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부회장은 친형인 최태원 회장과 공모해 SK그룹 계열사의 펀드 출자금 465억 원을 빼돌려 선물옵션 투자에 사용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2014년 2월 대법원에서 징역 3년6개월 형이 확정됐고, 수감 3년3개월 만인 2016년 7월 가석방됐다.
구 회장은 LIG건설이 부도가 임박한 상황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2000억 원대 기업어음을 발행한 혐의로 2012년 징역 4년 형을...
윤 대통령은 정부가 그간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의료개혁 실천 방안 준비에 나선 점에 대해 언급하며 "무너져가는 의료체계를 바로 세울 ‘의료개혁 4대 패키지’를 마련했다"며 필수의료 분야에서 의사가 소신껏 진료하도록 의료사고처리특례법 제정, 공공정책수가로 공정한 보상체계 마련, 지역병원에 제대로 된 투자 등 주요 의료개혁 추진 과제도...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변경된 수수료도 업계에서는 최저 수준이고, 멤버십 역시 소액 투자자들에게도 혜택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투자자들이 빗썸과 업비트를 비교할 때 유동 차이가 가장 큰 요소 중 하나”라면서 “(멤버십을 통해) 상위 투자자들이 유동성을 지속적으로 공급하는 구조가 되면...
또 국내·해외 주식의 소수점 매매가 가능해지면서 세뱃돈 등 용돈을 활용한 소액 투자도 관심이 늘고 있다. 지난해 미성년자 주식 보유 고객 중 약 9.6%는 소액 투자를 활용한 소수점 주식도 보유했다. 적립식으로 매수할 수 있는 정기구매 서비스도 있어 원하는 종목, 주기, 금액 등을 설정해서 편리하게 적금처럼 주식 모으기도 가능하다.
특히...
하지만 전문가들은 소액주주를 홀대하는 분위기가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핵심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자본시장연구원은 낮은 배당 성향 등 미흡한 주주 환원 정책이 코리아 디스카운트 요인 중 43%를 차지한다고 분석한 바 있다. 그 밖에 회계 불투명성과 단기 투자 성향, 기관 투자자 기반 부족 등도 원인으로 지목됐다.
금융당국은 이달 ‘기업 밸류업...
윤석열 대통령이 금융투자소득세 폐지, 소액주주 권익 개선을 위한 상법 개정 등을 공언한 뒤 금융당국이 바통을 이어받았습니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기업의 주주가치 제고 노력을 독려·지원하기 위한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을 도입·운용하겠다”고 밝힌 건데요. 골자는 주가가 저평가된 기업 스스로 주가 부양책을 강구하도록 하겠다는 겁니다. 또...
소액주주 모임은 최근 입장문을 통해 “홍 회장은 대법원 판결을 무시하듯 반응을 보인다”며 “(한앤코는) 강제집행과 임시주총 소집을 통해 주식 인수 절차를 신속히 해 남양유업 정상화를 서둘러 달라”고 밝혔다.
남양유업 사내에서도 홍 회장의 빠른 퇴진이 이뤄져야 한다는 게 중론이다. 안 그래도 저출생과 인구 감소로 신사업 투자가 시급한데, 경영권 분쟁이...
김수현 DS투자증권 연구원은 "일정 규모 이상 자사주 보유에 대한 공시 의무 부과, 자사주 처분 시 처분 목적 공시 등은 소액 주주 보호와 기업가치 정상화에는 결코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보여진다"고 지적했다.
그는 "확실한 것은 제도 도입 시 좋은 의도를 가진 기업만이 자사주 정책을 지속해서 이행할 것이라는 점"이라며 최근 2년간 자사주...
노 연구원은 “엘앤에프의 중장기 사업과제는 업스트림 역량, 전구체 합작사 투자집행, 양극재 케미스트리 다변화, 흑연 음극재 사업 합작사 추진 등”이라며 “특히 LG에너지솔루션의 원통형 전지향 양극재 1차 공급 기업으로 고객사의 연간 원통형 전지 양적 확장 전략에 맞춰 원재료 구매, 생산설비 증설‧원가 경쟁력 확보, 기술력 선도 등을 위한 생산 능력 확보는...
이는 소액주주와 금융투자업계의 오랜 바람이다.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에게도 취임 2년 차를 맞아 날아든 희소식이었다. 금융투자업계에서 잔뼈가 굵은 서 회장은 지난해 1월 취임 후 ISA 비과세 등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와 자본시장 발전법안이 국회 문턱을 넘을 수 있도록 백방으로 노력했다는 후문이다. 26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서 회장을...
가사, 부동산, 소액 민사 등 분야에서 생활경제 중심으로 소소하지만 막상 맞닥트리면 당황할 수 있는 사건들, 이런 내용으로도 상담받을 수 있을까 싶은 다소 엉뚱한 주제도 기존 판례와 법리를 비교·분석하면서 재미있게 풀어드립니다.
최근 들어 홍보성 문자메시지가 자주 날아옵니다. 대출부터 주식 투자, 주점 광고까지 다양한데, 일면식도 없는 사람에게...
그간 초기 투자자는 소액을 투자한 뒤 상장 이후 대폭 할인된 가격에 지분을 얻어 투자금의 몇 배의 이익을 얻곤 했다. 설령 합병 후 주가가 곤두박질치더라도 일반 투자자와 달리 이들이 보는 피해는 없었다.
이 밖에도 스팩 상장 시 투자자들이 알기 어려운 주식 가치 희석 비율 등에 관해 더 명확한 정보를 요구할 계획이다. 이 같은 새 규정은 5개월 내 발효될...
금융당국이 기업 주주가치 제고 노력을 지원하는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금융투자소득세 폐지,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지원 강화 등 세제개편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증권사들이 ‘종합 기업금융 서비스 제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확대해 나가야 한다고도 주문했다.
김주현 금융위원회 위원장은 24일 ‘증권업계 및 유관기관 대상...
윤석열 대통령도 17일 한국거래소에서 개최한 민생토론회에서 “소액 주주는 주가가 올라야 이득을 보지만, 대주주 입장에서는 주가가 너무 올라가면 상속세를 어마어마하게 물게 된다”며 “주식시장 발전을 저해하는 과도한 세제는 우리 중산층과 서민에게 피해를 준다는 것을 국민들께서 다 같이 인식하고 공유해야 한다”고 우회적이지만 상속세 이야기를 꺼내...
청년부채 문제 해결책…전문가 "일상에 도움되는 교육"전국 지자체 청년센터서 정책금융상품 알려야 청년별 상황 고려ㆍ실전 적용 가능한 교육 필요전세사기 예방법ㆍ분산 투자법 알려주고 부처 간 협업해야
전문가들은 최근 심각해지는 청년층의 과도한 부채 문제 해결을 위해 '실전'에 초점을 맞춘 금융교육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부동산, 주식...
대한 투자 세액공제 효력 연장 등 업계에서 요구한 구체적인 지원 방안이 나왔다.
상생 금융을 주제로 열린 4차 토론회에서는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가 핵심이었다. 윤 대통령은 17일 토론회 당시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요청한 목소리에 "과도한 세제들을 개혁해나가면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화답했다.
그러면서 소액주...
정부의 자본시장 제도개선 방안에는 △주식 관련 세제정비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지원 강화 등 국민 자산형성 지원을 위한 세제 개선방안 △소액주주 권익 보호 강화를 위한 상법 개정 △‘기업밸류업 프로그램’ 운영 등 투자자 친화적 자본시장 조성을 위한 제도개선 방안 △자본 시장 공정성 제고를 위한 불법 공매도 근절 △불공정거래 감시·제재 강화 방안...
외국 상장기업과 비교해 한국 상장기업 주식 가치평가 수준이 낮게 평가되는 현상 해소 차원에서 윤 대통령은 "대주주 양도소득세 기준 상향, 금융투자소득세 폐지를 정부 정책으로 확정했다"며 "경제 논리에 맞지 않는 금융 관련 세제도 과감하게 바로잡아 나가고 있다"고 했다.
소액주주가 제 목소리 내도록 '온라인 전자주주총회 제도화'와...
윤 대통령은 "소액 주주는 회사의 주식이 제대로 평가받아 주가가 올라가야 자산 형성을 할 수가 있는데 대주주 입장에서는 주가가 너무 올라가면 나중에 상속세를 어마어마하게 물게 된다"고 했다.
이어 "거기에다가 할증세까지 있어 재벌, 대기업이 아니더라도 어지간한 상장 기업은 주가가 올라가면 가업 승계가 불가능해진다. 그래서 우리나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