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이달 들어 총 7개의 상장사가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됐다. 1조 원 규모의 허위 마스크 계약 논란을 일으킨 엘아이에스, 씨엔플러스가 공시 불이행 유형으로 불성실공시법인에 이름을 올렸다. 네스엠은 자금조달 납입기일을 6개월 이상 늦춰 공시 변경을 이유로, 나머지 기업들은 공시번복으로 대상자가 됐다.
한 상장사 IR담당자는 “허위...
또 상장 회사가 주총 예상 집중일을 3월 26·30·31일에 개최하지 않을 경우 불성실공시 벌금 감경, 공시우수법인 평가 가점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기업들은 좌석 간 충분한 거리두기, 참석자 명부 작성 등 집회·모임에 관한 정부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며 "향후 코로나19 확산 여부와 주총 개최 동향을 모니터링하면서...
특히 지난 해 불성실공시법인 전체 지정 건수는 121건(100사)으로 직전연도(119건, 90사)와 유사한 수준(1.7%)을 보였다. 하지만 상장법인수 순증가(1405사→1468사, 4.5%)를 감안할 경우 상장법인수 대비로는 소폭 감소했다는 것이 거래소의 설명이다.
유상증자(30건), 주식관련사채 발행(9건), 타법인주식 취득․처분(19건), 최대주주․경영권 변동(10건) 등...
다만 지난 해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건수는 15건으로 전년과 유사한 수준을 기록했다. 공시불이행(-3건)은 전년대비 줄었지만 공시번복(+3건) 및 공시변경(+2건)은 전년대비 소폭이지만 늘었다.
또한 기업의 영업·생산활동, 횡령·배임관련 지정건수는 감소 했지만 증권발행 및 투자활동관련 지정건수는 증가했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공시의무 위반이...
코스닥 상장사 메디콕스는 9일 불성실 공시 관련 벌점 4점이 해소돼, 거래정지 리스크가 한층 완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7일 밝혔다.
잔여 벌점 역시 6월 18일부로 없어질 예정인 만큼, 거래 안정성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메디콕스는 최근 벌점 해소 사안을 비롯해 그간 제기됐던 다양한 리스크에 관한 입장을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밝힌 바 있다....
지정 기준은 유동비율, 부채비율, 매출액 규모 등 재무 변수 7가지와 최대주주 변경 횟수, 불성실공시 횟수 등 질적변수 5가지다.
거래소는 지금까지 변수의 종류만 사전에 공개·결정하고 다른 세부 선정 기준은 지정할 때 결정해왔다.
앞으로는 투자자들의 예측 가능성을 높이고 지정된 기업들의 지정 사유 해소를 지원하기 위해 부실 기준 수치, 중요도 등 세부 선정...
거래소는 또 루머 유포 등 부정거래가 의심되는 무자본 인수·합병(M&A) 사안을 심리하고 있으며,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 법인 중 횡령·배임, 불성실 법인을 집중 점검 중이다.
금융감독원은 공시된 사업보고서를 분석해 빈번한 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통한 대규모 자금조달, 최대 주주의 잦은 변경 등을 집중 점검하고 있다.
유사투자자문업과 관련...
거래소는 상장 폐지 실질심사 대상 기업과 불성실공시 기업 등에 대한 기획 감시로 주시 종목 건수가 늘었다고 설명했다.
이중 상장 폐지 실질심사 대상인 기업 15개사는 영업정지(5개사), 횡령배임(4개사), 회계처리 위반(3개사), 감사의견 비적정(1개사) 등이고, 7개사는 불성실공시 기업이다.
지난주 거래소는 총 62건의 예방조치를 했고, 60건의 시장경보 조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