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사 중국 특파원 출신인 박 의장과 왕 부장은 사랑재 밖에서 통역 없이 환담하며 남북관계에 대한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왕 부장은 이번 방한에서 여권 인사들을 두루 만났다. 박 의장 예방에 앞서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특보와 김기정 국가안보전략연구원장, 홍익표·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과 80분가량 비공개 조찬을 했다.
또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특보와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인 더불어민주당 윤건영·이재정 의원, 민주연구원장인 홍익표 의원이 등과 27일 조찬을 갖는다. 중국 측이 한반도 문제 전문가와의 면담을 요청해서 마련된 자리로 한중관계 전반과 한반도 문제에 대한 의견 교환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 특별보좌관이 7일 북한 비핵화에 대해 “쉽지 않지만 불가능한 과업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문 특보는 이날 제주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15회 ‘평화와 번영의 제주포럼’에 참석, “노력하고 대화하고 중지를 모으면 해결 가능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특보는 이날 세션을 시작하며 “북핵 문제 참 오래됐다”며 “1994년 1차 핵위기를...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 특보가 “조 바이든 후보가 대통령이 돼도 중국 압박은 여전할 것”이라며 다자협력을 강조했다.
문 특보는 6일 제주에서 열린 제15회 제주포럼 '세계지도자세션: 다자협력을 위한 새로운 리더십' 주제의 세션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행정 수반이 되고 나서 다자협력 자체가 색채를 잃었다....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 특별보좌관은 27일(현지시간) "한국이 미국의 반(反) 중국 군사훈련에 동참할 경우 중국은 한국을 적으로 간주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 특보는 이날 싱크탱크인 한국의 동아시아재단과 미국의 애틀랜틱카운슬이 공동 주최한 화상 세미나 연설에서 한국 입장에서 미국은 제1의 동맹이고 중국은 전략적인 경제 파트너라며...
“지금 상태에서는 우리 정부가 북한에 현장조사나 공동조사를 요구하는 것 외에는 뾰족한 수가 없다”고 말했다.
앞서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특보는 25일 노무현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된 10·4 남북공동선언 13주년 기념행사 토론회에서 이번 사건이 통일전선부의 사과문으로 해결될 상황은 아니며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 특별보좌관은 이날 한 포럼에 참석해 대선 전 북·미 정상회담에 대해 "좀 회의적인 생각이 들지만 미국 쪽에서 ‘대선 전 북·미정상회담’ 이야기가 나오는 것을 보면 고무적인 게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문 특보는 미 국익연구소 한국 담당 국장인 해리 카지아니스가 폭스뉴스에 쓴 칼럼을 언급하며 “트럼프가 대선에서...
문 대통령은 17일 청와대에서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특보 등 외교안보 원로들을 만나 오찬을 하며 이 같은 우려를 내비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는 고유환 통일연구원장, 임동원·박재규·정세현·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 박지원 전 의원 등도 자리했다.
한 참석자는 "문 대통령이 김 부부장의 담화에 충격을 많이 받은 것 같았다"며...
오찬에는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특보와 고유환 통일연구원장, 임동원·박재규·정세현·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 박지원 전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윤 부대변인은 "문 대통령은 오후12부터 14시까지 2시간 가량 원로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최근 남북관계와 관련한 고견을 청취했다"고 말했다.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 특보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6ㆍ15 공동선언 20주년 더불어민주당 기념행사’에서 “북한이 실존적 위협에 군사 행동에 나설 수 있기 때문에 강력한 방위 태세를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문 특보는 그러면서 “전술적이거나 협상을 통해 뭔가를 얻으려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북한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대응책을 마련해야...
그는 "문재인 대통령 특보인 문정인 교수는 지난 3년간 '금강산·개성공단은 미국 허락 없이 우리 단독으로 풀어줄 수 있다'고 공언했다. 김정은은 그 기대감에 싱가포르, 하노이로 분주히 돌아다녔다"고 말했다.
이어 "김정은은 문재인 정부가 독자적으로 미국과 국제사회의 대북제재를 풀어낼 힘이 없다는 사실을 뼈저리게 체험했다"며...
그러나 문정인 특보는 "기본적으로 한국인 대다수는 주한미군 계속 주둔을 지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는데요. 이어서 "한국은 미국의 동맹이고 중국과는 전략적 파트너"라며 "동맹은 전략적 파트너보다 중요하고 그러므로 우리에게 최우선은 미국"이라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도 "하지만 우리는 구조적으로 중국에 의존한다"며...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특별보좌관이 주한미군의 점진적인 감축을 북한 비핵화를 위한 협상 카드로 쓰일 가능성을 언급했다.
문 특보는 27일(현지 시각) 미 싱크탱크 퀸시연구소가 주최한 화상 세미나에서 한미 방위비 분담금 협상과 관련해 한국 내에 주한미군 감축 여론이 있느냐는 질문을 받고 “중국의 부상과 북한의 계속되는 군사 위협 속에서 한국인 대다수는...
문정인 특보는 26일 미국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김 위원장은 4월 13일 이후 원산에서 머물고 있다"며 "우리 정부의 입장은 확고하다. 아무런 의심스러운 움직임이 감지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의 발언을 뒷받침하는 보도도 있다. 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38노스는 25일(현지시간) 김 위원장의 전용 열차로 추정되는 열차가 적어도 지난 21일...
문정인 특보 사칭, 대북 국책연구기관 사칭 스피어피싱 등 국내 기업과 기관, 관련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한 사이버 공격을 지속적으로 반복하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발견된 악성 이메일은 김수키 조직이 사회적 이슈인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사태를 사이버 공격에 악용한 사례다. 악성 이메일은 한글로 내용이 작성됐으며 수신자가 의심 없이 메일을 열어...
문정인 대통령특보는 회의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만약 북한의 비핵화가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 주한민군이 철수하면 중국이 한국에 ‘핵우산’을 제공하고 그 상태로 북한과 협상하는 방안은 어떻겠냐"고 중국 측 참석자에게 돌발 질문을 던진 것으로 전해졌다.
핵우산은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는 우방 핵전력에 의지해 국가 안전보장을 도모하는 것을...
이와 관련해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특보는 20일 오후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30차 국내안보학술회의’에서 “미국은 강선 등 최소 세 곳이 존재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비밀 핵시설에 대한 신고 및 폐기를 요청할 가능성이 크지만, 그에 대한 상응 조치는 북한을 그렇게 만족시킬 수 있을 것 같지는 않다”며 북한이 원하는 만큼의 대북제재 완화 폭이나 체제 안전...
특별세션 '한반도 평화와 미디어'에서는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 특보가 윤리저널리즘 네트워크(EJN) 한나 스톰 대표와 대담을 나눈다.
이번 행사에는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자바드 모타기 ABU 사무총장, 그레고와 은자카 AUB(아프리카방송연맹) 사무총장이 주제 발표를 할 예정이다.
이 밖에 밥 콜린스 아일랜드 초대방송위원장, 알렉산더 프라운드...
이번 인사에서 눈에 띄는 점은 애초 주미대사로 유력하게 거론됐던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 특보가 야당 반대 등으로 고사하면서 이수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전격 내정한 점이다. 아울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에 통일부 장관을 지낸 통일·북한 관련 원로 전문가인 정세현 한반도평화포럼 이사장을 전면배치 한 점도 눈에 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