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수 국회 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사법개혁 법안의 경우 사개특위에서 법사위로 이관됨에 따라 신속처리안건 지정일로부터 180일이 되는 10월 28일 시점에서는 법사위의 체계ㆍ자구심사에 필요한 90일이 확보되지 못한 상황"이라며 "따라서 (법사위에 법안 이관 이후) 90일이 경과한 12월 3일에 사법개혁 법안을 본회의에 부의하는 것이...
내일 사법개혁특위 법안을 본회의 안건에 부의한다고 하니 이제 마지막 종착지마저 '불법 폭거'를 저지르고 있다"며 "문희상 의장이 국회의장이기를 포기하셨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사법개혁 법안의 29일 자정 부의는 국회법 취지에 맞지 않는 불법 부의로, 문 의장은 국회법을 자의적으로 엉터리 해석해가며 관행과 질서를...
여여3당 교섭단체 실무위원들이 패스트트랙으로 지정된 사법 개혁 법안을 논의했지만,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법안과 검ㆍ경수사권 조정안과 관련해 합의점을 도출하지 못했다.
다만 각 당은 유연한 자세로 협상의 이어가자는 데 의견을 함께 해 오는 30일 재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송기헌 더불어민주당, 권성동 자유한국당, 권은희 바른미래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회동 뒤 기자들과 만나 “검찰개혁안을 비롯해 사법개혁안에 대해 폭넓은 논의를 했다”며 “우리 당은 이미 당론으로 수사권과 기소권을 원칙적으로 완전히 분리하는 법안을 이미 제출한 바 있고 그에 따른 논의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나 원내대표는 “수사권과 기소권을 분리하자면서 공수처라는 또 다른 괴물을 탄생시키는 것은 모순이고...
선거법 개정안의 경우 지난 8월 29일 정치개혁특별위원회(정개특위)에서 의결돼 법사위에 회부돼 있다. 최장 90일의 법사위 체계ㆍ자구심사를 거치면 11월27일 본회의에 부의된다. 여야 4당 약속을 지킨다면 검찰개혁 법안은 민주당 주장을 따른다고 해도 11월 말이나 돼야 본회의 처리가 가능해진다.
민주평화당도 민주당의 사법개혁안 선처리에 반발하고 있다....
이인영 민주당·나경원 한국당·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패스트트랙으로 사법개혁 특위에서 논의했던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비롯한 검경 수사권 조정 등 검찰 개혁 법안들 논의를 조속히 하는 것으로 합의했다. 이 원내대표는 “사법개혁 법안이 법제사법위로 넘어갔으며 180일 기한이 끝나는 10월 28~29일쯤이 되면 얼마든지 본회의로 넘어가 처리를 표결할 수 있는...
오신환 원내대표는 "지금 광장으로 민의가 쏟아져 나오고 국회에서 정치가 실종된 책임에 대해 통감하고 패스트트랙으로 사법개혁 특위에서 논의했던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비롯한 검경 수사권 조정 등 검찰 개혁 법안들 논의를 조속히 하는 것으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인영 원내대표는 사법 개혁과 관련해 "사법개혁 법안이 법제사법위로...
압수수색, 피의사실 공표, 야당 의원과의 내통 의혹 등을 과거 '정치 검찰'이 자행한 수사관행과 방식을 답습하고 있다며 검찰개혁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특위는 최근 사법개혁 당정 등에서 논의된 내용을 구체화하면서 검찰개혁 방안을 모색할 정망이다. 박찬대 원내대변인은 "특위 위상과 역할 등 구체적인 내용은 내일 발표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는 29일 여야 4당(더불어민주당·바른미래당·민주평화당·정의당)이 패스트 트랙(신속 처리 안건)으로 지정했던 선거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정개특위는 이날 국회에서 전체 회의를 열고 안건조정위원회 조정을 거친 선거법 개정안을 재석 위원 19명 가운데 찬성 11명으로 의결했다. 지난 4월 30일 패스트 트랙으로 지정된 지 122일...
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추경안 처리의 전제 조건으로 국정조사와 해임 건의안을 요구했지만 민주당은 절대 수용할 수 없다고 맞서고 있는 상황이다
또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된 법안을 다루는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정개특위)와 사법개혁특별위원회(사개특위) 구성 문제를 놓고도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오 원내대표는 “정개특위와 사개특위 문제는...
또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된 법안을 다루는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정개특위)와 사법개혁특별위원회(사개특위) 구성 문제도 별다른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오 원내대표는 “정개특위와 사개특위 문제는 논의가 진행되다가 해답이 없어서 마무리를 못 하고 일단 결렬됐다”며 “소위원장 문제 등 전반적으로 개선할 필요가 있다는 얘기가 있었다”고...
이정미 정의당 대표는 10일 "선거제도 개혁과 사법개혁 법안을 연내 처리하기 위해서는 정치개혁특별위원회가 선거법 심의ㆍ의결을 8월 안에 마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 비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특위 위원장을 누가 하느냐는 부차적 문제다. 중요한 것은 실제 의결이 가능하도록 만드는 로드맵"라며 여당이 책임있는...
더불어민주당은 4일 의원 총회를 열고 정치개혁·사법제도개혁 특별위원회 위원장에 대해 논의했으나,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향후 논의를 거쳐 다음주 초까지 결정을 내릴 계획이다.
박찬대 원내 대변인은 이날 의총 직후 브리핑을 통해 "오늘 결정을 내리지 않았다"며 "지도부에 결정 권한을 위임하는 것으로 해 다음주 초 결정할 것으로 예상한다...
더불어민주당이 3일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와 사법개혁특별위원회 중 정개특위 위원장을 선택하기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4일 의원 총회를 열고 의견 수렴을 한 뒤 확정할 방침이다.
정치권에 따르면 이날 민주당 지도부는 정개특위를 선택하는 방향으로 뜻을 모았으며 의원 대부분이 공감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달 28일...
선거제도 개혁 의지에 대한 민주당의 구체적이고 책임 있는 답변을 기다리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달 28일 합의에서 민주당과 한국당은 정개특위와 사법개혁특별위원회(사개특위) 위원장을 나눠 갖기로 했다. 민주당이 위원장 자리 선택을 놓고 내부 논의에 들어간 가운데 이르면 이번주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여야는 이날 본회의를 열고 정치개혁특별위원회·사법개혁특별위원회의 활동 기한을 오는 8월 31일까지 연장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앞서 이날 여야 3당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회동을 열고 '원포인트' 본회의를 개최, 정개특위와 사개특위 활동 기한을 연장하기로 최종 합의했다.
특위 위원장은 교섭 단체 의석 수 순위에 따라 1개씩 맡기로 했다. 다만 어느...
여야 교섭단체 3당 원내대표는 이날 사법개혁특별위원회(사개특위)와 정치개혁특별위원회(정개특위) 연장안과 각 상임위원회의 정상 운영 등에 합의했다.
두 특위의 활동기한 연장 안건을 '원포인트'로 처리하자는 3당 교섭단체 원내대표간 합의에 따른 것으로, 완전한 국화 정상화까지는 여야의 추가적인 협상이 필요해보인다.
이인영 더불어민주당ㆍ나경원...
이후 쟁점이 됐던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사법개혁특별위원회 활동기간 연장 문제도 ‘연장하도록 노력한다’는 문구로 정리됐다.
하지만 출구를 찾는 듯 보였던 여야 합의는 마지막 단계에서 다시 꼬였다. 한국당이 합의 조건으로 ‘경제실정 청문회’를 꺼내들면서다. 한국당은 6조7000억 원 추경안의 적정성을 따지고 경제 상황을 올바로 진단하기 위한...
이어 그는 “정부 합의안에 기초해서 국회 사법개혁특위가 계속 열려 있었고 수사권조정에 대해서는 많은 의견 수렴 및 치열한 토론 과정이 있었다”고 그동안의 논의 과정을 자세히 설명했다.
뿐만 아니다. 그는 “저도, 검찰총장도 사개특위에 나갔고 토론을 거쳤다”며 “이번 패스트트랙 안건 지정 과정에서도 수사권조정 관련해서는 거의 쟁점이 없을 정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