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합 및 최적의 파트너사를 선정하는 과정을 거쳐 만들어진 상품을 고객에게 선보이고 있다.
이근호 롯데마트 델리개발MD(상품기획자)는 “동물복지 계육은 일반 상품보다 30%가량 가격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착한 소비 트렌드로 인해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며, “대형마트의 즉석조리코너에서도 환경과 사회적 가치를 담은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해당 상품들은 과거 대형마트 델리 코너에서는 볼 수 없었던 메뉴로, 롯데마트 푸드 이노베이션 센터(FIC)의 셰프들이 4개월간의 레시피 개발과 품평회 등을 거쳐 개발했다. 일부는 유명 맛집에서 맛볼 수 있던 메뉴로 구성했다. 대표 제품으로는 ‘문새(문어새우) 짬뽕탕’, ‘BBQ폭립’, ‘꿔바로우’, ‘숙지황 닭갈비’와 디저트인 ‘녹차 티라미수’ 등이 있다.
FIC는...
롯데마트 9월 1일부터 신안ㆍ서산ㆍ부안 등 주요 양식장에서 수확한 국산 생물 새우를 시중가보다 15%가량 저렴한 100g당 2980원에 선보인다.
새우는 냉장 유통할 수 있는 기간이 짧아 시중에 판매되는 물량의 80% 가량이 냉동 제품이다. 국산 냉장 새우는 가격이 높고 8월 말부터 10월 말까지 한 차례만 수확하기 때문에 연중 9∼11월 두 달만 맛볼 수 있다....
홈플러스도 서울 월드컵점, 경기 북수원점 등 수도권 점포를 중심으로 ‘월드 델리’ 코너를 마련하고 전 세계 요리를 판매하고 있다.
정선용 롯데마트 HMR(가정대체식)부문장은 “차별화된 먹거리에 대한 고객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 대형마트 최초로 맛집 전문 푸드코트를 구성하게 됐다”고 말했다.
홈플러스는 ‘샐러드 앤 디쉬’, ‘누들치킨’ 등의 델리코너를 통해 30여종의 세계 대표요리와 아시아 각국의 면 요리를 모았다. 신선코너는 18개국 500여종으로 꾸미고 전 세계 국가 브랜드들의 초콜릿, 캔디도 한곳에 모았다.
홈플러스는 이달 1일 김포점의 리뉴얼을 마쳤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점포 크기와 트렌드에 맞는 표준 상품을 진열 판매할 수 있도록...