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은 원 구성 협상과 별도로 더는 청문패싱, 민생패싱이 없도록 인사청문특위와 민생특위 구성에 협조하라"며 "국회의장이 오늘 양당 원내대표 간 회동을 주선한 만큼 더는 미룰 수 없다. 여당이 대통령의 인사 대참사와 민생경제 위기를 그대로 지켜볼 요량이 아니라면 제대로 일하는 국회 만들기와 무너진 여야의 신뢰를...
이날 회의는 윤 대통령이 5일 국무회의에서 “제가 직접 민생 현안을 챙기 고 매주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주재할 것”이라고 언급한 지 사흘 만에 열린 것이다. 회의에는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등 경제 관계부처 장관과 최상목 대통령실 경제수석 등이 참석해 최근...
늦은 대응도 문제다. 윤 대통령은 이틀 전인 5일 국무회의에서 매주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주재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평론가는 "지금 같은 경제 상황이면 취임 직후부터 수시로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열어야 했다"며 "선제적 대응이 아닌 지지율 떨어지고 경제상황 더욱 심각해지니 이제서야 비상회의 열겠다는 것이 아쉽다"고 했다.
우 위원장은 "정권이 출범한 지 한 달 남짓 됐는데 그사이 전 정권 인사를 겨냥하는 수사를 본격화하고 자신과 경쟁했던 상대 후보를 압수수색하는 정권이 어딨느냐"며 "경제과 민생은 안 챙기고 권력기관 장악과 보복수사에만 몰두하는 모습을 국민이 지지하겠나. 이런 모습이 계속되면 정치보복수사특위를 중심으로 강력하게 대응하겠다...
수 있었다"며 "이와 같은 수출 회복 흐름이 하반기에도 흔들림 없이 유지·확대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함께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수출 애로 해소와 하반기 수출 활성화를 위해 당장 추진할 필요가 있는 지원 대책들을 검토 중에 있으며, 이번 주 일요일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논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된 경제 대책을 마련하라고 요구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정책조정회의에서 "민생은 국난 수준인데 윤석열 대통령은 근본적인 해결책이 없다며 무능을 고백하고 여당 원내대표는 국회 정상화는 내팽개친 채 필리핀 행 비행기에 오르고 '윤핵관'은 자기 정치하는 데 바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그나마 내놓은 대책은 이미 실패했거나...
국회를 정상화해 민생 법안,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부터 충실히 해나갈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위해 내일(30일) 오후 3시 의원총회를 통해 국회 정상화를 위한 준비를 해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7월 1일 본회의를 열어 국회의장단을 선출하는 등 단독 원 구성을 강행하겠다는 것이다.
민주당의 결단 배경에는 권성동 원내대표의...
오 원내대변인은 "민생과 경제 위기를 타파하기 위해 하루빨리 국회가 정상화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마지막까지 협상의 끈을 놓지 않겠다"며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김승희 보건복지부 장관 등에 대한 임명 강행이라는 있을 수 없는 선택을 하는 일이 다시 없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을 향해 '입법 독주' 공세 수위를...
미달인 장관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뭉개기 위한 술책이라면 국민이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끝내 국회 정상화를 거부하면 우리로서는 민생과 경제를 더는 방치하지 말라는 국민의 명령을 무겁게 새기며 다수당으로서의 책무에 나설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국회의장단 단독 선출 카드를 내세워 압박한 것으로 풀이된다.
윤석열...
비상경제장관회의(정부서울청사)
△고용부 차관 15:00 하나 파워온 혁신기업 인턴십 출발 행사(서울)
△에어컨 실외기 설치·수리 시 사망사고 위험주의보 발령(석간)
△고령자 계속고용장려금 제도 내실화를 위한 지원요건 개정
△’22년 상반기 직종별사업체노동력조사 결과 발표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고용노동부 세미나
△실업급여·고용장려금 등...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당대표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대한민국에 닥친 경제위기 언제 끝날지 예상할 수 없는 초비상 상황에서 무대책 무능한 상황 지켜볼 수만 없고 야당이지만 원내 1당으로서 중요한 시기라는 데 공감한다"며 이같이 제안했다.
그는 "27일 오전까지 (답을) 기다리겠다"며 "합의를 서로 이행하는 것으로 여야 간...
원 구성과 입법 등으로 국정을 뒷받침해야 할 집권여당의 에너지를 엉뚱한 곳에 분산시켜 민생 경제 등 한시가 급한 윤석열 대통령의 발목을 잡는다는 시각도 있다. 무엇보다 윤리위가 구성 멤버와 의제부터 일정과 절차 등 대부분의 활동 내용을 비밀에 부치는 ‘신비주의’를 고수하면서 여러가지 억측을 낳는다는 비판도 거세다.
혼란의 출발점인 동시에 해결의...
대통령실은 비상경제 대응체제로 전환했고, 내각은 매주 비상경제장관회의를 개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주 새 정부의 경제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에서도 강조했지만 위기일수록 민간, 시장 주도로 경제 체질을 확실하게 바꾸고 정부는 기업에 걸림돌이 되는 제도와 규제를 과감하게 개선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대통령실은 비상경제 대응체제로 전환했고, 내각은 매주 비상경제장관회의를 개최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지난주 새 정부의 경제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에서도 강조했지만 위기일수록 민간, 시장 주도로 경제 체질을 확실하게 바꾸고 정부는 기업에 걸림돌이 되는 제도와 규제를 과감하게 개선해 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은 인사청문 시한이 지난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김승희 보건복지부 장관, 김승겸 합동참모회의의장(합참의장) 후보자에 대해선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재송부 요청을) 오늘 안 한다”고 밝혔다.
대통령은 인사청문 시한 내에 국회로부터 청문보고서를 받지 못하면 10일 이내 시한을 정해 재송부 요청을 할 수 있다. 재송부 요청에도 청문보고서를...
법제사법위원회의 권한 남용을 바로잡는다는 전제가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정부와 여당의 민생 정책에 대한 비판도 이어갔다.
박 원내대표는 "심각한 경제 상황에서 여당은 근본적 대처 방법이 없다며 철저한 색깔 논쟁과 수사로 대응하고 있다"며 "민생과 경제는 못 챙기면서 얄팍한 정략적 태도로는 (상황을) 타개하지 못하고...
그러면서 “고물가·고환율·고금리로 인한 민생 피해가 심각하게 예견됐는데 장관들이 모여서 이 정도 의논하는 것이 비상경제회의인가 하는 점에서 국민을 안심시키기엔 부족했다”며 “앞으로 대통령과 총리가 직접 경제 현안을 챙겨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계속해서 “과거 김영삼 대통령이 경제는 경제 장관에게 맡긴다고 해 놓고 나서 IMF 사태가 왔던 교훈을...
우상호 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오전 당대표회의실에서 열린 비대위회의에서 "대내외적 경제와 민생의 위기가 대단히 심각해지고 있지만 정부의 대책은 상당히 미흡해 보인다"며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열었다고 해서 뭔가 돌아가는구나 기대했는데 대통령도 없고 총리도 없는 회의가 진행됐다. 말만 비상이지 비상이라는 느낌이 들지 않는다...
우리 정부 역시 고물가를 잡기 위해 전날 비상경제장관회의를 개최하고 유류세 인하폭을 기존 30%에서 37%로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올 하반기 사용한 대중교통 신용카드 금액에 대해 소득공제율이 현행 40%에서 80%로 높아진다. 다만, 국제 에너지 가격 급등을 반영해 전기·가스요금은 인상키로 했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국내 물가가...
전날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첫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열고 고유가 대응을 위해 '당면 민생 물가안정 대책'을 발표했다.
이날 추 부총리는 "국제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생산원가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전기・가스 요금은 뼈를 깎는 자구노력 등을 통해 인상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6일 한전은 정부에 전기요금 최대 인상폭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