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결과 소득 1분위 시간당 임금이 33.3% 증가하는 반면 소득 5분위는 42.9%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남성과 여성 간 임금 격차는 오히려 줄어드는 것으로 연구됐다.
연구팀은 “남성의 시간당 임금이 38.8% 증가하는 반면 여성은 44.8% 상승했다”며 “남성 대비 여성의 소득 수준은 근무여건 반영 전 70.5%에서 반영 후 73.6%로 3.1%p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소득 상위 20%인 5분위 가구의 이자 비용도 17만9000원에서 25만4000원으로 1년 새 41.7% 급등했다.
같은 기간 1분위 가구 소비 지출은 0.9% 증가하는 데 그쳤다. 이중 식료품·비주류 음료 지출은 5.7%, 주류·담배 지출은 8.2% 각각 줄었다.
5분위 가구 소비 지출 증가율은 3.7%에 불과했다.
이처럼 이자 비용이 대폭 늘어난 것은 코로나19 시기 늘어난...
1분위(소득 하위 20%)는 소득 증가(4.5%)에도 지출은 0.5% 줄었다. 2분위도 소득은 3.9% 늘었으나, 지출은 0.6% 느는 데 그쳤다. 지출 증가는 주로 고소득 가구에 집중됐다. 5분위(소득 상위 20%)는 소득이 3.6% 느는 데 그쳤으나, 지출은 8.0% 급증했다. 5분위 지출 증가는 여행 등 오락·문화(23.1%)에서 두드러졌다.
지난해 연간 소비지출 동향도 비슷한 경향을...
소득 1~2분위 임시·일용직 근로자 부채↑…“부채 위험 모니터링 해야”
신 3고 이후 소득 1~2분위와 임시·일용직 근로자의 부채 증가 속도가 빨라졌고, 소득 4~5분위의 중산층 부채도 증가세가 빠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소득 1~2분위는 처분가능소득 대비 부채 비율이 1500% 이상 가구 비중이 7~8%에 달해 고위험군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부채 증가...
원으로 소득 5분위에 해당해 두 배 이상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는 상대적으로 빈곤율이 높은 70~80대 고령층의 가입비중이 확대됐다. 올해 주택연금 지원 대상자 평균연령은 72.1세로, 지난해 70.9세보다 높아졌다. 80세 이상 지원 비중도 올해 19.5%로, 지난해(15.6%)보다 상승했다.
신탁방식 가입비율은 제도를 도입한 2021년 이후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소득 5분위별로 보면 1분위 가구주의 '기타 기관 등' 대출 비중이 13.1%로 가장 높았다. 소득 5분위(6.4%)보다 2배 더 많은 것이다.
또 다른 급전 대출 창구 중 하나인 보험회사 신용대출 가구주 비중도 작년 0.8%에서 올해 1.1%로 상승했다.
반면 제1금융권인 은행에서 돈을 빌린 가구주 비중은 79.8%에서 78.8%로 1.0%p 하락했다. 비은행금융기관인 저축은행(3.8%)과 우체국...
1분위와 5분위의 소득을 비교해보는 균등화 처분가능소득 5분위 배율은 5.76배를 기록했다. 상위 20% 소득이 하위 20%의 5.76배라는 의미다. 전년(5.83배)과 비교해 0.07배 포인트(p) 하락했다. 2년 만의 개선이다.
5분위 배율이 하락했다는 것은 상하위 계층간 소득 격차가 줄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소득 불평등 정도를 나타내는 대표적인 지수인 지니계수...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작년 7·10월에 0.5%포인트(p)씩 올리는 빅스텝을 단행했고, 올해 1월에는 0.25%포인트(p) 인상해 연 3.50% 수준까지 끌어올렸다. 기준금리 조정에 따라 대출금리도 오르면서 차주들의 부담이 커진 셈이다.
올해 전체 금융부채 평균값은 6694만 원으로 작년(6803만 원)보다 109만 원 줄었다. 소득 5분위별로 보면 1분위(하위 20%)의 평균...
2분위(272만7000원)와 3분기(422만2000원), 4분위(624만7000원) 가구도 각각 0.3%, 2.3%, 5.0% 늘었다. 소득 5분위 가구 중 1분위 가구만 소득이 줄어든 것이다.
1분위 가구 소득이 줄어든 것은 임시·일용직 감소 등에 따른 근로소득(-9.2%) 및 집중호우로 인한 농사소득 등의 사업소득(-12.7%)이 크게 줄어든 것이 영향을 미쳤다.
1분위 가구의 월 소득 감소를 고려할때...
1% 늘었다.
균등화 처분가능소득 기준으로 집계한 소득 5분위배율은 5.55배로 전년(5.75배)보다는 하락했지만 전분기(5.34배) 대비로는 상승했다. 균등화 처분가능소득 5분위 배율은 가구의 처분가능소득을 가구원 수로 나눈 후 상위 20%의 소득이 하위 20%의 몇 배인지를 보는 지표다.
배율이 늘수록 빈부 격차가 확대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22일 한국은행 경제연구원이 발간한 보고서 ‘우리나라의 가계부채와 소득불평등’에 따르면 연구 결과 5분위(고소득) 가계는 신규 부채 발생으로 소득이 0.7%포인트 증가하는 반면 여타 분위 가계는 평균적으로 소득이 2.4%포인트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는 김수현 전남대 경제학부 교수, 황설웅 한은 경제연구원 부연구위원이 참여했다.
연구팀은 우리나라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통화정책 충격으로 소득 5분위별(고소득 20%)의 소비자물가(CPI)가 크게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황 부연구위원은 “긴축적 통화정책 충격이 발생할 때 고소득층의 물가지수가 저소득층의 물가지수보다 더 많이 하락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이 같은 가격 하락은 고소득층의 소비 비중이 높은 상품과 서비스가 통화 정책...
특히 서울은 소득이 가장 낮은 1분위와 소득이 가장 높은 5분위 집단에서 동일한 소득분위에 머무르는 비율이 전국보다 현저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소득 하위층은 계속 소득 하위층에, 상위층은 계속 상위층에 머무르는 이른바 '끈적한 바닥과 천장' 현상이 늘어나고 있다는 의미다.
실제로 기준 중위소득 40~85% 이하의 저소득 집단이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로...
특히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인 2017년 4분기에도 전년 동기 대비 소득5분위 배율이 전년 동기 대비 악화했음에도 청와대 등은 "2015년 이후 처음으로 소득 분배가 개선으로 전환됐다"며 소득주도성장 정책 성과로 홍보한 것이라고 감사원은 판단했다.
실제 2018년 5월 소득5분위 배율 집계 결과, 최소 6 이상으로 계산되자 이를 낮추려고 열 가지 이상 조정...
2분기 균등화 처분가능소득 5분위 배율은 5.34배로 1년 전(5.60배)보다 축소됐다. 균등화 처분가능소득 5분위 배율은 가구의 처분가능소득을 가구원 수로 나눈 후 상위 20%의 소득이 하위 20%의 몇 배인지를 보는 지표다.
배율이 줄었다는 것은 빈부 격차가 완화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다만 2분기 배율 감소는 1분위의 소득 증가가 아닌 5분위의 소득 감소에...
가구소득 대비 현물이전 소득 비중은 소득 1분위가 48.3%로 가장 높았고, 소득 5분위는 7.1%로 가장 낮았다.
소득 1분위의 경우 가구 소득의 절반에 달하는 금액을 정부가 복지 서비스를 통해 대신 지출해줬다고 볼 수 있다.
연령별 사회적 현물이전 소득은 40대가 1340만 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50대(799만원), 60대 이상(700만 원), 30대 이하(636만 원) 순이었다....
소득 분위별로는 하위 50%인 1~5분위가 전체 대상자의 85.0%, 총 지급액의 70.1%를 차지했다.
본인부담금이 상한액 최고액인 598만 원을 이미 초과한 3만4033명에게는 총 1664억 원이 미리 지급됐다. 나머지 금액에 대해선 건보공단이 개인별 신청을 받아 지급한다.
건보공단은 23일부터 대상자에게 초과금 지급신청 안내문(신청서 포함)을 순차적으로...
통계청 등의 가계금융복지조사가 내용 측면에서 어느 정도 일관성을 갖춘 2013년부터 최근까지 소득 5분위별 가계 재무의 건전성을 살펴봄으로써 판단해 볼 수 있다.
먼저 자산 대비 부채 비율을 보자. 총자산 대비 부채 비율의 경우 2022년 기준 3, 4분위가 각기 17.5%, 18.3% 등으로 가장 높고, 소득이 가장 낮은 1분위가 10.0%로 제일 낮다. 2013년부터 2022년까지의 변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