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에서는 LG 트윈스가 KT 위즈의 추격을 뿌리치고 16-7 승리를 따냈다. 2연패에 빠진 KT는 최하위(3승11패)에 머물렀다.
광주에서는 삼성 라이온즈가 KIA를 7-3으로 꺾었다. 전날 8연패 수렁에서 벗어난 공동 8위 삼성(4승1무8패)은 이틀 연속 KIA를 제압했다. 시즌 첫 연패를 기록한 KIA는 2위(8승4패)로 내려앉았다.
7일 삼성 라이온즈-KIA 타이거즈(광주), 한화 이글스-키움 히어로즈(고척) 두 경기가 매진돼 시즌 누적 매진 경기 수는 23경기로 늘었다. 전체 일정의 9%인 65경기만 치렀는데도 벌써 지난해 전체 매진 횟수(46회)의 절반을 채웠다.
흥행을 주도하는 배경은 한화와 KIA다. 한화는 10개 구단 중 최다인 5번이나 안방에서 매진을 달성했다.
한화 팬들이 이번 주말에...
대구에서는 키움 히어로즈가 삼성 라이온즈를 10-1로 완파했다. 개막전부터 4연패에 빠졌던 키움은 이후 4연승 행진을 벌이며 분위기를 반전시키고 있다.
잠실에서는 연장 11회 혈투 끝에 LG 트윈스가 NC 다이노스를 8-7로 이겼다. 연장 11회말 1사 1, 3루 상황에 구본혁이 우익수 쪽 파울 라인 안에 아슬하게 걸치는 행운의 끝내기 안타로 팀의 승리를 가져왔다.
시즌 1호이자 개인 통산 40호 홈런이기도 했다.
한편, 이날 서울 잠실구장에선 LG 트윈스가 NC 다이노스를 5-0으로 이겼으며, SSG 랜더스는 인천에서 두산 베어스를 5-3으로 꺾고 5연승을 질주했다.
한화 이글스-롯데 자이언츠와 삼성 라이온즈-키움 히어로즈의 경기는 우천 취소됐다.
3일 KBO(한국야구위원회)는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롯데 자이언츠-한화 이글스)와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키움 히어로즈-삼성 라이온즈)에서 열릴 예정이던 2024 신한 쏠뱅크 KBO리그 경기가 비로 순연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올 시즌 취소된 경기는 5경기로 늘었다.
전날 7연승을 마감한 한화는 문동주를 선발로 내세웠으나 불발됐다. 다음날 선발 등판으로 복귀 첫...
이날 프로야구 경기는 수원 KT위즈파크에서 KIA 타이거즈와 KT 위즈,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두산 베어스와 SSG 랜더스,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NC 다이노스와 LG 트윈스,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 롯데 자이언츠와 한화 이글스,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키움 히어로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예정돼 있다.
우천으로 경기가 취소되는 경우는 경기 전 시간당 10mm 이상...
롯데는 2연패에서 벗어나며 삼성 라이온즈와 공동 8위를 이뤘다.
롯데 선발 투수 나균안과 한화 선발 투수 리카르도 산체스가 역투하며 양팀은 7회까지 0-0으로 맞섰다.
롯데가 승부의 균형을 깼다. 8회초 1사 후 빅터 레이예스가 유격수 쪽 내야 안타로 출루하자 대주자 황성빈이 나와 2루 도루에 성공했다. 1사 1, 2루 대타로 나선 노진혁 타석 때 한화 구원 박상원의...
이들의 활약으로 삼성 라이온즈와의 3연전을 쓸어담으며 5할 승률을 맞추는 데에 성공했다. 다만 삼성과의 경기에서 불펜진을 많이 소모한 만큼 초반 체력관리가 이숭용 감독의 숙제로 남게 됐다.
두산 베어스는 주간 승률 3승 3패를 기록했다. 꾸준한 타선에 비해 불펜진이 흔들리면서 접전 상황에서 경기를 내주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두산 팬들은 베테랑...
삼성 라이온즈 류지혁이 2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KBO리그 정규시즌 LG전에서 2회초 2루 도루 과정에서 왼쪽 어깨 부상을 당해 병원으로 후송됐다.
이날 류지혁은 0-1로 뒤진 2회초 공격에서 2루 도루를 시도하던 중 LG유격수 오지환과 충돌했다. 이후 극심한 고통을 호소한 류지혁은 들것에 실려 구급차를 타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고 자기공명영상(MRI) 검사...
한화는 단 2개의 안타를 기록했지만, 사사구와 희생플라이로 5안타를 친 SSG를 물리쳤다. 이로써 3연승에 성공한 한화는 3승 1패로 NC 다이노스, 두산 베어스와 함께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서울 잠실구장에서 격돌한 삼성 라이온즈와 LG 트윈스는 연장 12회 접전에서 2대 2로 승패를 가리지 못했다.
00을 기록하며 여전함을 과시했다. 9이닝 동안 37명의 타자를 상대해 단 한 개의 볼넷도 허용하지 않는 칼날 제구도 여전했다.
한편, KBO리그는 이날 잠실(한화 이글스-LG 트윈스), 문학(롯데 자이언츠-SSG 랜더스), 창원(두산 베어스-NC 다이노스), 수원(삼성 라이온즈-KT 위즈), 광주(키움 히어로즈-KIA 타이거즈) 등 전국 5개 구장에서 일제히 개막한다.
DGB대구은행이 2024 프로리그 시즌을 맞아 지역 연고팀 응원을 위해 삼성라이온즈 특판 상품 출시 및 경품을 추첨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새로운 시즌 분위기 조성을 위해 KBO 개막일 전일부터 삼성 라이온즈 홈 개막전 전날까지(3월 22일~28일) 아이엠(iM)뱅크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첫 번째 주인공 맞히기’ 이벤트를 실시해 퀴즈를...
최약체 후보 삼성·키움, 지키는 야구로 순위 싸움 모색
‘2약’에는 지난해 9위와 10위를 차지한 삼성 라이온즈와 키움 히어로즈가 꼽히고 있습니다.
삼성은 시범경기 직전 오키나와 캠프 동안 영건 투수들의 제구가 잡히지 않아 애를 먹었는데요. 여기에 외인 선발투수들과 자유계약선수(FA)로 데려온 임창민이 부진하면서 시름이 깊어졌습니다. 다만 베테랑...
그는 “우리나라를 정말 빛내고 ‘코리안 특급’이라는 말을 만들어낸 창시자”라면서도 “전 국민이 새벽에 일어나서 그분을 응원했던 그 마음을, 감사함을 모르는 것 같다”라고 선배 저격을 이어갔다.
또 삼성 라이온즈 투수 양창섭을 향해 일부러 빈볼을 던졌다며 비판하기도 했다. 논란이 자꾸 일자 그는 해설위원에서 자진 하차했다.
실시간 문자 중계 서비스에서는 SSG 랜더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 화면 도중 삼성 라이온즈의 강민호가 2루에 출루했다는 내용이 떴다.
LG 트윈스와 KT 위즈 경기에서는 LG 오지환이 1루와 3루에 동시에 출루했다는 장면이 나오기도 했다. 심지어 2루에는 NC 다이노스의 손아섭이 적혀 있었다. 동시 출루는 오지환뿐만이 아니었다. 삼성 과 한화 이글스 경기...
앞서 포수 양의지는 김택연에게서 오승환(삼성 라이온즈)의 느낌이 난다고 말한 바 있다. 이승엽 감독도 “(김택연은) 충분한 자질을 갖고 있다. 부상 없이 저희가 잘 관리를 해준다면 분명 그 어떤 투수보다 좋은 투수로 성장할 것이라 믿는다”면서 “구위 면에서는 지금 19살 중에서 최고가 아닐까”라고 전했다.
이번 스토브리그 최고의 화제인 류현진의 한화 이글스...
26일 일본 오키나와 아카마 구장에서는 삼성 라이온즈와 한화 이글스 간의 스프링캠프 연습 경기가 진행됐다. 특히, 시선을 끈 것을 류현진과 정민태 코치의 재회였다.
KBO리그 투수 출신인 정 코치는 한화와 인연이 깊다. 2015년부터 2020년까지 한화 이글스에서 1군 메인 투수 코치직은 물론 퓨처스 및 육성군 투수코치로도 활약했다. 류현진 역시 2013년 미국...
이날 클리블랜드의 선발은 2019-2021년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에서 뛰었던 우완 투수 벤 라이블리였다. 라이블리는 삼성에서 3년간 36경기(202⅓이닝) 10승 12패 평균자책점 4.14 탈삼진 191개를 기록했다.
지난해 신시내티 레즈 유니폼을 입은 라이블리는 4년 만에 빅리그에 복귀했다. 신시내티에서 19경기(12선발·88⅔이닝) 4승 7패 평균자책점 5.38 탈삼진 79개를...
류현진은 26일 오전 일본 오키나와 아마카 야구장에서 삼성 라이온즈와의 연습 경기 전 불펜 투구를 진행했다. 류현진은 30분 정도 러닝, 스트레칭 등을 하며 가볍게 몸을 푼 뒤 불펜에서 60구의 공을 20개씩 3번 나눠 던졌다.
앞서 류현진은 23일 한화 2차 스프링캠프에 합류한 뒤 곧바로 불펜에서 45개의 공을 던지며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이날 불펜 포수는 류현진의...
이 밖에 LG트윈스, 삼성라이온즈, 롯데자이언츠 등 국내 프로야구단도 다음달 시즌 개막을 맞아 유니폼 발매를 앞두고 있어 야구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신사 관계자는 “스포츠가 본격적으로 개막하는 시즌에 발맞춰 무신사에서 구단별 신규 유니폼을 가장 먼저 선보여 팬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최근에는 블록코어 트렌드의 영향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