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산림청 등에 따르면 올해 산불 발생 건수는 475건으로 최근 10년간 한 해 산불 발생 건수인 537건의 88% 수준에 달한다. 최근 10년 중 가장 산불이 많이 발생한 지난해 756건과 비교해도 절반을 넘어선 약 63% 수준이다.
하지만 산불을 진화하기 위한 장비는 부족한 상황이다. 특히 주요 장비인 산불 헬기는 노후화도 심각하다.
김승남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자연 재해로 꿀벌 생태계가 파괴됐는지는 과학적으로 증명된 게 없다"며 "공익 목적보다는 소득을 위해 기르는 만큼 공익직불금 대상으로 보기는 어렵다"고 언급했다.
다만 정부는 기후변화가 꿀벌에 미칠 영향 등과 관련해 향후 8년간 484억 원을 투입해 환경부, 산림청, 기상청, 농촌진흥청과 함께 꿀벌 보호와 생태계 보전을 위한 연구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사회적경제기업 성장집중 지원사업은 기획재정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환경부, 고용노동부, 산림청 등 10개 부처가 협업을 통해 진행한다. 개별부처가 성장 잠재력이 있는 업력 4~10년 차 사회적 경제기업을 추천하면 심의 후 최종 참여기업을 선정하고 지원한다. 2021년 처음 시작해 올해는 26억 원 규모로...
22일 정부 등에 따르면 산림청은 어린이들이 국산 목재를 만지고 느껴볼 수 있도록 어린이집 실내 환경을 친환경 국산 목재로 바꾸는 '어린이 이용시설 목조화사업' 참여 희망 어린이집을 28일까지 모집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국·공립 및 사회복지법인 어린이집이 아닌 민간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하며, 참여를 원하는 어린이집은 관내 시·군·구청 담당 부서에...
18일 산림청에 따르면 올해에만 458건의 산불이 발생했는데, 이 중 대응 3단계 규모 산불은 7건으로 지난해(11건)의 절반을 벌써 넘어선 상황입니다. 2021년 1년 치는 진작에 넘어섰죠. 높은 낮 기온, 오래 지속된 건조한 날씨 등 기후 변화가 산불이 번지기 쉬운 환경을 조성한 겁니다.
지난해 2월 UN환경계획(UNEP)은 기후 변화와 산불은 ‘상호 악화’ 관계라고...
산림청은 어린이집 실내환경을 친환경 국산 목재로 바꾸는 ‘어린이 이용시설 목조화사업’ 참여 희망 어린이집을 18일부터 28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국·공립과 사회복지법인 어린이집이 아닌 민간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하며, 참여를 원하는 어린이집은 28일까지 관내 시·군·구청 담당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 자격은 영유아보육법 제10조의 어린이집 중...
14일 산림청에 따르면 최근 개정된 '산림문화ㆍ휴양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따라 앞으로 자연휴양림을 조성할 때 확보해야 할 산림면적이 현재의 3분의 2 수준으로 완화된다.
자연휴양림은 휴양 및 교육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산림과 그 주변의 시설을 말한다. 국민의 정서 함양과 건강 증진을 위해 '산림 문화ㆍ휴양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정된다.
우리나라는...
‘탄소중립의 숲’이란 일상생활과 산업활동 등을 통해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를 다시 흡수하기 위해 조성되는 숲으로, 산림청이 민간 기업 및 시민단체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을 말한다.
현대백화점그룹은 12일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박곡리에서 산림청, 사단법인 생명의숲과 함께 ‘탄소중립의 숲 조성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기념식에는 장호진...
당국은 이후 상황에 따라 소방 헬기 1대, 산림청 헬기 1대 등을 투입해 뒷불감시 작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현재 주불은 진화됐으나 잔불이 남아있는 상황이다. 이에 ‘불꽃이 보인다’ ‘나무에서 연기가 난다’ 는 등의 신고가 밤사이 40여 건가량 접수됐다.
다행히 불씨가 되살아나 크게 번진 사례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당국은 혹시 모를 상황에...
이후 상황에 따라 소방 헬기 1대, 산림청 헬기 1대 등을 투입해 뒷불감시 작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산불로 인해 축구장 면적(0.714㏊) 530배에 이르는 산림 379㏊가 소실된 것으로 확인됐다. 1명이 숨지고 3명이 화상을 입었으며, 1명이 손가락에 골절상을 입고 12명이 연기를 마시는 등 17명의 사상자가 나왔다.
또 주택 59채, 펜션 34채 등 총 101개소가...
12일 오전 5시 31분께 경남 양산시 원동면 원리 산 36일대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산림청과 양산시는 진화대원과 장비를 긴급 투입해 산불 진화를 시작했다.
현재 현장에 평균풍속 초속 5m, 순간최대풍속 초속 15m가량 바람이 불고 있다. 당국은 날이 밝는 대로 헬기를 투입해 불을 끌 방침이라고 밝혔다.
산림청의 산불진화헬기 1대도 강풍 탓에 대기만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산불이 확산하자 강릉시는 인근 지역인 경포동 10·11·13·15·17통 주민들에게 강릉아레나로 대피하라는 재난안전문자를 발송했다. 현재 25명의 주민이 강릉아레나로 대피한 상태다.
인근 리조트 등 숙박 시설 투숙객 일부도 만일에 상황에 대비해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고 있다.
이번...
불이 난 지점 인근 민가 약 10채 중 현재 4∼5채로 불길이 옮겨붙은 것으로 전했으나,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다.
산림청은 "산불의 피해를 막기 위해 인근 난곡동 주민 10여명이 강릉 아레나와 경포동 주민센터 등으로 대피했다"면서 "산불진화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산림청이 2003~2022년 산불 발생 추이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에는 740건의 산불이 발생해 20년간 가장 많았다.
최근에도 건조한 바람이 불면서 서쪽 지역에서 산불이 잦았다. 다행히 많은 양의 봄비가 내려 산불 걱정은 한시름 덜게 됐다. 하지만 대형산불의 60%가 4월에 발생하는 만큼 긴장을 늦출 수 없다.
이상 기후 심각성은 빠르게 현실이 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신속하게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여름 우기철에 산불 지역에서 산사태 등 후속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복구 사업 및 안전 조치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이 대변인은 “정부는 행안부와 산림청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특별재난지역에 대한 피해조사를 거쳐 산림 및 주택 피해 복구를 위한 구체적인 국비 지원 규모를 산정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부연했다.
산림청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고 있습니다. 봄비가 최근 잇달아 발생한 산불을 잠시나마 잠재울 것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이맘때쯤 종종 산불이 나는 게 이상한 건 아닙니다. 통상 1년간 발생하는 산불 가운데 58%는 봄에 발생할 정도죠. 문제는 산불 피해 규모나 빈도가 예년과 비교해봐도 유독 심각하다는 건데요. 앞서 지난달 8일 행정안전부는 ‘2023년 산불방지...
시는 이날 오전 6시30분 해가 뜨면서 소방 헬기 3대와 소방·구청·경찰·군·산림청 등 1337명을 동원해 뒷불 정리 등 산불 완전 진화에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 오전 7시30분에는 경찰 헬기 1대도 추가로 투입했다.
앞서 시는 전날 밤에는 야간 산불 진화를 위해 열화상 카메라 장착 드론과 인력 686명을 투입해 잔불 정리와 뒷불 감시를 했다.
인왕산 산불은 2일 오전...
일반적으로 피해 면적 30㏊ 이하 산불 1∼2단계에서는 지휘권자가 시·군·구청장이며, 100㏊ 이상일 때는 광역단체장이나 산림청장이 지휘권을 가진다. 외국 출장 중인 김창규 제천시장을 대신해 박기순 부시장이 현장을 지휘하게 된다.
도 관계자는 “시간대로 산불 발생 상황을 실시간 점검하면서 매뉴얼대로 대응했다”며 “청년 모임 자리는 지역 주민들의...
산림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께 충남 홍성군 서부면에서 발생한 산불은 18시간 넘게 이어지고 있다. 3일 오전 5시 기준 진화율 65%다. 산불 영향 구역은 935㏊로 추정된다.
산불 현장 인근 마을 주민 236명이 서부초등학교와 능동마을회관 등 8곳으로 대피했으며, 주택 30채 포함, 기타 시설 등 건물 62채가 소실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당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