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 생산 관리뿐만 아니라 스마트 야드, 스마트 선박 등 연구개발 인력도 뽑는다.
삼성중공업은 올해 5차례에 걸쳐 용접, 선박전기 등 여러 분야에서 작업기술생을 모집했다.
조선 3사는 당장 많은 인력이 필요하지 않다. 작년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 대외적 불확실성 여파로 수주한 선박 수가 적어서다.
조선사들은 통상 1년간의 설계 과정을...
선박 설계 및 엔지니어링 기술 협력과 더불어 스마트십 솔루션인 에스베슬(SVESSEL), 선박 효율을 높여주는 각종 에너지저감장치(ESD Package) 등 독자 기술의 보급 확대를 통해 중형조선소 수주 경쟁력 확보에 도움이 되는 상생 협력 사업 기회가 열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진택 삼성중공업 사장은 "기후변화 위기가 친환경 기술 및 스마트십 연구개발에...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이하 KRISO)는 하이드로웨이브파워 및 지필로스와 각각 ‘방파제 연계형 파력발전 에너지변환장치 설계 및 성능평가 기술’, ‘방파제 연계형 파력발전 전력계통 및 제어시스템 설계 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위기를 해결하고자 해양에너지를 활용한 발전이 늘어나고 있다. 그중 방파제...
조선사들은 통상적으로 1년간 수주한 선박의 설계를 마치고 나서야 건조 작업에 들어간다.
중형 조선사들은 작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저조한 수주 실적을 기록했다.
한국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에 따르면 지난해 중형 조선사들의 수주량은 38만CGT(표준선환산톤수, 18척)에 불과하다. 2019년보다 29.7% 감소했다.
적자로 인력 채용 여유도...
인력, 친환경·스마트 선박연구개발(R&D) 등을 통해 ‘세계 1등 조선 강국, 대한민국’을 실현하겠단 목표다.
1990~2000년 한국은 글로벌 조선 시장에서 독보적인 존재였다. 2010년 대 중국이 부상하며 양강구도가 형성됐다. 이에 우리 정부는 재도약을 통해 세계 1등 조선강국이 되겠단 구상이다.
이를 위해 우선 신규 인력을 양성하겠단 계획이다. 올해 생산기술...
또한 설계는 진공ㆍ단열 성능을 높여 수소의 자연 기화를 최소화하기 위해 이중 구조로 수행할 예정이다.
포스코는 액화수소의 저장과 운송에 특화된 극저온용 스테인리스 강재를 개발하고 하이리움산업은 수소액화기 및 육상 액화수소 탱크의 제작 경험을 바탕으로 선박용 탱크 제작을 맡는다. 또한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는 액화수소 탱크의 안전성 연구 및...
선박에 실리는 액화수소 연료탱크는 파도 등에 의해 지속해서 흔들리지만, 40여 년에 걸쳐 축적된 KRISO의 전산유체역학 및 구조 해석 기술과 노하우를 활용하면 연료탱크의 안전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김부기 소장은 “액화수소를 적용한 선박이 상용화될 수 있도록 협약 기관과의 공동연구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탱크 설계는 진공ㆍ단열 성능을 높여 수소 자연 기화를 최소화하기 위해 이중 구조로 수행할 예정이다.
포스코는 액화 수소 저장과 운송에 특화된 극저온용 스테인리스 강재를 개발한다.
하이리움산업은 수소액화기 및 육상 액화 수소 탱크의 제작 경험을 바탕으로 선박용 탱크 제작을 맡는다.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는 액화 수소 탱크의 안전성 연구 및 연료 공급...
한국조선해양은 최근 부산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동남본부에 암모니아 이중누출방지 실증설비를 구축하게 됐다.
작년에는 노르웨이선급(DNV)으로부터 암모니아 추진 초대형 유조선에 대한 기본설계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앞으로 무탄소 친환경 선박인 전기, 수소 추진선 개발에도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했다.
특히 포스코는 대형 액화이산화탄소 저장탱크에 요구되는 저온고압을 견디는 강재 및 이용기술을 개발하고 현대미포조선과 한국조선해양은 운반선 설계와 제작을 담당해 강재 개발부터 선박건조까지 100% 국산 기술이 적용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한 선제적인 대형 액화이산화탄소 운반선 공동개발로 다가오는 탄소중립 사회의 신규수요...
특히 포스코는 대형 액화이산화탄소 저장탱크에 요구되는 저온고압을 견디는 강재 및 이용기술을 개발하고 현대미포조선과 한국조선해양은 운반선 설계와 제작을 담당해 강재 개발부터 선박건조까지 100% 국산 기술을 적용한다.
다가오는 탄소중립 사회의 신규수요 창출도 기대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김상철 포스코 에너지조선마케팅실장은 “포스코가...
독일 선박 엔진 제조사 만(MAN), 노르웨이 암모니아 공급사 야라(YARA) 등 글로벌 파트너사들과 암모니아 연료 추진선에 대한 공동 연구를 진행했다.
작년 9월에는 암모니아 연료 추진 아프라막스(A-Max)급 원유운반선 기본설계에 대한 선급 AIP 인증을 받았다.
삼성중공업은 암모니아 연료 공급시스템을 독자 개발하고 상세 설계를 완료해 2024년 암모니아 연료...
김 의원은 “부산항을 모항으로 하는 북극항로를 개척해 동아시아 물류 중심지로 자리 잡도록 하고, 동남권 광역철도망을 대폭 확충해 미래 교통체계를 구축하겠다”며 “기술·해양금융과 블록체인 관련 산업 등을 집중 육성해 홍콩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아시아 금융중심지로 자리 잡도록 하고, 선박 설계 등 고부가가치 산업 전환에 대응해 연구개발 역량 확보를...
양종서 한국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 선임연구원은 “대표적인 친환경 선박인 액화천연가스(LNG) 추진선은 우리나라가 확실한 우위를 가지고 있다”며 “문제는 무탄소연료 선박이다. 중국ㆍ일본 정부의 전방위적인 지원이 결실을 본다면, 우리나라는 ‘글로벌 조선 시장 1위’ 자리를 빼앗길 것”고 분석했다.
원자력에선 러시아의 성장세가 눈에 띈다....
해상풍력시스템 설계, 제작, 실증, 상용단지 발굴 등을 수행하며 한국형 부유식 해상풍력 시스템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 과제는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의 신재생에너지 핵심기술개발사업을 통해 51개월간 270억 원을 지원받아 진행된다.
두산중공업은 이번 과제에 국책과제로 개발 중인 8MW급 모델을 적용한다.
과제 실증은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가...
삼성중공업은 작년 10월 독자 모델 설계 기술 개발에 착수했다.
올해 3월에는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에서 부유체 모형 수조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당시 주요 선급, 정부부처와 동해 부유식 해상 풍력 단지 개발사로 참여 중인 지아이지-토탈, 쉘, 에퀴노르, 한국전력 등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왕근 삼성중공업 해양사업담당은 "해상 풍력...
지난달 현대중공업그룹은 서울대와 차세대 선박개발, 스마트 야드 구축 관련 연구과제를 수행하기 위한 양해각서를 맺었다.
다른 조선사도 스마트 조선소 구축에 나서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작년 7월 미국 선급(선박등급평가기관)인 ABS와 함께 종이 도면 없이 3D 모델 기반으로 설계 검증을 받는 프로세스를 구축했다.
블록 조립공장에는 자동 용접 로봇을...
대한 연구 및 기술 협력'에 관한 협약을 체결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삼성중공업은 대선조선이 중소형 선박 시장에서 기술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친환경 선형 및 연료절감장치 설계 정보, 스마트십 기술 등 다양한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최근 환경규제가 더욱 강화되면서 중소형 선박 시장에서도 연비를 높이는 새로운 선형 개발과...
차세대 쇄빙연구선은 1.5m 두께의 얼음을 3노트의 속도로 쇄빙할 수 있어 아라온호보다 쇄빙 능력이 향상됐고 총 톤수가 1만5450톤 규모로 선박 규모 또한 2배 이상 커졌다.
또 오염 물질을 적게 배출하는 LNG와 저유황유를 연료유로 사용해 청정한 북극해에서 친환경 운항도 가능하다. 설계 시에는 자율형 무인잠수정 등 각종 연구 장비를 탈부착 방식으로 운용해 공간...
한화디펜스는 앞으로 △열전이 확산방지 △모듈 단위 화재진압 △해상 환경용 최적설계 △경량화ㆍ소형화 시스템 엔지니어링 △ESS 안전제어 △고안전성 시험ㆍ승인 절차 구축 등 6대 핵심기술을 집중적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부설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와 한국전기연구원, 중소조선연구원 등 국내 연구기관은 물론, 상선 분야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