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열린 ‘한국최고경영자포럼’에서 ‘2024 한국경제 전망’ 주제 기조연설“미국 성장 강해 금리 금방 안 내릴 것…국내 통화정책 영향 받아”“금리 섣불리 내리면 돈은 부동산으로 갈 것…쉽게 금리 내리기 어려워”“내수, 생각보다 더디고 수출 개선 빨라…ICT 품목 제외시 1.7% 경제성장”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금리 인하 시점이 늦어질 수 있다고...
이 원장은 부동산 PF대출의 연착륙을 위한 조치의 차질 없는 시행과 함께 대내·외 불안 요인에 대한 리스크 관리를 철저히 해 달라고 했다. 특히 신용 경계감이 있는 프로젝트파이낸싱-자산담보부기업어음(PF-ABCP) 및 여신금융채 등을 중심으로 면밀한 모니터링을 할 것을 주문했다.
금감원은 연초 자금시장 상황은 회사채 만기도래 규모(69조9000억 원)가 지난해...
국토교통부는 1ㆍ10 부동산 대책 후속 조치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관련 시행령 제정안을 마련하여 입법 예고한다고 31일 밝혔다.
먼저, 안전진단은 특별정비예정구역 내에서 통합 재건축을 하면서 조례로 정한 비율 이상의 공공기여를 제공하는 경우에는 면제하도록 했다. 이를 통해 노후계획도시는 안전진단이 대부분 면제받도록 할...
확률을 진단한 결과, 부실 확률은 2019년(5.33%) 이후 매년 증가해 지난해 7.92%에 달했다.
최근 부실 확률이 가장 가파르게 상승한 업종은 건설업이다. 건설업은 2019년 2.6%에서 2023년 현재 6.0%로 최근 4년 사이 2배 이상 급증했다.
이상호 한경협 경제산업본부장은 “건설업에서 기업 부실 위험이 많이 증가한 것은 부동산 대출 연체율 증가로 인한 부동산 경기 침체...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전문위원은 “또 다른 부동산 개발업체가 연쇄적으로 나올 것이냐가 중요하다”며 “헝다 문제가 중국 부채 구조조정의 첫 시발탄이 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중국 정부가 부동산 부채에 손을 대기 시작하면 적잖은 여파가 있을 것이고, 중국 경기 자체가 휘청거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
최설화 연구위원도 “앞으로 봐야 하는 건 중국...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전문위원은 “당장은 큰 영향이 없겠지만, 또 다른 부동산 개발업체가 연쇄적으로 나올 것이냐가 중요하다”며 “헝다 문제가 중국 부채 구조조정의 첫 시발탄이 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중국 정부가 부동산 부채에 손을 대기 시작하면 적잖은 여파가 있을 것이고, 중국 경기 자체가 휘청거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
최설화 연구위원도...
실제로 한국바이오협회는 지난해 11월 ‘2023년 글로벌 및 국내 바이오산업 투자 동향’ 보고서를 통해 “2024년 미국과 한국 선거로 정치적 변수를 비롯해 금리 문제, 부동산 위기 등 금융환경 변수들이 산적해 있다. 바이오산업 투자 불황은 지속할 전망”이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한 벤처캐피털(VC) 업계 관계자는 “올해는 옥석을 가리는 시기가 될 것”이라며...
김예일 한신평 수석연구원은 “건설 및 부동산업 관련 대출은 단순 담보대출도 포함돼 모두 부동산 PF(브리지론, 본 PF) 성격으로 특정할 수는 없다”면서도 “전체 시장 성장과 함께 새마을금고의 브리지론 규모도 상당 규모 포함돼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다만, 새마을금고가 참여하는 부동산 PF는 대부분 원금을 보전할 가능성이 높은 선순위라 영향은 크지...
이 연구위원은 현재 건설사의 신용도, PF 관련 우발채무, 신용보강 기관 등을 고려할 때 현재 위험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겪었던 건설업 불황, 저축은행 사태에 견줄만한 수준이라고 보이지는 않는다며 "관리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진단했다.
다만, 부동산 경기 침체, 원자재 가격 상승과 이자율 상승 지속 등으로 건설사의 수익성이 계속 악화할 경우...
개그맨 김영철의 효율적인 인생 설계 노하우를 알려주는 ‘멈추지 않고 항상 변화하는 이야기’, 김경일 아주대 사회과학대학 심리학과 교수의 ‘2024년 인간관계 지침서’는 물론, 스마트튜브 부동산조사연구소 대표인 김학렬 소장의 ‘2024 경기남부지역 부동산 시장 전망과 전략’ 등 다양한 특강들을 준비했다.
작년 한 해 동안 롯데마트 문화센터를 이용한 고객을...
최소한의 마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유연한 공사비 책정이 필요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견해다.
유선종 건국대학교 부동산학과 교수는 "가뜩이나 타이트한 원가구조가 반영된 공사비에서 더 감액을 해버리니 수주한 시공사 입장에선 적자가 되는 것"이라며 "이 때문에 SOC 사업을 차질없이 진행 할 수 있도록 관행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24일 대한건설정책연구원은 ‘부동산 PF 위기 진단과 하도급업체 보호 방안’ 보고서(RICON FOCUS)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기준 부동산 PF 대출 잔액은 134조3000억 원으로 증가하면서, 상위권 건설사는 순차입금 증가로 재무안정성이 악화하고, 중견 건설사 역시 유동성 대응에 대한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있다.
이런 부동산 PF 위기 이슈는...
전문가들은 과거와 달리 '로또 청약'이 거의 사라졌고, 청약이 아니더라도 소비자들이 주택 매수 경로가 늘어난 점이 청약통장 이탈을 부추겼다고 진단했다. 때문에 신축을 가장 저렴하게 취득할 수 있는 수단이던 청약통장에 대한 기대감이 자연스럽게 낮아졌다는 분석이다.
여경희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과거엔 청약이 로또였다면, 지금은 몇몇...
상호저축은행 및 상호금융조합은 부동산 관련 기업대출을 중심으로 높은 연체율이 지속됨에 따라 여신건전성관리 차원에서 대출태도 강화를 지속할 것이란 진단이다. 다만 생명보험사는 상대적으로 양호한 여신건전성을 바탕으로 우량고객을 중심으로 대출태도를 다소 완화할 것으로 내다봤다.
비은행금융기관별 대출태도지수를 작년 4분기와 비교하면...
아울러 “부동산 부문의 경우 더욱 강력한 정책지원과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 하락으로 경기침체 요인으로서의 영향력이 줄어들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이어 아룹 고쉬 SC그룹 아시아 및 한국금리리서치 공동헤드가 아시아 주요시장과 한국의 금리 향배를 상세하게 들여다봤다. 아룹 고쉬는 “인플레이션이 완화되는 기조에 따라 한국 국고채에 대해 긍정적인...
잠재리스크로 꼽히는 부동산 파이낸싱 프로젝트(PF) 부실 대응과 관련해서는 "사업장별로 맞춤형 지원을 할 것"이라며 "정상 사업장에는 유동성을 공급하고, 부실 우려 사업장은 재구조화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이보다 중요하는 것은 잠재성장률 저하를 막는 데 있다"며 "잠재성장률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 정부의 성장 목표치는 달성되었지만 큰 의미를 부여하기 어렵다”며 “경기 정상화와 관련된 핵심 지표의 개선 시그널은 부재하고, 부동산 경기의 장기 침체는 현실화됐으며 금융시장의 불안 장기화도 차이나 리스크를 대변한다”고 분석했다.
국내 증시에서의 외국인 순매도세를 주목해야 한다는 분석도 나왔다. 백석현...
정부가 지방 미분양 주택 해소 방안을 담은 1·10 부동산 대책을 내놓은 지 일주일이 지났지만, 지방 부동산 시장은 요지부동이다. 국토교통부는 앞서 주택 수요를 직접 자극하기 위해 지방 준공 후 미분양 주택 매입 때 주택 수에서 제외하고, 임대주택으로 활용하면 취득세를 절반가량 감면하는 당근책을 내놨다.
하지만 미분양 적체가 심한 대구 등 주요 지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