금조달을 지원한다.
신보는 20일 삼성SDS, IBK기업은행과 ‘수출중소기업 상생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정책금융기관과 대기업이 협력해 유망 수출중소기업의 발굴 및 지원을 위한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 네크워크를 구축하고 정부의 동반성장 정책에...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KDB산업은행, 중소기업은행, 한국수출입은행은 민간 투자 활성화를 위한 각 기관 특성에 맞는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설명했다.
세부적으로는 백신원부자재 기업에 대해 기업 당 최대 100억 원까지 지원을 확대한다. 수출바우처 등 수출마케팅 사업은 신청 시 우대할 예정이다. 또 내일채움공제 연계 등을 통해 매출, 일자리, 수출 전 분야의...
그러면서 "회원사들은 양국 정부 간 연계에 대해서 대단히 고무돼 있고 이것이 대통령님의 방문을 통해 특히 강화됐다고 생각한다"며 전날 핵심광물 공급망 MOU 체결과 호주 수출신용기관과 한국 무역보험공사 간 MOU 체결 의향 발표 등을 언급했다.
또 "포스코가 주도하는 가운데 한국의 대(對)호주 투자가 일어나고 있다"며 "이런 것들은...
도출 과정에서 중소·중견기업을 포함한 산업계, 주요 경제단체, 연기금, 금융·투자기관, 평가기관, 신용평가사 등 여러 차례의 이해관계자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도 반영했다.
분야별 진단 항목은 정보공시(P) 분야는 △ESG 정보공시 방식 △ESG 정보공시 주기 △ESG 정보공시 범위 등 5개 문항으로 구성됐다.
환경(E) 분야는 △재생 원부자재 비율 △온실가스 배출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