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회장은 이날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에서 개최된 수소환원제철 국제포럼(HyIS 2021) 개막식에서 "철강 공정의 탄소중립은 개별 국가나 기업이 단독으로 수행하기에는 버거운 과제"라고 했다.
그러면서 "여러 전문가의 경쟁과 협력, 교류가 어우러져 지식과 개발 경험을 공유한다면, 모두가 꿈꾸는 철강의 탄소중립 시대가 예상보다...
김학동 포스코 사장(철강부문장)은 29일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열린 ‘수소환원제철포럼(HyIS 2021) 기자간담회’에서 “아직 수소환원제철 기술 개발이 끝난 것이 아니라 구체적이지 않고 변동성이 있지만, 2050년까지 단계적으로 설비를 전환할 경우 대략 이 정도의 비용이 들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수소환원제철은 석탄 대신...
포스코 주도 아래 모인 전 세계 철강사들이 수소환원제철 기술 개발 협업을 논의한다.
수소환원제철은 철광석으로부터 철을 생산할 때 석탄 대신 수소를 활용하는 기술이다. 화석연료인 석탄을 사용하지 않아 이산화탄소 발생률이 제로에 가깝다.
포스코는 내달 6일부터 8일까지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수소환원제철포럼 2021(HyIS 2021)’를 개최한다고 29일...
포스코경영연구원은 탄소국경조정세 등 기후 이슈의 신 무역장벽화가 우려된다며 적극적인 통상 협상과 함께 수소환원제철, 그린수소 확보, CCUS 등을 위한 정부의 다각적 지원을 요청했다.
LG경제연구원은 산업구조가 빠르게 비대면·저탄소로 전환하고 있어 독자적 기술역량 확보가 중요하다며 신재생 에너지원 확보 등 적극적 탈 탄소 기반 조성정책을 마련할...
‘포스코의 수소산업 비전과 전략’을 주제로 기조연설에 나선 유병옥 포스코 산업가스ㆍ수소사업부장은 “수소산업 전 밸류체인 영역에서 생산ㆍ인프라ㆍ활용 역량을 가진 포스코그룹은 수소환원제철기술을 개발하고 있다”라며 “포스코는 수소를 활용해 철강, 발전 등 본업을 친환경 혁신사업으로 변모시켜 나갈 것이다. 주요국가에 재생에너지원을 활용한...
수소전기차 절개 모형을 마련해 포스코가 생산 중인 수소전기차 관련 부품을 한눈에 볼 수 있게 전시했고, 수소로 철을 만드는 수소환원 제철 기술도 알기 쉽게 전달했다. 관람객들은 절개차의 사진을 찍고 각 부품의 설명을 읽어보는 등 포스코의 미래 먹거리에 관심을 표했다.
독보적인 수소 기술을 확보한 크고 작은 기업도 눈길을 끌었다. 일진하이솔루스는...
최정우 회장은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수소환원제철을 상용화해 철강 제조 공정을 근본적으로 혁신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두산그룹은 수소경제 영역확대에 방점을 찍었다.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은 “수소 활용 측면에서 터빈, 드론과 같은 분야로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며 “생산 측면에서는 그린수소 생산 등에서 핵심역량을 확보하면서 적극적으로...
포스코그룹은 국내 최초로 수소환원 제철 원리와 이를 통해 구현되는 가상 제철소를 모형과 영상으로 소개했다. 수소환원 제철이란 전통적 쇳물 생산 방식인 고로(용광로) 공법을 대체하는 신기술이다. 석탄 대신 수소를 환원제로 사용해 기존 고로 공법과 달리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고도 철을 만들 수 있다.
재생에너지 설비에 적용하는 포스코의 강재...
최 회장은 "철강은 금속 소재 중 단위당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가장 적음에도 불구하고, 생산량이 압도적으로 많아 연간 총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많을 수밖에 없는 기간산업”이라며 "우리는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수소환원제철을 상용화해 철강 제조 공정을 근본적으로 혁신할 계획이다”라고 강조했다.
포스코그룹은 그룹사 역량을 결집해...
부스에는 △그룹 수소사업 비전 △수소환원 제철 △수소 생산 △수소 저장ㆍ유통(인프라) △수소 활용 주제를 담아 구성된다.
먼저 포스코그룹 수소사업 비전이 부스 상단의 파노라마 쇼와 입구의 영상을 통해 소개된다.
전시관 전체 상단을 수놓고 있는 높은 전고의 대형 파노라마 쇼에는 포스코그룹의 주요 수소 사업 이미지와 핵심 메시지가 연속해 흐른다.
전시...
포스코의 기후행동보고서에는 스크랩 활용 고도화 및 CCUS(탄소 포집ㆍ저장ㆍ활용), 수소환원 제철 등 향후 단계적으로 적용해 나갈 저탄소 철강기술에 관한 내용이 담겼다.
클라이밋 액션 100+와 IIGCC는 이번 보고서를 통해 포스코가 수소 매출 30조 원을 목표로 대규모 그린수소 생산체제를 구축 중인 유일한 주요 철강사라고 평가했다.
아울러 포스코가...
최 회장은 "업계 공통으로 쓰일 △탄소포집기술 △수소환원기반 비고로 제철기술(철강분야) △석화분야의 전기가열 납사분해기술 △정유부문의 연소전 CO2 포집기술 등 투자에 막대한 자금이 소요돼 기업이 독자개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또 인프라스트럭처 구축을 위해 예산 편성 시 보다 과감한 지원이 가능한 행정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했다.
최...
포스코는 로이힐과 광산-철강업 전반에서 탄소 배출 저감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하고 △수소환원제철공법을 활용한 HBI(철광석에서 산소를 제거(환원)한 가공품) 생산 △수소 생산 △신재생에너지 사업 △탄소 포집ㆍ활용ㆍ저장 기술인 CCUS 등의 분야에서 공동 연구와 사업 발굴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로이힐은 호주 북서부 필바라 지역에서 연간 6000만...
21E PBR 2.2배(ROE 21.4%)에 해당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도 2H21 정제마진 개선이라는 투자 포인트 유효하다는 판단
박일선 KTB투자증권
현대제철
2Q21 Review: 악재를 뚫은 어닝 서프라이즈
2Q21, 높아진 기대치를 뛰어넘는 어닝 서프라이즈 시현
실수요향 협상 결과에 따라 하반기 추가 개선 가능
예상보다 강한 철강 가격, 단기 매수 대응이 바람직...
궁극적인 탄소중립을 위해 포스코가 힘을 싣고 있는 것은 수소환원제철기술 개발이다. 수소환원제철은 제선 연료로 석탄 대신 수소를 사용하는 공법으로, 이산화탄소를 전혀 배출하지 않고 쇳물을 생산할 수 있다.
또 포스코는 국내 철강업계 5개사와 함께 국내 산업계 최초로 정부의 탄소중립 비전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2월...
탄소중립을 위한 수소환원제철 투자 규모는 “철강협회가 분석한 투자 규모는 매몰비용을 포함해 28조5000억 원가량이었지만 이를 밑돌 것으로 본다”며 “설비의 감가상각 종료 시점, 노후 설비 교체 시점 등을 적절히 활용하면 철거비용에 투입되는 매몰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철광석과 함께 급등한 원료탄 가격은 하반기에도 상승할...
소사이어티 측면에서는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이산화탄소 배출 없이 철강을 생산할 수 있는 수소환원제철기술 개발을 위해 글로벌 차원의 협업체계를 마련해가고 있다고 했다.
피플 측면에서 스마트 기술을 접목해 재해 리스크를 예방하는 등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서 예산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별강연에서 한양대학교 임팩트 비즈니스연구센터장...
이날 특별강연에 나선 김학동 포스코 대표이사는 '포스코 ESG 경영과 2050 탄소중립 비전과 전망'을 주제로 한 발표에서 "포스코는 수소환원제철 기반 2050 탄소중립을 목표로 2030년 -20%, 2040년 -50% 감축경로를 설정하고 사업장 감축과 사회적 감축을 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고장력 자동차강판 △고효율 전기강판 △재생에너지 강재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