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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키워드] 거래정지에도 뛰는 신풍제약, 어디까지 오를까?…조용한 상승세 '씨젠' 코스닥 시총 2위

입력 2020-07-24 08:36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관련 소식이 잇따르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관련 소식이 잇따르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24일 국내 증시 키워드는 #신풍제약 #씨젠 #삼성전자 #카카오 #부광약품 등이다.

코로나19 치료제로 거론되는 덱사메타손 관련주로 묶이며 연일 급등세를 보이고 있는 신풍제약이 과열현상을 보여 이틀만에 또 다시 거래가 정지됐다.

한국거래소는 신풍제약과 신풍제약 우선주에 대해 투자경고를 발령한데 이어 위험주식이라는 사유로 지난 21일에 이어 전날인 23일에도 매매거래를 정지시켰다. 지난 22일 거래정지 조치가 풀린 신풍제약이 전일 대비 29.61%(2만8100원) 오르며 또 다시 상한가를 기록하자 내려친 조치다. 이 회사의 주식은 지난 2일 이후 1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 기간에만 주가가 320.51% 급등했다. 신풍제약우도 최근 5거래일 연속 급등세다.

덱사메타손은 염증 치료제로 널리 쓰이는 스테로이드제로, 최근 영국 옥스퍼드 연구팀은 대규모 임상시험 결과 코로나19 중증환자의 사망률을 덱사메타손이 크게 낮췄다고 밝힌 바 있다. 공급량이 한정된 렘데시비르와 달리 덱사메타손은 이미 보험이 적용되고 후발약이 나오는 등 보금이 쉬운 만큼 방역당국 및 병원으로선 저렴한 가격으로 쓸 수 있는 약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

일본 정부도 최근 렘데시비르에 이어 두 번쨰로 덱사메타손을 코로나19 치료제로 승인하기도 했다.

덱사메타손 주사제를 보유한 것으로 알려지며 동반 상승세를 이어가던 부광약품은 대주주의 지분 매도 소식이 전해지며 22일 증시에서 주가가 큰 폭으로 빠졌지만 하루만에 주가 반등에 성공했다. 전날 증시에서 부광약품은 10.07%(3800원) 상승한 4만155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는 특허 획득 소식과 함께 이번 대주주의 지분 매도로 오히려 지배구조가 정리됐다는 의견도 적지 않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난 22일 부광약품은 정창수 부회장이 257만6470주를 시간외 매매(블록딜)로 처분했다고 공시했다. 시가로 1008억 원어치 규모로, 정 부회장의 지분율은 12.46%에서 8.48%로 떨어졌다.

이번 매각으로 창업자 간 공동 경영이 막을 내리고 김동연 회장을 중심으로 지배구조가 정리됐다는 점이 호재로 꼽힌다. 정 부회장의 주식 처분으로 2대 주주였던 김 회장이 최대주주 자리에 올라섰는데 김 회장은 주식 641만2060주(9.89%)를 보유하고 있다. 이외에도 덱사메타손으로 인한 실적 기대감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국내외의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사그라들지 않으면서 씨젠이 연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12.72%(2만3800원) 오른 씨젠은 장중 22만4000원까지 오르며 신고가를 또 다시 갈아치웠고 사상 최초로 주가가 20만 원을 넘어섰다. 이같은 상승세에 시가총액이 5조5327억 원까지 늘며 에이치엘비를 제치고 코스닥 시장 시가총액 2위로 올라섰다.

신재훈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씨젠의 2분기 실적은 코로나19 진단매출에 기인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며 “그리고 이런 실적은 코로나바이러스 치료제 및 백신개발 이전까지는 유지될 것으로 전망하며, 그 이후에도 코로나 진단키트 주요업체로서 안정적인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국내 증시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개인이 매수세로 돌아왔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2거래일 연속 매도에 나서며 주가 역시 2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했다. 삼성전자는 전날 증시에서 1.10%(600원) 빠진 5만4100원을 기록했다.

개인투자자들이 2126억 원 순매수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86억 원, 1487억 원 순매도하며 주가를 끌어내렸다.

언택트 수혜주로 꼽히는 카카오는 자회자인 카카오게임즈의 상장이 가시권에 들어오며 3거래일 연속 주가가 오름세다. 전날도 카카오는 3.62%(1만1500원) 상승하며 32만95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하반기 기업공개(IPO) 시장의 '대어'로 꼽히는 카카오게임즈는 전날 한국거래소로부터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를 승인받았고 밝혔다. 이 회사는 우량 기업을 대상으로 상장 심사를 간소화해주는 상장 예비심사 패스트트랙(신속 처리 제도) 대상으로 선정돼 심사 기간이 45영업일에서 30영업일로 단축되는 혜택을 받았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2016년 4월 엔진과 다음게임의 합병을 통해 출범한 카카오의 게임 전문 자회사로, 이듬해 카카오 내 모바일 게임 사업부문 사업을 양수함으로써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됐다.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3910억 원, 영업이익은 350억 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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