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후 함 회장은 오뚜기라면이 오뚜기 등 관계회사와 내부거래로 매출 대부분을 올리고 있다는 지적이 잇따르자 지난 3월 블록딜 방식으로 오뚜기에 일부 지분을 매각했다. 이에 따라 지분율은 24.7%로 낮아져 일감몰아주기 규제 기준인 ‘총수일가 지분율 상장사 30% 이상’을 피하게 됐다.
하지만 함 회장 일부 지분 매각에도오뚜기는 총일 일가의 내부거래를 통한...
정답은 '블록딜'(Block deal)이다.
두산퓨얼셀은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등 9인이 소유 지분 중 보통주 560만 주를 블록딜로 매각했다고 6일 공시했다. 이는 보통주 기준 지분율 10.09%에 해당하며, 5일 두산퓨얼셀 종가를 고려할 때 2100억 정도로 추산된다.
이번 매각은 두산중공업의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이뤄졌다. 두산그룹 오너일가는 매각으로 마련한 자금을...
두산퓨얼셀은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등 9인이 소유 지분 중 보통주 560만 주를 시간 외 대량매매방식(블록딜)으로 매각했다고 6일 공시했다.
이는 보통주 기준 지분율 10.09%에 해당한다.
박 회장 등 오너 일가는 전날 보유한 두산퓨얼셀 지분 19.7%를 처분하기로 결정하고, 매각 주간사 한국투자증권ㆍKB증권ㆍ크레디트스위스를 통해 수요 조사에 나섰다.
지분 19.7%는...
전일 두산퓨얼셀의 최대주주 특수관계인 10인은 이날 장 마감 후 최대 1092만7270주를 블록딜로 매각하기 위해 수요예측을 실시했다. 총 발행주식 수의 19.7%에 이르는 물량이다.
희망 매각가액은 전일 종가인 4만3250원에 13~18%의 할인율을 적용한 3만5465~3만7628원이다. 총 거래 규모는 3875억 원에서 4111억 원 수준이다. 매매는 6일 오전 9시 개장 전에...
앞서 조양래 회장은 6월 26일 블록딜(시간 외 대량매매)로 둘째 아들인 조현범 사장에게 자신이 보유한 그룹 지분 23.59%를 모두 넘겼다. 합산 지분 42.9%를 갖게 된 조 사장은 최대주주에 올랐고, 업계에서는 경영권 승계 작업이 이뤄졌다는 해석이 나왔다.
현재 조 사장을 제외한 한국테크놀로지그룹의 특수관계인 지분은 △조희경 이사장(0.83%) △조현식 부회장(19.32...
두산퓨얼셀의 지분을 보유한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과 박지원 두산중공업 회장 등 특수관계인들이 4000억 원 규모의 블록딜(시간 외 대량매매)을 진행한다. 앞서 오너일가는 두산퓨얼셀 지분 23%를 두산중공업에 무상증여하는 사재출연을 결정한 데 이어 이번 블록딜을 통해 남은 지분 일부를 처분해 재무구조 재원 마련에 나섰다.
5일 IB(투자은행) 업계에...
SK㈜는 17일 글로벌 물류회사 ESR의 보유주식 중 1억4000만 주를 주당 22.50홍콩달러(약 3411원)에 블록딜(Block Deal) 방식으로 매각했다고 밝혔다.
블록딜이란 주식 장이 끝난 이후 지분을 대량으로 거래하는 방식을 말한다.
이번에 매각한 주식은 보유지분 11% 중 4.6%에 해당하는 규모다. 매각 대금은 4800억 원 규모로 1차로 투자원금을 회수하는 수준의...
앞서 조양래 회장은 6월 26일 블록딜(시간 외 대량매매)로 둘째 아들인 조현범 사장에게 자신이 보유한 그룹 지분 23.59%를 모두 넘겼다. 합산 지분 42.9%를 갖게 된 조 사장은 최대주주에 올랐고, 업계에서는 경영권 승계 작업이 이뤄졌다는 해석이 나왔다.
조 이사장이 성년후견 심판을 청구한 건 이 결정 때문이다. 평소 조 회장이 갖고 있던 신념과 너무 다른...
‘셀 코리아’가 기조 속에 블록딜 처분 소식까지 겹치면서 외국인 장기 투자자 마저 국내 시장을 등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다.
지난 4월, 싱가포르 국부펀드 테마섹의 자회사 아이온인베스트먼트가 셀트리온 257만 주(지분 1.9%)와 셀트리온헬스케어 221만 주(1.5%)를 블록딜로 매각했다. 싱가포르 국부펀드 테마섹은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초기...
조 회장은 6월 한국테크놀로지그룹 보유 지분 23.59% 전량을 블록딜(시간 외 대량매매) 방식으로 조 사장에게 넘긴 바 있다.
조 부회장은 “조양래 회장의 최근 결정들이 회장님 주변의 사람들로부터 제공된 사실과 다른 정보에 근거한 것이 아닌가 하는 강한 의구심이 있다”며 “건강상태에 대한 논란은 조 회장 본인을 위해서뿐만 아니라 한국테크놀로지그룹, 주주와...
6월 조 회장은 한국테크놀로지그룹 보유 지분 23.59% 전량을 블록딜(시간 외 대량매매) 방식으로 조 사장에게 넘긴 바 있다. 조 이사장은 입장문에서 “조 회장이 건강한 상태로 자발적 의사 결정이 가능한지 객관적 판단이 필요하다”라고 청구 이유를 밝혔다.
이에 조 회장이 이튿날 “조 사장에게 주식을 넘긴 건 갑작스러운 결정이 아니고 건강 상태에도 문제가...
6월 조 회장은 지주사인 한국테크놀로지그룹 보유 지분 23.59% 전량을 블록딜(시간 외 대량매매) 방식으로 조 사장에게 넘긴 바 있다. 조 이사장은 입장문에서 “조 회장이 건강한 상태로 자발적 의사 결정이 가능한지 객관적 판단이 필요하다”며 청구 이유를 밝혔다.
조 회장이 이튿날 “조 사장에게 주식을 넘긴 건 갑작스러운 결정이 아니고 건강 상태에도 문제가...
지난달 조양래 회장이 차남이자 이명박 전 대통령의 사위인 조현범 사장에게 자신이 보유한 지분(23.59%, 2194만2693주)을 블록딜(시간외 대량매매) 방식으로 모두 넘기는데 따른 불만을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지금껏 조 사장(19.31%)은 형인 조현식 부회장(19.32%)과 비슷한 규모로 지분을 갖고 있었다. 하지만 이번 지분 변동으로 조 사장은 지분율을 42.9%로...
조 회장은 지난달 26일 한국테크놀로지그룹 지분 23.59%를 블록딜(시간 외 대량매매) 방식으로 조현범 사장에게 전량 매각했다.
이후 조희경 이사장 측은 "그간 조 회장이 갖고 있던 신념이나 생각과 너무 다른 결정이 갑작스럽게 이뤄지는 모습을 보며 많은 분이 놀라고 당혹스러워했다. 이러한 결정이 조 회장이 건강한 정신 상태에서 자발적인 의사에 의해...
앞서 조 회장은 지난달 26일 블록딜(시간 외 대량매매)로 조현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옛 한국타이어) 사장에게 자신이 보유한 한국테크놀로지그룹 지분 25.59%(2194만2693주)를 모두 넘겼다. 차남인 조 사장은 기존 지분을 합쳐 총 42.9%로 장남 조현식 부회장을 제치고 최대주주가 됐다.
조 이사장 측은 “조 회장은 조 사장에게 주식 전부를 매각했는데 직전까지 그런...
한국투자파트너스가 보유하고 있던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 주식 129만2742주를 블록딜을 통해 매각(시간외 거래)했다.
레고켐이 지난 29일 공시한 '주식등의 대량보유상황보고서'에 따르면 한국투자파트너스는 레고켐 주식 전날 종가 6만6800만에서 4.5% 할인한 주당 6만3794원에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매각했다. 이번 거래로 한투파는 825억원의...
지난 22일 부광약품은 정창수 부회장이 257만6470주를 시간외 매매(블록딜)로 처분했다고 공시했다. 시가로 1008억 원어치 규모로, 정 부회장의 지분율은 12.46%에서 8.48%로 떨어졌다.
이번 매각으로 창업자 간 공동 경영이 막을 내리고 김동연 회장을 중심으로 지배구조가 정리됐다는 점이 호재로 꼽힌다. 정 부회장의 주식 처분으로 2대 주주였던 김 회장이...
전날 부광약품은 정창수 부회장이 257만6470주를 시간외 매매(블록딜)로 처분했다고 공시했다. 시가로 1008억 원어치 규모다. 주당 매도 가격은 3만9155원으로, 정 부회장의 지분율은 12.46%에서 8.48%로 떨어졌다. 정 부회장은 김동연 부광약품 회장과 오랜 기간 동업관계를 유지해온 고(故) 김성렬 명예회장의 동서다.
또한 전날 증시에서 SK바이오사이언스가...
예정이며, 3분기 최종 승인 예정으로 출시 국가 확대와 함께 매출 고성장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이어 “한편 전날 One Equity Partners(OEP)가 보유 중인 잔여 지분 약 316만주에 대해 전량 블록딜을 위한 수요예측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며 “호실적이 지속되는 가운데 오버행 부담 축소라는 관점에서 주가에는 긍정적인 요인으로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송성근 대표는 “당사 주식은 코스닥 기업공개 후 올 2월 비상장이었던 2016년에 발행한 전환사채의 전환권 행사 물량 93만 주를 IBK캐피탈로부터 매입한 바 있다”며 “3월 2만주 장내매수, 추가적으로 이번 블록딜까지 총 115만주를 매입한 셈”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분율로 환산할 시 23.2%에서 28.7%로 증가한 것”이라며 “본격적인 사업 안정화와 발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